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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자” BTS, 팬데믹 종말 고하고 ‘해방’ 외치다
━ 864일 만의 대면 콘서트 관람기 2년 5개월 만에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대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 초대형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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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베스트 커플 비결? “화면 안 잡히는 곳까지 신경써”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오정세와 염혜란. [사진 KBS] “기적은 없다. 우리 속 영웅들의 합심이 있을 뿐.”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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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양말 정치’의 선구자 아버지 부시와 트뤼도 캐나다 총리
다양한 주제의 양말을 착용 한 캐나다 총리 트뤼도(Justin Trudeau).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의 젊은 지도자 쥐스탱 트뤼도(47) 총리의 양말 정치(?)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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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과 결혼한 콩쥐,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데…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25)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서우(좌)과 문근영(우), 배다른 자매의 갈등이 기본 축이지만 ‘예쁘고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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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양말이 한 짝만 없어지는 이유
━ 양말요정 휴고의 대모험 감독 갈리나 미클리노바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77분 개봉 9월 6일 학교 갈 준비하느라 바쁜 아침. 양말 한 짝이 보이지 않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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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문학] 문학의, 문학에 의한, 문학을 위한 2인칭
황현산 문학평론가·고려대 명예교수 오래전 일이지만 한국어로 2인칭 소설 쓰기가 가능한지를 묻는 논의가 있었다. 프랑스어에서는 동사가 인칭에 따라 변하지만 그에 해당하는 문법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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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생리? 숨길 필요 없죠,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을 만나다
by 오소영 그거, 마법, 대자연……. 볼드모트도, 홍길동도 아닌데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그것’의 이름은 다름 아닌 ‘생리’다. 한 달에 한 번 고통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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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캐나다 총리의 '양말 스웨그'
나토 정상회담에서 나토 로고가 박힌 짝짝이 양말을 신은 트뤼도 총리. [사진 인스타 trudeau_memes 캡처] 트뤼도 총리의 양말을 관심있게 쳐다보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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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캐나다 총리의 남다른 양말 패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정상회담에 신고나온 스타워즈 캐릭터 짝짝이 양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4일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와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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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세요] ‘말괄량이 삐삐’ 스웨덴 배우 잉거 닐슨
1969년 드라마 ‘말괄량이 삐삐’에서 원숭이 닐슨과 포즈를 취한 잉거 닐슨(왼쪽). 오른쪽은 올해 스웨덴 패션위크에 참석한 모습. 한때 비서 일을 했지만 지금은 연극과 방송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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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이번 설엔 "둘째는 언제?" 안 물어볼 겁니다
“아유~, 귀여워라. 어쩜 저렇게 맛나게 먹을까. 애 하나 먹이는 것도 힘든데 애 셋을 먹이려면 끼니 때마다 전쟁이지. 암, 그렇고 말고.” 습관적으로 TV를 켜고 채널을 이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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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세상에 뛰어들까 CSI 되어 사건 수사해볼까
‘2013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0대(13~19세)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여가 활동 1위는 여행(41.6%·복수응답), 2위는 문화예술 관람(36.8%)이었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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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한설희, ‘양악수술에 눈코 성형, 가슴성형’ 통해 여신으로 변신
인생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3’에서 얼굴 없던 가수로 살았던 한설희씨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과 같이 여신으로 재탄생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스토리온 채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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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신발에 왜 뽀뽀 그림 그렸을까
자그마한 운동화를 고민스레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있다. 이쪽이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운동화를 신을 때마다 좌우를 구분하는 것은 이 아이에게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 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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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신발에 왜 뽀뽀 그림 그렸을까
어린이들이 신발의 왼쪽과 오른쪽을 잘 구별해 신을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 자그마한 운동화를 고민스레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있다. 이쪽이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운동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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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배우는 작품마다 새 출발인 걸 깨달았어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강수연(왼쪽)과 임권택 감독. [뉴시스]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상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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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송편 먹으며 책갈피 넘겨볼까요
한가위 연휴가 코앞입니다. 수확의 넉넉함을 이웃과 함께 즐기던 옛 모습이야 찾을 길 없지만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때입니다. 그리운 고향을 찾을 수도 있고,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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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법복의 역사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는 법복을 입었을까요. 이 열사는 고종황제가 설립한 법관양성소를 1기로 졸업한 뒤 1906~1907년 검사로 일했습니다. 당시 고종황제는 법관과 검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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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접수한 ‘세 놈’
멋진 세 놈 영화 ‘놈놈놈’에 열광하는 이유는 멋진 세 놈 때문이다? 개봉 17일 만에 관객 500만을 돌파하고 한국 최초의 웨스턴 영화라는 점도 훌륭하지만,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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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童心 문화에 흠뻑-어린이날 공연·전시
어린이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공연과 전시가 풍성하게 열린다. 발레와 동화를 접목시켜 바닷속 풍경을 환상적인 춤으로 수놓는 '인어공주'(예술의전당 토월극장)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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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애니메이션 영화제 열려
캐나다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오는 9월 25-28일한국영상자료원과 10월 10-14일 시네마테크 부산 시사실에서 각각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부산, 주한 캐나다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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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13)
(13) 이념영화에 환멸 제목 탓일까. '짝코' 는 검열의 칼날을 비끼지 못한 채 짝짝이 영화가 되고 말았다. 영화의 실패이자 내 역사관 (歷史觀) 의 좌절이었다. 이후 1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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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12)
(12) '짝코'의 수모 앞에서 언급했듯이 좌우 이데올로기의 대립은 내 유소년기를 송두리채 망가뜨리고 말았다. 이런 암울한 기억은 살아가면서 내 삶의 굴레이자 해원 (解寃) 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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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열전] '산울림' 맏형 김창완
김창완 (43) 과 나는 이십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한 동네에 살고 있다. 내가 '산울림' 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중학교 1학년때가 76년 겨울. 그때 그의 집은 정금마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