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국민 정서는 민주당, 정책은 새누리에 가까워
중앙일보는 이번 조사에서 일반 국민에게도 “이념 좌표 중 스스로 어디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 결과 국민 평균은 ‘5.2점’으로 나타났다. 국민에게 각 정당에 대한
-
민주당 진보 92% … 386 대거 입성한 17대보다 좌클릭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념적 거리’가 조사를 실시한 16대 국회 이후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의원들의 이념지수는 평균 5.
-
올 대선 승부 가를 캐스팅 보트 2차 베이비부머 600만 표 잡아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1 금융회사 근무 18년차인 양재현(44·가명·서울 송파)씨. 월급이 400만원을 조금 넘는데 두 아이(중3·초6) 학원비로 월 150만원이
-
올 대선 승부 가를 캐스팅 보트 2차 베이비부머 600만 표 잡아라
관련기사 물가·교육·주거 삼중苦… “은퇴 후 오래 살까봐 걱정” #1 금융회사 근무 18년차인 양재현(44·가명·서울 송파)씨. 월급이 400만원을 조금 넘는데 두 아이(중3·초
-
민심에 귀 닫은 통합진보당 당권파
국민 76%가 사퇴 원해도 비례대표 거취 긴급 여론조사 부정경선 시비에 휘말린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등 비례대표 당선인들에 대해 국민 4명 중 3명꼴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
-
박근혜 가장 보수, 문재인 가장 진보, 안철수는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인사들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가장 보수 이미지가 강하고, 진보 색채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가장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
-
진보 여성 카페들 나꼼수 잇단 비판 “믿음 내려놓겠다”
진보 성향의 여성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6일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수감 중인 정봉주(52) 전 의원에게 비키니 사진을 보내자고 한 것과 관련해서다. 특
-
나경원, 지역 균형 ‘좌클릭’ … 박원순, 기업 중시 ‘우클릭’
‘나경원의 서울시’와 ‘박원순의 서울시’는 어떻게 다를까. 중앙일보는 한국정책학회(회장 김헌민 이화여대 교수)와 공동으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10·26 서울시장 보
-
[중앙시평] 우리 시대에 진실이 살아있는가
권영빈경기문화재단 대표·전 중앙일보 사장 길재경은 북의 김정일 서기실 부부장이고 비자금 총책으로 알려진 사람이다. 7년 전 이 길재경이 미국에 망명했다는 통신 기사가 뜨면서 신문
-
중소기업에 ‘n분의 1’로 나눠주는 게 상생은 아니다
현재 이명박 정부의 핵심 화두는 ‘공정한 사회’다.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기회가 골고루 나눠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공정한 사회와 이름이 맞닿아 있는 곳이 공
-
막걸리정치, 뭔가 통했다
여야·계파 떠난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 젊은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가치·비전의 문제죠 일시 : 2010년 7월 9일 저녁 장소 : 여의도 A 음식점 김선동(47·18대) 한나라당
-
‘조선의 랭보’ 천재시인 미제간첩 몰려 北에서 처형
임화의 시는 다르다. 아름다움이 있다. 기법이 무엇이든, 형식이 무엇이든, 사상이 무엇이든 아름다움이 있어야 예술인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좌우는 없다. 이 해 그는 가장 뛰어
-
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
세종시·병역문제 추궁받자 “전 큰 거짓말은 안 합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 도중 땀을 닦기 위해 안경을 벗고 있다. [안성식 기자]“저는 큰 거짓말은 안 합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
미인대회에서 요조숙녀냐 요부냐는 왜 따지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지만 올해 미스 USA는 우승자보다 차점자가 더 유명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최근 미스 USA 조직위원
-
미인대회에서 요조숙녀냐 요부냐는 왜 따지나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지만 올해 미스 USA는 우승자보다 차점자가 더 유명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최근 미스 USA 조직위원회는 차점자 캐리 프리진(사진)의 세미
-
[중앙시평] MB, 원조 햇볕론자였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4년 7월 6일. 민자당 소속의 초선 이명박 의원이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 나섰다. “북한 핵의 투명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선행해야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
[오병상의 시시각각] 미네르바와 함께 살아가는 법
미네르바 박대성씨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뜻이 없음을 먼저 밝혀 두어야겠다. 미네르바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진위론이 뜨겁다. 미네르바는 오마이뉴스에서 대담하고, KBS 1라디오
-
[고충처리인 리포트] “자영업자가 흘린 눈물, 신문이 닦아주길”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이달 2일 오후 늦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영업자 김종완(49)씨였다.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에서 추어탕집을 운영하고 있다
-
스스로 '진보' 많은데, 정당 지지는 한나라가 1위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
-
오바마의 세심한 ‘언론 프렌들리’
미국 뉴욕 타임스(NYT)의 보수 성향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3일자 이 신문 칼럼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예산안을 비판했다. 진보적이고 ‘큰 정부’를 지향해 오바마 지지
-
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재계 서열 6위, 포스코의 차기 회장은 누가 될까. 현재 포스코에선 차기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파워게임이 뜨겁다.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앞서가는 가운데 윤석만 포스코 사장
-
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이구택 회장의 사퇴설이 절정에 올랐던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 이 회장이 직접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회사 경영상황을 설명하는
-
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1~7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했다. ‘오바마 체제’ 출범을 맞아 미국 대외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