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폭들이 싸워요" 부산 해운대 살벌한 난투극…시민들 '벌벌'
김경진 기자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폭력배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남
-
[시론] 낡은 국토 관리의 틀, 확 바꾸자
채미옥 전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 산불·홍수·산사태·지진 등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 형태로 발생하고, 이상 난동과 이상 한파가 반복되고 있다.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난뿐 아니라
-
美도 '이재명 피습'에 충격 "양극화 美정치도 극단 폭력 위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을 놓고 미국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 양극화가 심화된 상태에서 상대를 향한
-
형사당직실, 만취자 대기소 됐다…경찰청이 내린 '이 지침' 탓
2023년 12월 25일 오후 서울 강서경찰서 형사당직실. 형사과 형사 3명가량이 야간 당직을 서며 수사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아미 기자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서울 한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2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1일 현재 26일째 이스라엘의 보
-
경찰청장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불송치, 고의 부실수사면 감찰”
윤희근 경찰청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수사팀이 고의로 부실 수사를 했다면 감찰 등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12일 밝혔다.
-
연쇄살인범 유영철도 당했다…교도소서 조폭들이 사는 법 [월간중앙]
“없는 물건 갖고 있으면 갑(甲), 담배 한 개비 8만원 받고 팔아” 밖의 ‘동생들’ 통해 교도관에게 유흥업소 로비 벌여 사제물품 밀반입 하기도 교도소에서도 대장… 연쇄살인범
-
미국 소년원서 난동 뒤 사라진 9명, 하루 만에 붙잡혔다
12일(현지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포츠타운에서 탈옥범이 발생해 수색이 진행 중인 모습. (기사 참고를 위한 자료사진). AP=연합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청소년 구금 시설에
-
“팔 쓱 내밀면 돈이 생긴다” 1500만원 ‘이레즈미’ 위력 유료 전용
170㎝ 초반의 체격, 곱슬한 머리, 두툼한 살집. 달라붙는 반소매 셔츠 아래 드러난 팔에는 검은색 문신이 빼곡히 새겨 있었다. 용의 비늘, 도깨비, 사쿠라(일본식 벚꽃) 같은
-
휴지통 속 찢겨진 종이 한장…‘하얏트 조폭’ 돌연 순해졌다 유료 전용
2023년 어느 봄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별관 5층 복도에 건장한 남성 13명이 줄을 지어 섰다. 누가 봐도 조직폭력배인 남성들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말이 없었다. 지루함
-
"폰번호 3번 바꿨다"...교사 흉기 찌른 20대 치밀한 범행 준비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 사건’ 피의자는 사전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선생님이었던 40대 교사
-
동기 있는 흉기난동, ‘묻지마 범죄’ 표현 조심해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1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가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8월 한 달 동안
-
“이제 건달 아녀, 기업인이여” 하얏트 거머쥔 배상윤의 몰락 유료 전용
잔디밭 한쪽에서 장작불이 타올랐다. 주위에 앉은 10여 명의 남성은 말없이 불을 바라봤다. 50대 중반의 한 남성이 침묵을 깼다. 난 이제 건달 아니여. 진짜로 사업가고 기
-
BMW 탄 두건 쓴 떼강도 50명…美 백화점 명품 매장 싹 털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서부 지역 웨스트필드 토팡가 쇼핑몰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명품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강도.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수십 명이
-
[양성희의 시시각각] 분노사회의 끝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카페에 노트북이며 휴대폰이며 가방을 놓고 자리를 비워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는 안전한 나라였다. 외국인들이 깜짝 놀라곤 했다. 치안 하나는 확실하다는 것
-
영국 BBC, 한국 ‘Mudjima’ 범죄 조명…“사회가 위험하단 인식심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서 경찰 병력이 순찰을 하고 있다. 뉴스1 영국 BBC 방송이 13일(현지시간) 최근 한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묻지 마 식 범죄’를 조명했다.
-
분당 흉기난동 피해자 얼굴 공개…"제 첫사랑" 남편의 울분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당시 가해자 최원종(22)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고(故) 이희남 씨. 사진 KBS뉴스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
-
이태원 압사·궁평참사·흉기난동…윤희근 청장 진땀 뺀 1년
2023년 8월 10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연합뉴스 현 정부의 첫 경찰조직 수장인 윤희근 경찰청장이 10일 임기 2년의 반환점을 돌았다. 경찰 안팎에선 행정
-
얼굴 드러낸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나도 스토킹 피해자다"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은 10일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며 "구치소에서 반성문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
"피해자가 나를 스토킹" 망상…최원종 '사이코패스' 검사한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 경기남부경찰청 “밖에 나갈때 30㎝ 사시미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7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제 나 그만 괴롭
-
"호신술, 男이 더 찾았다"…호신용품 구매 남성 263% 급증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이후 호신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호신술 무술로 알려진 '크라브마가'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기존 회원이 40명이었는데 최근
-
서현역 흉기테러범은 22세 최원종…검거 당시 사진도 공개
경찰 신상공개위원회는 7일 분당 서현역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22세 최원종의 신상을 공개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3일 검거 당시 최씨 모습.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
“지하철 칼부림” 잇단 오인신고, 황급히 대피하다 부상도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에서 흉기 난동 오인 신고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소방관들이 다친 시민을 돕고 있다. [뉴시스] “열차 안에 난동자가 있다는 신
-
파인애플 써는 아저씨 보고도 놀랐다…전 국민 '테러 트라우마'
6일 서울 역삼동 신논현역에서 가스테러와 난동범 오인 신고가 들어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가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출동한 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