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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4월 3일 하루만의 사건 아니에요, 7년 7개월간 수만 명 희생됐죠
안녕하세요, 소년중앙 친구 여러분. 9기 학생기자 정가희입니다. 해마다 4월 3일이 되면 제가 다니는 제주 아라초등학교에서는 4·3사건 관련 영상을 보고 묵념을 하고, 글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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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시장실 난동…민주노총의 폭력 엄단하라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적 폭력’은 금지된다. 국민의 생존권 보호와 국가 안보 유지 목적의 공권력 행사만이 허용된다. 하지만 국내에선 노조의 사적 폭력이 활개를 쳐도 공권력은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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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직후보다 낮은 투표율…흥행 '노란불' 켜진 한국당 전당대회
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 흥행에 노란불이 켜졌다. ━ '달라질게요' 내세운 2017년보다 낮은 투표율 선관위 사무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선관위에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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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의혹 제기한 20대, 성추행 정황 추가 포착"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가 경찰에 입건된 김상교(28)씨가 지난 1일 오전 성추행과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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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진실공방 점입가경…김씨는 대형로펌 선임 해지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해 신고했다가 경찰에 입건되고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김상교(28, 왼쪽 사진)씨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오른쪽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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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머리채 영상·갈비뼈 골절···버닝썬 3가지 의문점
버닝썬 사건의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상교씨가 공개한 클럽 내 보안요원의 여성 폭행 관련 CCTV. [유튜브 캡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의 유명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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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日경찰, 한 달 만에 4만 인파 중 할로윈 폭도 4명 추려 체포
할로윈(Halloweenㆍ10월 31일) 직전 주말이던 지난 10월 28일 새벽 도쿄 시부야(渋谷)에서 경트럭을 뒤집는 등의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 4명이 5일 폭력행위처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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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줄탈퇴 뒤엔 한국 남자 박탈감 있다
[사진 저서 『 한국, 남자 』 표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3일 오전부터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터넷 서점 ‘예스24(YES24)’ 탈퇴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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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단지 사건’을 아시나요…22명의 행방을 찾습니다”
'광주대단지'로 조성된 1970년대 성남시 모습 [성남시 제공=연합뉴스] 성남시가 '광주대단지 사건' 재조명 작업을 다시 검토하고 나섰다. 광주대단지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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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차 교도관 "여섯 번 들락날락에 결국 살인범 되더라"
━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④ “그 친구가 출소할 때 더 큰 범죄를 저지를 것 같았습니다. 알면서도 우리는 그 살인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대구교도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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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괴물은 거리 활보, 그에 맞선 정의는 가면을 써야 하는 사회
━ 김정기의 소통 카페 1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 주도로 열린 갑질 총수 퇴진 촉구 집회의 모습. [뉴시스] ‘짐이 곧 국가’라던 어느 절대 군주의 재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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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우리는 왜 축구에 열광할까?…원시적 사냥이 현대적인 경기로 변신
협력해 달리며 먹잇감 쫓던 모습과 닮아 … 사냥 무리 북돋우는 공동체 의식도 응원과 비슷해 지난 6월 27일(한국시간) 열린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조별리그 3차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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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단 1명이라도 … 엇나가는 아이들 보듬어줄 어른 필요
━ 소년범, 그들의 속사정 # “아빠는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엄마는 두 살 때 도망갔어요.” 남 얘기하듯 담담했다. “원래부터 가져본 적이 없어서 엄마·아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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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같은 가짜 넘치는 시대, 자기 삶을 돌아보라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요즘같이 사건과 뉴스가 빨리 돌아가는 때에 이미 묵은 이야기가 된 느낌이 들지만, 최근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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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폭행당한 어머니, 법정서 감쌌다가 위증죄로 벌금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 [연합뉴스] 자신을 폭행한 아들을 위해 법정에서 거짓증언 한 어머니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부(박우종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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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태극기 집회의 폭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 「 [사진=연합뉴스] 태극기와 성조기, 일장기에 이스라엘 국기까지, 3·1절 99주년을 맞은 1일 서울 곳곳에서는 여러 국기가 등장했습니다. 기독교와 보수 성향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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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좀 인정해달라고
사모키슈-수드콥스카야가 그린 『분신』의 삽화(1895) 페테르부르크는 건설 당시부터 수많은 전설과 괴담의 진원지였다. 유령은 귀족들 사이에서 구전되던 이른바 ‘살롱 민담’과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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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폭설로 출발 지연된 항공편, 보상 어디까지?
1월22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유례없는 폭설로 아수라장이 된 도시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김포행 대한항공 KE2710편에 올라탔다. 비행기는 공항의 출발신호를 기다렸다. 창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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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1위 오른 ‘변호사에 갑질’ 재벌 3세 김동선은 누구?
한화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가 또 구설에 올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씨. [중앙포토] 지난 9월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들을 상대로 폭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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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영범의 소울루션(8) "오늘 문단속 확인 몇번 했나요?" 살아있는 죽음 '강박증'
강박. [중앙포토] 우리는 살면서 종종 강박적 성격을 경험한다. 문단속은 잘했는지, 가스 밸브는 잠갔는지, 답안지에 답을 잘 옮겨 적었는지, 더 나아가 물건이 원하는 모양으로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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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1910년 戰時 비상국가, 지상 과제는 일제와의 독립전쟁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대한제국 창건 경운궁(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 천장에 새겨진 용 문양. 1902년 중층으로 건립된 중화전은 1904년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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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 그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금기어를 듣다니
━ 채인택 국제전문기자의 미시세계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했다는 말은 사람들의 귀를 의심하게 한다. 보도에 따르면 추 대표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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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종주의, 유대계 ‘골드만 마피아’ 줄사퇴 부르나
━ 게리 콘 NEC위원장 거취 초미의 관심 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버지니아주 샬럿빌에서 벌어진 백인 우월주의 폭력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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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46년 전 신문 보니, 실미도 부대원 합동봉안식
영화 '실미도' 실제 주인공들의 합동 봉안식이 23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새로 마련된 군 제7지구 봉안소에서 열렸다. 46년 만에 영면에 들은 이들은 1968년 4월 1일 민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