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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20대·60대 모두 능력보다 도덕성, 서민형 리더십 원해
20대 유권자가 바라는 차기 대통령은 ‘도덕성을 갖춘 서민형 진보주의자’였다.반면 60대 이상의 유권자들이 바라는 대통령은 ‘안정을 추구하는 능력 있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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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유권자는 (소통하는) (일자리 만드는) 대통령 뽑고 싶다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만난 이흔파(50)씨에게 새해 어떤 대통령을 원하느냐고 묻자 “깨끗한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는 답이 나왔다. 약사인 그는 지난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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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하고 결혼할 30대…“자식 계층상승 못해” 57%
스스로의 노력으로 ‘계층 이동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 한국인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低)성장이 장기화하고 소득 격차도 커지면서 ‘개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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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층” 38% → 45%…사라지는 계층 사다리
서울 은평구에 사는 회사원 유모(34)씨의 아버지는 20년 전 외환위기 때 회사를 그만뒀다. 모아둔 퇴직금으로 고깃집·치킨집을 했지만 남은 건 빚뿐이다. 아들인 유씨 역시 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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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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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모두 정규직 전환” 국민 25% 의원은 6.5%…“국가보안법 유지해야” 국민이 의원의 3배
중앙일보가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정책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민 여론은 외교·안보나 대북 이슈에선 보수에 가까웠다. 하지만 비정규직 보호나 법인세 인상 같은 경제 이슈에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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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무성, 김종인·유승민보다 진보
| 본지·정치학회, 20대 국회의원 정책·이념 조사진보성향 첫 50% 넘어…보수는 8%로 줄어들어김종인·유승민·서청원도 중간서 약간 ‘왼쪽’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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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혜훈, 새누리서 가장 왼쪽…김종인, 더민주 가장 오른쪽
| 답변 의원 217명 분석가장 진보는 더민주 전재수가장 보수는 새누리 이은재야 3당 합쳐 보수 성향 0명양극화 화두에 여야 좌클릭“신자유주의가 문제 해결 못해”여의도에서 보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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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원내대표 등록 첫날, 3선그룹 일제히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등록 첫날인 29일 3선 그룹에서 출마 선언이 잇따랐다. 우원식·우상호·민병두·노웅래 의원이다.당내 민생기구인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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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따른 불평등은 괜찮다”…‘젊은 표심‘ 중도 가까운 진보
671만 명. ‘20대 총선’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20대 유권자 수입니다. 정치권은 20대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청춘리포트가 20대의 정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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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보다 박근혜 대통령에 가까운 중도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2011년 11월 담배 가격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라 자동으로 인상하자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됐다. 당시 초선이던 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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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처럼 좌우 편 가르기 여전
[이코노미스트]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대한민국은 분단 국가입니다. 남과 북으로 갈라선 지 70년 가까이 됐으니 꽤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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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선동가의 차이
현재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인물 중 누가 리더십을 보이고 누가 그렇지 않은가?리더십이란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만약 그런 능력만으로 따지자면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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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의 두 얼굴 … 여제 그리스 빚 갚아라 VS 난민 받아들이자 엄마
‘냉혹한 빚쟁이에서 난민의 영웅으로.’ 지난 6월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는 앙겔라 메르켈(61) 독일 총리의 얼굴에 히틀러의 콧수염을 그린 포스터가 나붙었다. 가혹한 채무 이행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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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2.3% '롤모델은 직장 상사'
직장인의 22.3%가 자신의 롤모델로 최고경영자(CEO)ㆍ팀장 등 ‘직장상사’를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6%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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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회주의 있었기에 자본주의 성공했다
도널드 서순 교수는 유럽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방대한 저작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1880~1914년 세계 자본주의에 대해 집필 중이다. [사진 황소걸음] 사회주의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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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조희연·김석준 답하다
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 송호근 교수(왼쪽)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가운데)·김석준(오른쪽)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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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생 1054명 종합일간지 평가 … 중앙일보, 종합 1위 … 구독률도 1위
연세대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종합일간지 인식 평가와 구독률 조사에서 중앙일보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연세대 학보 ‘연세춘추’(17일자)는 이 학교 재학생 1054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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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안신애의 초미니 스커트 논란
“예뻤다. 보기 좋았다.” vs “아니다. 볼썽사나웠다.” 미녀 골퍼의 옷차림이 새삼 화제다. 지난 5일 끝난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온 안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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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선수의 권리” vs “지나친 상품화 우려”
미니스커트 큐롯 차림의 안신애가 5일 열린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 첫 홀에서 티샷한 뒤 페어웨이로 걸어가고 있다. “예뻤다. 보기 좋았다.”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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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뇌는 감정적… 이성보다 정서를 자극하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대선 후보 TV 토론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오는 6일 치러질 미국 대선은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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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선하게 보고 대기업 적대시하는 선입견서 벗어나라”
“중소기업이 선하고 대기업이 나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라. 대기업을 적으로 보는 시선에 동의하지 않는다.” “진보 이념을 위해 진보정당만 집권해야 하는 건 아니다. 보수 정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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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생각, 민주당 후보 5인 정책과 비교해보니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후보들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같은 야권으로 분류되지만 정책 공약에선 개인별로 차이가 적잖다. 본지는 민주당 후보 5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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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혼자 “원전 즉각 중단” … “경제 풍요 가장 중요” 0명
동성애,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 환경, 사형제도, 삶의 질…. 이런 사회문제나 정책에 대해 19대 국회의원들은 어떤 인식을 지니고 있을까. 중앙일보는 정책 현안과 마찬가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