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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국의 부활
류제국1983년생 동기의 맞대결이 발표된 지난 15일 밤. 김진우(30·KIA)는 친구 류제국(30·LG)에게 전화를 걸었다. “너 왜 하필 나 등판 때 올라오는 거냐. 괜히 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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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로 만난 류제국과 김진우, 반응이…
"우리 좀 내버려 두세요. 주변에서 라이벌 구도로 만드니까, 괜히 더 신경만 쓴다니까요." 83년 돼지띠 동기의 맞대결이 발표된 지난 15일 밤. 김진우(30·KIA)는 친구 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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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시 뜨는 제국
2001년 5월 29일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린 동대문운동장. 이날만큼은 고교야구가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의 인기를 밀어냈다. TV에선 류제국(덕수정보고)과 김진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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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선배 돌직구, 나 나성범이 넘깁니다
2013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 데뷔하는 NC 나성범이 “오승환 선배의 공을 때리고 싶고 추신수 선배 같은 타자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나성범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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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몇승 하면 신인왕 따죠? 글쎄 나도 노려볼까, 신인왕?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류현진(LA 다저스·왼쪽)과 임창용(시카고 컵스)이 지난 연말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식 기자] “축하한다.” 임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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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 베네수엘라 울린 ‘이종범 조카’
송준석(왼쪽)이 0-0이던 2회 말 1사 1루에서 한승택의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뛰어들다 태그아웃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포수는 윌슨 가르시아. [김민규 기자] ‘바람의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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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전 포함 팀 5승 모두 이끈 ‘애늙은이’
진흥고 투수 하영민(17·사진)은 동료의 실책이 나오자 “괜찮다”며 박수로 위로했다. 위기 상황에서는 견제사로 흐름을 끊었다. 지난 26일 경기고와 준결승에서는 2-1로 앞선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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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진흥고, 11년 만에 우승 헹가래
진흥고 선수들이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우승 뒤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최재영 감독(위)을 헹가래 치며 기뻐하고 있다. 진흥고는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일고를 3-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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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원투펀치 신일고 vs 불방망이 진흥고
경기고 김영민(아래)이 26일 진흥고와의 준결승전 3회 초 1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다. 진흥고 2루수는 이명진. [수원=정시종 기자]진흥고와 신일고가 제46회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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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담장 넘긴 건 처음이라는 이석현·임병욱
이석현(左), 임병욱(右)덕수고가 고교야구에서는 드물게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8강에 올랐다. 덕수고는 24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배명고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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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0-5서 8-7로 대역전극 진흥고 눈물나는 8강행
집 떠나 타지에서 고생한 광주 진흥고가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진흥고는 22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인천고와의 16강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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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3명 프로행 … 원더스 김성근의 희망가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그는 3명의 프로입단에 대해 “피칭머신이 고장나는 지 우리가 먼저 쓰러지는 지 독하게 훈련한 결과”라고 말했다. [중앙포토] 강하승“한계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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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삼성화재 2연승 … 4강 확정 外
삼성화재 2연승 … 4강 확정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B조 예선에서 KEPCO를 3-1로 꺾고 2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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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아시아시리즈 A조 KS 우승팀, B조 롯데 外
아시아시리즈 A조 KS 우승팀, B조 롯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8~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12’의 조 편성 및 경기일정을 확정해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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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만 오면 힘나요 … 핫 플레이어 야탑고 김준혁
김준혁“꼭 우승해서 성민이 형을 넘고 싶다.” 야탑고의 주장이자 4번 타자인 김준혁(18)의 롤 모델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에 입단한 김성민이다. 김준혁의 매송중-야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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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집중력 + 조직력 우승 야심 야탑고
야탑고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대통령배 첫 우승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다. 야탑고는 16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전에서 부천고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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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스포츠미디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外
스포츠미디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한국체대 스포츠언론정보연구소가 체육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전문 스포츠 해설자 양성을 위한 ‘스포츠미디어 아카데미’ 2차 교육생(3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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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이닝 무실점 … 본때 보여준 김진우
2309일 만에 8이닝을 던진 김진우. [김민규 기자] ‘선동열의 후계자’로 불렸던 유망주. 선동열(49) 감독이 KIA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긴 방황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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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만드는 선동열
‘제2의 선동열’이라고 불리던 KIA 투수 김진우(위)와 한기주가 선동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구 훈련을 하고 있다. [서프라이즈=임현동 기자]선동열(49)이 ‘제2의 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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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겪은 청춘들의 ‘외인구단’…지켜만 봐줘도 무한격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야, 해병대. 스윙 100번 해라.” “네, 스윙 100번 하겠습니다.” 차렷 자세로 김성근(70?사진 오른쪽)감독의 명령을 복창하는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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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겪은 청춘들의 ‘외인구단’…지켜만 봐줘도 무한격려
“야, 해병대. 스윙 100번 해라.”“네, 스윙 100번 하겠습니다.”차렷 자세로 김성근(70사진 오른쪽)감독의 명령을 복창하는 선수는 김정록(22)이다. 그는 해병대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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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선운지구 버스노선 일부 조정
광주시가 신규 택지개발로 생활권이 바뀐 광산구 수완지구와 선운지구 등 모두 9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 수완지구는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있는 종점이 KS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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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받은 김광흥군 “헌법 37조 2항이 제일 좋아요”
중앙일보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한 제7회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 시상식이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렸다. 식이 끝나고 권재진 법무부 장관(앞줄 오른쪽 일곱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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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뒷문에 김진우 … 승부수 던진 KIA
KIA 투수 김진우(28·사진)의 얼굴엔 수염이 텁수룩하다. 콧수염과 턱수염을 모두 길러 터프해 보인다. 일부러 기른 수염이다. 포스트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염을 깎지 않을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