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 빨리 봐 줘"…전문의 2명뿐인 대학병원 응급실서 행패
충북대병원. 중앙포토 전공의 이탈로 인해 중증 환자만 받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봐주지 않는다"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
이재명 "양평고속도로 국정농단"…'尹퇴진' 강성 손잡은 野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에 대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강성 시민단체까지 끌어들이며 공세 수위를
-
진중권 "이재명 사실상 가결…방탄조끼 다 뚫려 살에 총알 닿았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에 대해 "말이 부결이지 사실상 가결"이라며 "방탄조끼를 입었는데 방탄조끼를 다 뚫고 총알이 살 끝에 닿
-
특정 정파 스피커 된 공영방송…KBS 수신료 분리 안 무섭나 [KBS 박영환이 고발한다]
왼쪽은 2017년 KBS 총파업 때 고대영 당시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장면. 오른쪽은 지난 7월 KBS노동조합 등이 김의철 KBS 사장 퇴진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
중국인 보복 꺼린 일본, 불질러 개척단원 1600명 몰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6〉 중국 여인과 결혼한 후 중국에 정착한 일본 개척단원의 후예와 자녀들. [사진 김명호] 1945년 초 만주(동북) 각지에
-
사망 예방 효과 53.3%지만…면역저하자 4차 접종률 37.5%
지난달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시작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漢字의 비밀] 새 대통령은 어떤 패(牌)를 달 것인가
한자의 비밀 대통령 당선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명패(名牌)를 갖게 됐다. 당선인은 지금의 청와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문패(門牌)를 달기를 원하는지 용산 지역으로 대
-
투항 권유 받은 장쭤린, 스스로 수갑·족쇄 차고 무릎 꿇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8〉 장쭤린은 1912년 3월부터 1928년 말까지 집권한 중화민국 베이징 정부의 마지막 국가원수였다. 총통보다는 대원수 직
-
진중권 “전광훈과 놀아난 황교안 통합당, 지금 대가 치르는 것”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미래통합당을
-
진중권 “이종걸, ‘文 재신임은 박정희 유신’이라더니”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연일 거센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진 전 동양대 교수는 4일 이
-
대표 '문빠' 진중권, 이젠 그들 잡는 '저격수' 됐다
진중권 교수는 미학을 전공한 평론가다. 하지만 그보다 '진보 논객'으로 유명하다. 각종 TV 토론 프로그램에 단골 패널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중앙포토] 진중권을 설명하는
-
[유성운의 역사정치] 사헌부vs의금부 미묘한 관계…조선도 공수처 갈등 있었다
조선 영조시대 사헌부를 다뤘던 SBS 드라마 '해치'의 한 장면 [자료=SBS] “사헌부 대사헌(大司憲) 이은과 집의(執義) 이유희, 장령(掌令) 강종덕ㆍ정지당,
-
"교도소 가면 얼마나 살겠냐"…전과23범 전자발찌남의 두 얼굴
법무부가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신형 전자발찌를 공개한 모습. [중앙포토] "어차피 (교도소에) 들어가면 얼마나 살겠냐? △같은 씨X!" 지난 7일 A씨
-
[탐사하다]여경 무용론? 홍대 ‘불금’은 강 순경이 지킨다
━ ‘불금 홍대’ 지키는 강승연 순경 한해 3만 5000여 건, 매일 약 100건 건씩 경찰이 출동하는 곳. 경찰에서 가장 바쁜 지구대로 서울 마포 홍익지구대를 꼽는
-
[중앙시평] ‘권력 서열 1위 민노총’은 허풍이 아니다
고대훈 수석 논설위원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민주노총의 협박은 허풍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에 항의하는 민노총 집회에서 “민주노총을
-
[노트북을 열며] 노조 위법에는 눈감은 ‘반쪽 공정’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지난달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건설노조에 끌려가는 대한민국 건설시장, 국민들은 아시나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건설현장의 인력 채용이 기업을 통해
-
"너희는 쓰레기" 장애인 주차요원 마구 때린 50대 남성
대전의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이 주차요금을 징수하던 지체장애인 주차요원을 마구 폭행한 일이 있었다고 16일 MBC가 보도했다. [MBC 방송 캡처] 대전의 한 주차장에서 50
-
‘버닝썬‘ 진실공방 점입가경…김씨는 대형로펌 선임 해지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해 신고했다가 경찰에 입건되고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김상교(28, 왼쪽 사진)씨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오른쪽 사진은
-
성추행·머리채 영상·갈비뼈 골절···버닝썬 3가지 의문점
버닝썬 사건의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상교씨가 공개한 클럽 내 보안요원의 여성 폭행 관련 CCTV. [유튜브 캡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의 유명 클럽 ‘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청소년들의 살벌한 돈거래…안 갚는다고 때리고, 집 찾아가 행패
[연합뉴스] 최근 청소년들이 서로 고리대금을 주고받으며 현금을 거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으라며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
-
지독한 日경찰, 한 달 만에 4만 인파 중 할로윈 폭도 4명 추려 체포
할로윈(Halloweenㆍ10월 31일) 직전 주말이던 지난 10월 28일 새벽 도쿄 시부야(渋谷)에서 경트럭을 뒤집는 등의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 4명이 5일 폭력행위처벌법
-
[사설] 청와대 특감반 비위 의혹, 대충 덮을 수 없다
청와대 참모들의 기강 해이와 일탈 행위가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이번엔 공직자들의 비위를 감시하고 감찰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특별감찰반 직원들이 비위의 주범으로 떠올라 충격을
-
취객에 얻어맞고 멱살 잡히는 ‘제복’ … 매일 두 명씩 당한다
지난 4월 2일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입구에서 익산소방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장면. 구급대원은 폭행을 당한 지 한 달여 만에 뇌출혈 등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