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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갔던 제비, 강동으로 갔네" 서울시, 도심 속 제비 생태조사 강동·마포 등에 650여 마리 산다
강남갔던 제비들이 강동으로 간 걸까.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국립산림과학원·생태보전시민모임·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진행한 시내 제비 생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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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박사, 동남아 빈민의 자립 기적 이뤄
인도의 생물학자 굽타 박사(맨 오른쪽)가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마을 주민들에게 새로 개발한 고효율 양식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물고기 양식 기술을 개발해 동남아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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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중앙시평’ 칼럼집 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
조윤제 교수는 민주주의는 1인 1표, 자본주의는 1원 1표가 원칙이라며 “재벌이 순환출자 구조를 통해 총수 일가가 1원의 몇 배에 해당하는 표를 행사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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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귀농·귀촌 가이드
‘전원일기(田園日記).’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 동안 방영한 최장수 한국 드라마입니다. 농촌을 떠나 도시로 온 사람들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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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야생동식물의 날…밀거래 규모 25조원
"나는 깔개(양탄자)가 아닙니다"(호랑이), "나는 장신구가 아닙니다"(코끼리), "나는 약재가 아닙니다(코뿔소)". 3일은 유엔이 정한 제2회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W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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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단통법 문제점, 소비자 시각으로 접근해봤으면
19일자 중앙SUNDAY는 1면과 6, 7면에 걸쳐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논란을 집중 배치했다. 단통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 지적과 함께 선진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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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번역가·편집자들이 뽑은 명단편 6
소설 읽기에 유행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최근 ‘단편의 맛’을 일깨우는 수많은 기획물들이 서가를 노크하고 있다. 지난해 단편소설의 대가인 앨리스 먼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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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당선작 전문]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김유석 지난 10여 년 간 한국 청년은 살 만하지 않았다. 수많은 청년 담론이 나왔고 많은 해석과 규정들이 이제 슬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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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장수하늘소 8년 만에 광릉 숲에서 발견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에서 8년 만에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포천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 수컷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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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자기 치유의 인문학'] 산책자의 명상, 걷기의 철학
불가에서는 걷기를 수행법으로 쓰기도 한다. 걷고 있는 자기 자신을 관찰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의식을 집중시키는 걷기 명상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사용했던 수행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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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람쥐 잡지 마세요~’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네스쿠크니 새드(Neskuchny sad) 공원에서 3일(이하 현지시간) 다람쥐 한 마리가 견과류를 먹고 있다. 한 여성이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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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부터 외국산 괴물 쥐 대책까지 환경 문제 궁금증 풀어…
김경은(왼쪽)·이제린 학생기자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태양열 발전의 원리를 실험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실종됐습니다. 고려청자 빛을 닮은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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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보다 더 많은 블루길 … 봉포호, 외래종 생태교란 심각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외래어종인 블루길. [사진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동해안 석호인 강원도 고성군 봉포호와 천진호에 황소개구리와 블루길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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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구하고, 돌아오고, 그게 삶 아닌가
거울을 보는 건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다. 윤대녕은 단편 ‘반달’에서 사랑을 이에 빗댔다. 나와 상대를 거울삼아, 서로에게 깃든 자신의 모습을 찾고 그리워하며 일체감을 느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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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돌고래 상괭이 방류, 23일 고향인 통영 앞바다로
[사진 JTBC 뉴스 영상 캡처] 2011년 구조된 후 1년 7개월 동안 보호받던 토종 돌고래 상괭이 2마리가 통영 앞바다에 방류된다. 19일 부산아쿠아리움은 “멸종위기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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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걷기는 몸 운동, 마음 운동이다
김기택시인 내 주변에 사는 작가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걷기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북한산에 자주 오르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주로 걷는다. 일부러 버스정거장 서너 개를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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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거대 참치와 사투 벌이는 어부
[사진제공=TV TOKYO] 어부들이 ‘바다의 다이아몬드’라 부르는 참치. 일본문화 전문채널인 채널J에서 일본 쓰가루 해협의 어부들이 거대 참치를 잡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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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고래 싸움에 등 터진 한국
양선희논설위원 매년 이맘때면 푸닥거리하듯 반복되는 게 ‘고래 싸움’이다. 국제포경위원회(IWC) 총회를 전후해서다. 그동안 우리나라 주요 매체가 크게 다루지 않았을 뿐이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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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산업화 50년, 민주화 25년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1962년 제1차 경제개발계획에 시동을 건 지 50년이 되었다. 그리고 87년 6·29선언 이후 25년이 지났다.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가장 압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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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뉴스10' CG 화제…뉴스버라이어티 볼수록 재밌네
▶ [JTBC 영상] 'JTBC뉴스10' CG 화제…뉴스버라이어티 볼수록 재밌네 JTBC 뉴스의 재미있는 CG(Computer Graphics)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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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19대 국회의 과제-개헌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건국 후 우리나라가 광범위한 제도개혁을 단행했던 것은 1960년대 초·중반이었다고 볼 수 있다. 수출과 산업발전 지원을 위해 환율, 금융, 산업, 무역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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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바퀴달린 돼지고기 쫓고, 침팬지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두머리 사자가 돌아가는 바퀴에 달린 돼지고기를 낚아채고 있다. 야생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먹이를 던져주지 않는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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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먹이 쫓고, 침팬지는 나무 오르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두머리 사자가 돌아가는 바퀴에 달린 돼지고기를 낚아채고 있다. 야생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먹이를 던져주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과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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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연초부터 자본주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영국 일간지 파인낸셜 타임스는 자본주의의 위기에 대한 특집칼럼을 연재했고, 1월 말 열린 다보스 포럼의 주요 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