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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듬뿍 감동 두배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새로운 1년이 시작될 때, 그 해의 운수가 새해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정월 초하루 주위 사람들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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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大部制’로 다시 군살 뺀다
“황량(皇糧)을 축내는 자, 그 누구인가.” 2002년 중국 허베이성의 융녠(永年)현은 특별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현 산하 정부기구에서 공짜로 ‘황량’을 먹는 자를 색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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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코바코 광고 규제 시장원리 어긋나”
18일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가수 박진영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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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할 말 다 해 … 당 지켜볼 것”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4일 당내 공천 갈등과 관련, “내가 할 얘기는 다 했다. 당에서 어떻게 하느냐만 남았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날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과 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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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언론사 간부 성향 조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정부 부처에 언론사 간부들과 산하기관 단체장 등에 대한 대규모 ‘성향 조사’를 지시했다고 12일자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인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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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신보수주의 횃불 들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신당(가칭) 창당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오른쪽부터)강삼재 창당준비위원장, 김혁규 전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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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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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온다 번영의 길로 달린다
대국으로 일어선 중국이 다시 부흥의 꿈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중국인의 마음을 수놓았던 염원이다. 개혁·개방 30주년을 맞는 올해의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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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지도체제·공천 진통 확산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와 당 지도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당 쇄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범여권은 대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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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불타는 열정으로 당당히 입사한 회사. 밤새워 야근하며 파이팅을 외쳤건만 동료며 선배까지 불여우 김씨만 예뻐라 한다. 그래, 사내에서 고고해봐야 고독해질 뿐. 이제 사내 정치 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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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선출 둘러싸고 갈등 겪는 통합신당 … 손학규 대표론 급부상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8일 오전 충남 태안 모항리 기름 유출 피해 지역을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기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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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영화 3. 포스트 천안문 세대와 독립영화
2007년 베를린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한 왕취안안 감독의 ‘투야의 결혼’. 중국영화라면 장이머우, 천카이거가 전부라고? 그건 중국영화의 한 면만 보고 하는 얘기다. 박스오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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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초선 19명 "백의종군 하라"
당 전면 쇄신론을 제기했던 대통합민주신당 초선 의원 19명이 27일 노무현 정부.열린우리당의 간판 역할을 했던 당내 인사들에게 '백의종군'을 요구했다. 표현은 백의종군이었지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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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이명박 당선자, 대선 이틀 뒤 박근혜에 전화
이명박(얼굴(左))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이틀 뒤인 21일 오후 박근혜(右)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지원유세에 대한 감사 전화를 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당선자는 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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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갔던 진보, 왜 몰락했나
19일 오후 6시 서울 당산동 대통합민주신당 당사. 침묵이 6층 개표 상황실 전체를 채웠다. 쉴 새 없이 플래시를 터뜨리는 카메라 기자들의 셔터 소리만이 정적을 갈랐다. 그렇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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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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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대 승자 박근혜, 최대 패자는 DJ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 외 정치인들의 손익 계산서는 어떤 모습일까. 대표적인 승자를 꼽으라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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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 하루 전에는 어떤 일들이?
D-1. 운명의 순간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9일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이제 단 하루 남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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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수상 外
◆수상=차경섭 포천중문의과대·차병원그룹 이사장이 불임치료 기술 향상 등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재필기념회(이사장 백낙환)에서 주는 ‘서재필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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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학포럼 내년 닻 올린다
한·중 작가 대표단이 13일 중국작가협회 사무실에서 만나 내년에 동아시아 문학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 부터 진빙화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티에닝 주석, 고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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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47' 박근혜 화끈하게 뛰는 까닭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3일 인천에서 열린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목걸이처럼 걸고 있는 것은 선관위가 발행한 연설원 등록증이다. [인천=뉴시스]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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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 가는 외빈들 시진핑에 '눈도장'
시진핑(習近平.54.사진)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 최근 활발하게 중량급 외빈을 접견해 사실상 국가 부주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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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총학생회장이 선거관리하는 이상한 대학선거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학가도 한차례 선거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 대부분 대학들은 2008년을 이끌어 나갈 차기 총학생회장(이하 총학회장)단을 선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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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몽준 차기 경쟁 ?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3일 한나라당에 입당해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경쟁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라당 내에선 "두 사람이 차기 대권을 놓고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