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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인준’ 여론조사로 결정하자는 문재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른쪽)와 박지원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의 한 호텔에서 2·8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만나 30여 분간 회동했다. 문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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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내리막길 재촉한 부가세 … 노무현 정부 궁지 몬 종부세
드디어 한국에서도 세금이 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지국가 노선을 추구한 구미 선진국에선 세금 문제가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된 지 오래다. 반면 한국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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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는 사회적 분배 기능
신영석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최근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현 정부는 증세 없는 복지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나 집권 여당 대표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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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부패왕초"
북한이 인사청문회를 밟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부패왕초’라고 맹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총리후보로 된 부패왕초’라는 기사를 통해 “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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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재정 안정인가, 복지 확대인가
논쟁의 초점 ‘증세 없는 복지’가 이 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재정 상황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맞붙으면서 또 다른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증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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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정희 참배하겠다는 문재인, 통합의 리더십 보여주길
문재인 의원이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어 갈 새 대표에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5명 중 4명이 친노계로 분류되는 인사로 채워졌다. 야당의 주도권이 다시 친노세력에 넘어간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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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표 되든 '4·29 공천' 상대방에 양보해야
박지원·이인영·문재인 후보(왼쪽부터)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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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 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지난 2일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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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표 되든 ‘4·29 공천’ 상대방에 양보해야
박지원·이인영·문재인 후보(왼쪽부터)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당권 위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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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새누리당은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정치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롤 모델인 고(故)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의 지론이다. 이를 신봉하기라도 하듯 박 대통령은 촌철살인의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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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청와대사진기자단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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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가 더 내고 … 증세는 국민 합의로” 우윤근, 김무성·유승민 말 빌려 정부 비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4일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유승민 원내대표께서 정확한 지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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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 대통령 인기 떨어지면 … 어김없이 충돌했다, 당·청 잔혹사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과 때맞춰 국정 운영기조를 바꾸라는 새누리당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함께 정권을 탄생시킨 청와대와 집권당이 서로를 불편해하며 공격하는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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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난조
박보균대기자 박근혜 정권은 난조에 빠졌다. 권력 장악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의 어휘 선택은 그 상황을 실감시킨다. ‘증세 없는 복지’는 박근혜 정책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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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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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과감한 인적쇄신” 요구에 … 박 대통령 묵묵부답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평소 오전 10시에 열리는 회의가 오후 2시에 열렸다.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국무위원들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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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김무성, "국정 운영 파트너십 구축해야"
[사진 중앙포토] 요즘 새누리당에서 소통이 화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첫번째 원인을 소통 부재로 꼽는 이들이 많다. “박 대통령은 모든 일을 당과 상의하시라”고 했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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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민심의 명령 … 대통령이 변할 때다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 입문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로 현 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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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초 지지율 믿지 마라, 중도를 포섭하라
관련기사 朴 대통령 지지율 20%대 급락 “뭘 해도 된다는 자만심이 독” “국민을 이기물라 카는데 … 지금 선거하문 박살 날끼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법칙이 존재한다. 임기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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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이 이면 합의했다며 미국이 쇠고기와 FTA 연계 요구"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미국과 “모든 월령의 쇠고기를 수입한다”는 이면 합의를 했다고 회고록에 적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했던 배경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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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어린이집 아동학대 배경은 무상보육”
[사진 중앙포토DB]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무상보육 정책을 손봐야한다는 주장이 여당 내에서 제기됐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8일 당 최고ㆍ중진 연석회의에서 “인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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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국정 중심에 서야" 유승민 원내대표 출사표
유승민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7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정치와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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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이완구 내정…"국정 정상 운영에 기여했다"
‘새 총리 이완구’. [사진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전 10시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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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이완구 내정…"대통령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 깊어"
‘새 총리 이완구’. [사진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전 10시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