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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카드로 유흥비 쓴 50대 아들 살해한 노모 징역 15년
[뉴스1] 자신의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 유흥비 등에 사용하자 격분해 50대 아들을 살해한 80대 노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정정미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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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좀비국가로 가는 대한민국
김동호 논설위원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 이명박 정부 때 ‘전봇대 뽑기’에 이어 박근혜 정부가 ‘손톱 밑 가시 뽑기’에 실패하면서 한국에서 4차 산업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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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국가로 가는 대한민국
김동호 논설위원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 이명박 정부 때 ‘전봇대 뽑기’에 이어 박근혜 정부가 ‘손톱 밑 가시 뽑기’에 실패하면서 한국에서 4차 산업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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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경제, ‘질식사냐, 얼어 죽을 것이냐’의 게임?
오늘의 화두(話頭), '베이징 공기'다. 요즘 베이징에 다녀온 사람들은 하늘에 놀란다. 푸르다. 서울과 다르지 않다. 아니, 이렇게 맑을 수가? 베이징 맞아? 작년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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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매체 "北, 6차 핵실험 강행하면 되돌아 올 수 없을 것"
25일 북한의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도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가 북한을 향해 또 다시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북한 김정은이 지난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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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3. 조개가 된 남자 (3)
도저히 똑바로 누워 있을 수가 없었다. 집에 온도계가 없어서 그렇지 가히 36도를 넘어설만한 폭염이었다. 남자는 방바닥을 엉금엉금 기다시피 했다. 회식이 사흘 전의 일이니만큼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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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오바마는 정말 한국 교육을 짝사랑했을까
양영유논설위원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교육에 대해선 유독 평가가 박했다. 교육 현장을 한창 취재하던 2007년 들었던 그의 말이 인류를 강타한 인공지능(AI)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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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1] 대구, ‘포스트 박근혜’의 깃발은 누구 손에?
박 대통령과 유승민 의원의 싸움에 대구 유권자들 당혹감 속 짜증… 김부겸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빅매치 통해 차기 TK의 맹주 눈독2012년 대선에서 대구 시민들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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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1] 대구, ‘포스트 박근혜’의 깃발은 누구 손에?
박 대통령과 유승민 의원의 싸움에 대구 유권자들 당혹감 속 짜증… 김부겸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빅매치 통해 차기 TK의 맹주 눈독2012년 대선에서 대구 시민들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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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미국 로또 vs 한국 로또
이정재 논설위원얼마 전 미국 로또 열풍을 보면서 ‘평균주의’란 단어를 떠올린 건 순전히 몇 년 전 작고한 김정태씨 때문이었을 것이다. 초대 KB국민은행장인 그는 로또 전도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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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녀 때렸나…“키우는 법 서툴러” “돈 없어서” 최다
초등학교 1학년생 최군(2012년 사망 당시 7세)은 아빠에게 수시로 매를 맞았다. 학교는 입학 후 2개월 다닌 게 전부다. 어머니가 일나가면 무서운 아버지와 종일 함께했다.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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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인 '글배우'…날 위로하려 쓴 글이 당신을 위로할 줄이야
SNS 시인 ‘글배우’ 김동혁씨김동혁(28)씨는 SNS 시인이다. 아이디는 ‘글배우’다. SNS에 올리는 시지만 시는 손글씨로 쓴다. A4 크기 종이에 사인펜으로 시를 적고,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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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행령 남용 막는 국회법 개정안 위헌 아니다
김선택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학 지난달 29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다.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가 훨씬 넘는 다수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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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국가를 믿고 살아야 하나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지금 ‘공산당 선언’을 쓴다면 이렇게 시작할 게 분명하다. “하나의 유령이 세상을 배회하고 있다. 위기라는 유령이….”그야말로 도처에 위기다. 외환위기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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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되는 건 소멸의 나락에 빠지는 일이기에 …
우주는 크고 지구는 작다. (a) 우주의 한 작은 부분, (b) 은하수, (c) 오리온 팔, (d) 태양계, (e) 지구. 우주가 너무 크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다. 모든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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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형 → 파기환송 → 20년형 … ‘의사 만삭 아내’ 죽음 진실은
지난해 1월 임신 9개월차인 박모(당시 29세)씨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장실 욕조에 쓰러져 목이 꺾인 상태였다. 범인으로 지목된 건 남편인 의사 백모(32)씨. 백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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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만삭의 몸으로 올림픽 경기에…
런던 올림픽에서 여풍이 거세다. 힘과 기술뿐 아니라 아름다움까지 갖춘 여성들이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예선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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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주성아 레더 마크해! … 강동희 작전 통했다
모비스의 테렌스 레더(왼쪽)가 1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김주성의 공을 쳐내고 있다. 동부가 모비스를 66-59로 물리치고 1승1패로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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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 유럽 축구 현장을 가다 ⑤ - (끝) 독일 함부르크와 보훔
바르셀로나에서 독일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 좌석에 기대어 눈을 감고 내가 여행을 떠나며 가방에 넣은 유일한 책, 보르헤르트의 『이별 없는 세대』의 한 구절을 외워본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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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진, 황망한 표정으로 박용하 빈소 조문
고(故) 박용하 빈소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배우 유진이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탤런트 겸 가수 박용하(33)는 이날 오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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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의 실리축구, 메시를 잡았다
모리뉴의 실리축구 앞에 FC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축구’가 빛을 잃었다. 주제 모리뉴(47)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이탈리아)이 3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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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캔키즈 '드림 포 칠드런' 프로젝트 진행 외
◇파스텔세상의 캔키즈가 지난해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Ⅰ-에코시리즈’에 이어 올해도 유니세프와 함께 ‘드림 포 칠드런(Dream for Childre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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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불! 실제상황 뺨치는 탈출 체험
“전동차 내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동차가 정지하면 대피하십시오.” 지하철 전동차에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창 밖에는 불길이 치솟고 전동차에는 연기가 차기 시작한다. 갑자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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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닭벼슬 기사’ SK를 지키다
SK 나이츠가 17일 잠실에서 KT&G를 72-70으로 꺾었다. 2연승한 SK는 아직 6위지만 공동 3위 팀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SK의 마스코트는 나이츠(기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