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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4)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하이얼(海爾)그룹의 장루이민(張瑞敏·68)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중국인 특유의 ‘상인 정신’을 시장경제의 ‘자본가 정신’으로 활용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루이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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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떠도는 청소년 단순 쉼터 아닌 스스로 일어서게 도왔죠
“잘했다. 축하하고 정말 대견하구나.” 경기도 용인 풍덕천동에 위치한 ㈔푸른꿈청소년상담원의 오수생(68) 원장은 가출 청소년이었던 김모(19)군으로부터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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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00명 가출청소년을 손자로 둔 오수생 할아버지
오수생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 원장이 청소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민욱 기자 “잘했다. 축하하고 정말 대견하구나.” 경기도 용인 풍덕천동에 위치한 ㈔푸른꿈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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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동갑내기 아이유·혁오의 청춘 고백
‘음원 강자’ 아이유와 혁오가 돌아왔다. 한 명은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하며 3단 고음을 자랑하던 소녀요, 다른 한 팀은 ‘나만 알고 싶은 밴드’로 감춰두고 듣고 싶던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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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 음악하기 좋은 나이… 음원차트 점령한 아이유와 혁오
‘음원 강자’ 아이유와 혁오가 돌아왔다. 한 명은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하며 3단 고음을 자랑하던 소녀요, 다른 한 팀은 ‘나만 알고 싶은 밴드’로 감춰두고 듣고 싶던 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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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선물이 된 눈물, 쓴맛이 그들을 강하게 했다
소년은 공을 뿌렸고, 눈물을 뿌렸다. 2007년 서울고의 에이스였던 소년은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8-7로 앞선 9회 말 2사 1·3루에서 광주일고 이철우에게 동점타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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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린 원숭이는 지금이 사춘기
브라질 아마존 일부 지역에 사는 희귀 동물인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암컷이 무리를 이끈다. [사진 에버랜드] 지난해 10월 특별한 원숭이 4마리(두 쌍)가 독일에서 경기도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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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온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금·빛·물·결'의 좌충우돌 사춘기
지난해 10월. 특별한 원숭이 4마리(두 쌍)가 독일에서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로 이사를 왔다. 얼굴 주변에 사자처럼 황금빛 갈퀴가 있는 이상한 생김새. 그래서 이름도 '황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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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행 9부 능선 넘은 아이스슬레지하키
정승환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행 9부 능선을 넘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스웨덴을 꺾고 3회 연속 패럴림픽 진출을 눈 앞에 뒀다. 한국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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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평양 원정 1-1 무승부…장슬기 천금 동점골
여자축구대표팀 장슬기,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축구가 역사적인 평양 원정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미드필더 장슬기의 천금 같은 동점포가 여자축구대표팀을 살렸다. 윤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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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기자들의 2016 추천작⑤] '싱스트리트' '사울의 아들' '헤이트풀8’
━ 내가 사랑한 올해의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를 가리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해마다 최고의 영화로 기억되는 작품은, 살아온 배경도 다르고 취향도 제각각인 우리 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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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길 위에서 자유…GS를 배우는 이유
R1200GS를 타고 갈대숲을 통과하고 있는 동호인들. GS라는 명칭은 독일어로 gelande/strasse(땅/도로) 영어로 오프로드(off Road)와 온로드(on Road)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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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 전설의 드라마 뮤지컬로 부활해 오늘을 노래하다
1994년 한석규·최민식 주연으로 50%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서울의 달’이 뮤지컬로 부활한다. 고도성장기 달동네 아웃사이더들의 고달픈 서울살이로 풀어낸 인간의 욕망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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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명태밥·토끼반대기·옻순비빔밥…시 읽으며 나누는 잊혀진 음식들
잘게 자른 옻순장아찌를 고명으로 얹은 명태밥. 콩나물·무채·김장김치가 거섶으로 들어갔다. 양념간장에 비벼서 먹는다.음식 시 한 편을 읽으면서 얘기를 시작하자. (박기영 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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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선배 이기고 싶은 건 후배의 본능, 적정거리 유지하세요
자기만 무시하는 후배가 고민인 직장인Q. (지시를 하면 자기 일이 아니래요) 게임회사 인사 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입사 4년 차 아직 미혼인 여성입니다. 오랫동안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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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탄핵정국 어디로] 핑크 타이드 저물고 블루 타이드 시대로
우파인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호세프의 대통령 직을 승계해 남은 임기인 2018년 말까지 맡는다. / 사진:중앙포토브라질이 정치적인 혼란에 빠졌다. 리우데자네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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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브라질 전통 커피의 진한 향과 맛 담은 캡슐
네스프레소 ‘카페지뉴 도 브라질’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서울 한남동 네모갤러리에서 ‘카페지뉴 웰컴 팝업 카페’(사진)를 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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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통 커피의 진한 향과 맛 담은 캡슐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서울 한남동 네모갤러리에서 ‘카페지뉴 웰컴 팝업 카페’(사진)를 열었다. 이 팝업 카페는 네스프레소가 새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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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현재는 숭고하다
송인한연세대 교수·사회복지학“졸업 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졸업반 학생들의 질문처럼 들릴 법하지만 그보다 일찍 신입생들에게서 흔히 듣는 질문이며 최근엔 더 내려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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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Book] 우리 학교 보건 선생님은 퇴마사였다
『보건교사 안은영』(정세랑 지음, 민음사)살다보면 가벼운 사람을 만난다. 가벼운 사람들은 대체로 두 부류로 나뉜다. 머리에 든 게 아무것도 없거나, 너무 많은 일을 겪어 가벼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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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힘들 땐 내 인생의 관객이 돼보세요
강박증으로 항상 불안한 30대 남성일러스트 심수휘 기자Q. (요샌 회사도 그만두고 싶어요) 30대 초반 미혼 남성입니다. 저는 항상 마음이 찜찜하고 불편하고 두근거려 일상생활이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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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17세 모차르트의 질풍노도
모차르트의 단조곡들은 절품입니다.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24번, 피아노 소나타 K310, K457 등 하나같이 명곡입니다.그의 번호 붙은 41개 교향곡 가운데 단조곡은 25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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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지랄발광의 카타르시스, 국립극단 '죽고 싶지 않아' 리뷰
달리고, 구르고, 치고받고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인다.거침없이 벽을 기어오르고, 공중에 간당간당 매달리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린다. 바닥을 기었다가 굴렀다가 느려지는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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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억지로 웃기려 말고 잘 웃어주세요
유머 감각 갖고 싶다는 30대 진지남일러스트 심수휘 기자01 Q. (너무 진지해서 인기가 없나봐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시험 준비를 하다 보니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