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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남자의 고전 外
[인문·사회] 남자의 고전(브렛 맥케이·케이트 맥케이 지음, 남길영 옮김, 바다출판사, 424쪽, 1만5000원)=남성용 자기계발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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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책방, 이명래 고약 … 이젠 보존 대상
서울시가 ‘서울 속 미래유산 1000선’ 후보를 공개했다. 1951년 종로구 누하동에 문을 연 대오서점에서 권오남 할머니가 책들에 쌓인 먼지를 털고 있다. 오른쪽 위부터 종기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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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메고 돌계단 오르는 '화산신공' 버는 돈이…
1 산시(陝西)성 화산(華山)의 서봉(해발 2086m)으로 올라가는 길. 용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과 같다 해서 화산 반용(攀龍)이라고 불린다. 원 안은 화산에 새겨진 1만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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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이 의심스럽고 지킬 걸 못 지킨다면…
동인(同人:) 괘. 위는 하늘(), 아래는 불()을 뜻하는 괘상이 나왔다.하늘은 위에 있다. 아래의 불이 타올라서 위 하늘과 함께하고자 한다. 득중, 곧 중심자리를 얻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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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은 요리 아닌 설거지 연구… 이제 국산 기초이론 나올 때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26일 오후 토론을 마친 뒤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대식 KAIST 교수, 엄창섭 고려대 교수, 민동필 서울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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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步一生 1만 계단…화산 짐꾼의 아찔한 신
1 산시(陝西)성 화산(華山)의 서봉(해발 2086m)으로 올라가는 길. 용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과 같다 해서 화산 반용(攀龍)이라고 불린다. 원 안은 화산에 새겨진 1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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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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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Jeju, 집단 따돌림 방지 집중교육 실시
- 9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집단 따돌림 방지 집중교육 기간’으로 지정, 제주도자치경찰단 및 교사가 재학생 대상 교육 실시 - ‘서약의 벽’에 집단 따돌림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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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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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모든 건 인성교육에 달렸다
안양옥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개미는 개체로서 미미하지만 군집생활을 통해 높은 지능체계를 형성한다는 게 집단지능(collective intelligence) 이론이다.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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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종전쟁론’ 앞세워 대륙 침략한 이시하라 간지
유조호 사고 직후 현장. 관동군은 자신들이 철로를 끊어놓고 장학량 군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만주를 침략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 9월 18일 밤 10시20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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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진전 속도보다 중산층 증가 속도 빠르다
세계화(globalization) 때문에 중산층이 줄고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것이 요즘 경제학계의 경고다. 이때 말하는 양극화는 한 국가 내에서 부자와 빈자의 소득 격차가 커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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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이스라엘 생존 비밀 여섯 가지
천연자원이 없는 이스라엘은 과학과 기술에 미래를 투자해 왔다. 세계적인 기 초과학 연구기관인 바이츠만 연구소의 석학 50여 명이 술집과 카페로 흩어져 손님들을 대상으로 즉석 과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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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있던 헤즈볼라 지도자 6년 만에 나타나 “미국에 복수”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 셰이크 하산 나스랄라(가운데)가 17일(현지시간) 베이루트에서 열린 반미시위에 참석해 수만 명의 시위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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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성폭행 숨긴 학생 입학 취소
지적장애인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실을 숨기고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합격해 물의를 빚었던 학생이 18일 입학 취소됐다. 또 해당 학생의 성폭행 전력 등을 빼고 추천서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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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강남스타일’ 경제민주화
신헌철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아이튠스 종합 싱글차트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스 1위를 휩쓸었다. 전 세계가 ‘싸이홀릭’에 빠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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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서강대 동창 "초미니 열풍에도 엄마 옷을…"
서강대 행사에서 학생들이 아프리카 토인의 모습으로 거리를 행진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과 깃발을 들고 맨 앞에 섰다. [사진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중앙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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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아티스트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예술가’를 깨워라
통섭인재양성소 ‘타작마당’ 개관 기념 전시작아진 아이 옷을 다른 아이의 것과 바꿔 입히는 것은 예술일까 아닐까? 모바일 앱을 통해 집단 따돌림 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일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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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20대 여대생의 이중생활…헉
도우미가 대기 중이라고 홍보하는 노래방, 생명보험회사에서는 보험 가입을 거부할 정도로 ‘위험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와 학교 인근까지 노래방은 즐비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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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취약한 노래방 도우미 … 생명보험 들어도 보상 못 받아
도우미가 대기 중이라고 홍보하는 노래방, 생명보험회사에서는 보험 가입을 거부할 정도로 ‘위험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와 학교 인근까지 노래방은 즐비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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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성조숙증과 빠른 성숙경향, 어떻게 구별할까?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엄마와 초등학교 3학년생 여아가 함께 들어온다. 엄마의 걱정스러운 표정보다 더 시선을 끄는 것은 여아의 주눅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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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 소잉카 “나는 창조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10일 제78회 국제펜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월레 소잉카(왼쪽)와 르 클레지오. 소잉카는 “작가는 최고의 무기인 언어를 이용해 소수의 교만을 극복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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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단 학살됐다는 아마존 원주민들, 알고 보니…
최근 집단 학살당했다는 아마존 야노마미 부족들의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원주민 보호단체인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은 불법 채광업자들이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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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의 힘! 인간을 '수퍼 협력자'로 진화시키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그는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에 가서 병원과 학교를 짓고 선교 활동을 하다 47세의 젊은 나이에 숨졌다. [중앙포토] 회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