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원전 부품업체 숫자도 몰라
한국수력원자력의 ‘납품 관리’가 주먹구구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품 제작사가 몇 개인지 집계조차 안 했다. 조달 업무는 여러 부서로 쪼개진 데다 총괄 감독자가 없었다. 퇴직자
-
中 양고기 탕, 누린내 없애는 방법 '독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허난(河南)성의 수도 정저우(鄭州)에서 우연히 포착한 중국 사회의 양극화 현장. 왼쪽은 호화로운 시화위안(西花園) 비즈니스클럽과 내부 모습.
-
양고기 질려 샥스핀 요리점 갔더니…허걱, 한 끼 18만원!
허난(河南)성의 수도 정저우(鄭州)에서 우연히 포착한 중국 사회의 양극화 현장. 왼쪽은 호화로운 시화위안(西花園) 비즈니스클럽과 내부 모습. 오른쪽은 고가도로 밑에서 노숙하는 농
-
콧대 높아진 오피스텔…짝퉁이 진짜보다 '상전'
[안장원기자] 주택시장에서 ‘짝퉁’이 진짜를 눌렀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거용으로 쓸 수 있지만 주택이 아닌 업무시설로 분류되는 오피스텔 얘기다. 수익형 부동산 인기를 타고 같은
-
오피스텔 '무서운 반란'…아파트 눌렀다
주택시장에서 ‘짝퉁’이 진짜를 눌렀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거용으로 쓸 수 있지만 주택이 아닌 업무시설로 분류되는 오피스텔 얘기다. 수익형 부동산 인기를 타고 같은 단지에서 소
-
사진가냐 조각가냐, 난 사진조각 만드는 작가
권오상은 이번에 처음으로 자화상을 만들었다. 동기는 단순했다. 군상을 만들려 하는데 맨 밑에 둘 사람이 마땅치 않아 몸소 깔리기로 결심했다. 권오상이 작업실의 자화상과 같은 포즈를
-
누구나 시도할 수 있게 딱 그만큼만 튄다
관련기사 디자이너의 결혼식, 디자이너의 드레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옆 골목에 있는 ‘명호빌딩’. 다소 촌스러운 외관의 4층짜리 건물이 이 일대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이에선 “요즘
-
짝퉁 앙코르와트에 뿔난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가 인도에서 추진 중인 앙코르와트(사진)를 모방한 힌두교 사원 건립 사업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힘 츠헴 캄
-
직원마저 진짜로 착각 中 '짝퉁 애플 매장' 가보니
[사진 출처=birdabroad.wordpress.com] '표지판이 진짜 같았다. 제품도 진품 같았다. 모든 스태프가 스티브 잡스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
‘표절 혐의’로 반체제 작가 체포, 재판 결과에 세계 시선 쏠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1년 4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의 중국 영사관 앞에는 캐나다 미술계의 저명인사 100여 명이 ‘1001개의 의자’란 이름의 집단 퍼포먼스
-
‘표절 혐의’로 반체제 작가 체포, 재판 결과에 세계 시선 쏠려
아이웨이웨이가 디자인한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2011년 4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의 중국 영사관 앞에는 캐나다 미술계의 저명인사 100여 명이 ‘1001개의 의자’란 이름의 집단
-
드레스 5달러, 티셔츠 1달러…토요일 새벽시장 "싸요, 싸"
LA다운타운에 있는 샌피드로마트 건물 사이 골목이 지난 12일 열린 ‘토요 반짝 시장’ 동안 의류상과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박요한 기자 의류·가방·구두·액세서리 다양 '남대문
-
[j Insight] ‘몰테니’의 카를로 사장 “세계 최고 가구의 비법은 …”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건축사무소 ‘포스터+파트너즈’가 2009년 디자인한 테이블 ‘아크(Arc)’. 초경량 시멘트와 유기섬유를 섞은 재질로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얹었
-
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j의 마감은 목요일입니다. 하지만 일을 끝내고 나면 대체로 금요일 오전 1시가 넘습니다. 정신은 멍하고 몸은 파김치가 되지만 팀원들의 발걸음은 집을 향하게 되지 않지요. 뿌듯하기
-
300만원짜리 명품 백이 6만원 … 짝퉁 품질보증서까지
지난달 25일 명품 브랜드의 짝퉁 상품을 파는 중국 광저우 가죽제품 시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김진경 기자] 중국에선 ‘광저우에서 명품 자랑하지 마라’는 말이 있다. 중국 최
-
짝퉁 기숙학원장, 여고생 7명 성폭행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는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10대 여고생 7명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소재 입시학원 원장 정모(3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
부스 5만7000개, 참여 바이어 20만명 ‘세계의 공장’에 몰린 ‘세계의 트렌드’
지난달 25일 찾은 중국 광저우 박람회장. 박람회장에는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부스 5만7000여 개가 있다. 이곳을 찾은 전 세계 바이어들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즉석에서
-
해외쇼핑 1 - 싱가포르 쇼퍼들의 천국, 싸고 즐거운 싱가포르로 간다
올한해를 마감하는 클리어런스 세일이 시작됐다. 환율은 치솟고 경제 한파가 몰아치지만 연말 세일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면? J SHOP&BEYOUND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
태국 총리 헬기 타고 육군본부로 피신
반정부 시위가 다시 격렬해지면서 태국 정국에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경찰과 반정부 시위대가 7일 충돌하면서 사망자 1명과 최소 27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 8명도 시
-
[REAL ESTATE] 초고층 재건축의 고민 ‘한강 관람료’ 더 달라 하네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ilgoo@joongang.co.kr 초고층 사업성을 놓고 한강변 재건축 대상 단지 주민들의 손익 계산이 한창이다. 최근 서울시가 한강변 재건축 사업의 기부채
-
“적금 만기일이라고 자랑하더니 …”
서울 은평구 나이트클럽 화재 진압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3명의 빈소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조문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20
-
개막식 노래는 립 싱크, 폭죽쇼는 CG
‘짝퉁 천국’이란 말을 듣는 중국이다. 베이징 올림픽 또한 짝퉁 소동을 비켜가기 어려운 모양이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베이징의 대표적 짝퉁 시장을 찾는가
-
[김영희칼럼] 짝퉁은 숭례문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에게 묻는다. 숭례문 소실로 우리가 잃은 것이 무엇이라고 이해하는가. 600년 된 목조건물 한 채인가. 그래서 3년쯤의
-
[Global Biz] ‘현대차’ 간판 달고 버젓이 영업
▶베이징에서 촬영한 짝퉁 현대차 부품상가. 지난 11월 1일 중국의 한국산 자동차·부품 시장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베이징을 찾아갔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중국 자동차 시장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