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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동원한 보안사에 필름 뺏겨…31년만에 빛 본 5·18 영화
단편영화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유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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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이사한 부산 사람, 서울서도 재난지원금 쓸수 있다
주소지 이전으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제한됐던 사람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각 카드사가 이의 신청을 받는 방식이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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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동생 펀드니 믿으라더니”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7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투자자들에게 ‘디스커버리는 장하성 전 대통령비서실장(청와대 정책실장의 오기)의 동생이 대표인 회사’라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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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밥도둑 ‘봄멸’, 삼대 이어온 삼선짬뽕…거제 바다의 맛 유혹
━ 일일오끼 - 경남 거제 경남 거제도 외포항. 새벽 바다에서 멸치를 잡아 온 어부들이 장단에 맞춰 멸치털이에 나섰다. 4~6월에만 볼 수 있는 봄의 진풍경이다. 멸치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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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자산매각ㆍ차입으로 재원 확보
지난 3월 27일 오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정기주총이 열리는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3000억원의 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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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코로나가 바꾼 세계 정치의 현장, 화상회의부터 칸막이까지…
코로나19 확산은 세계 정치의 현장도 바꾸어 놓았다. 나라에 전염병이 창궐하면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대책을 논의해야 하지만, 많은 의원이 밀집하는 의사당 자체가 바이러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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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정직원 2년 6개월 동안 5억여원 횡령 어떻게 가능했나
대법원 횡령배임양형기준. 횡령과 배임 처벌 기준을 유사하게 본다. [사진 대법원 홈페이지] 부산의 한 사립고교 행정직원이 2년 6개월 동안 학교 공금 5억7000여만원을 횡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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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펄떡 봄멸, 김우중 회장 짬뽕…거제 바다의 맛 유혹
━ 일일오끼 - 경남 거제도 경남 거제 외포항. 새벽 바다에서 멸치를 떼로 잡아온 뱃사람들이 노래 장단에 맞춰 멸치털이에 나섰다. 멸치털이는 4~6월에만 볼 수 있는 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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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상] 나와 똑닮은 '아바타'…10초만에 뉴요커와 만났다
"코로나19 이후 자신의 아바타가 사무실로 출근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실제 공간이나 가상의 공간에서 3D 아바타로 여러명이 만나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인 스페이셜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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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버틸 체력 만들겠다"…대한항공, 1조원 유상증자 결정
대한항공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정부의 1조2천억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에 따른 추가 자구 노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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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나눔의 집' 후원금 횡령 의혹 수사 착수
[사진 나눔의 집 홈페이지 캡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 후원금 횡령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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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하는 애플…중국서 공장 빼고 재택근무자도 복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휘청였던 애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아이폰의 90%를 생산하던 중국 공장 상당수를 인도로 옮기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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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숨 죽은 화초도 기사회생, 난초 명의 납시오!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20)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는데….” “상태가 그렇게 안 좋아요?” “참 아깝게 되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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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인강과 꽃다발 결합상품’ 꾸까와 MOU 체결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박춘화 꾸까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원스쿨] 시원스쿨은 12일 서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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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 3,8 신청하세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가 최대 100만원을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사흘째를 맞았다. 온라인 신청이 이어지면서 실수로 '기부'를 했다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해 기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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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붐비면 안 써도 된다?···혼란만 키운 서울시 마스크 정책
지하철 안이 혼잡단계가 되면 제대로 이동하기도 어렵다. [뉴시스] "열차 안이 안 붐비면 마스크 안 써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전날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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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222팀, 바리케이드도 등장···샤넬백 인상 소식에 생긴 일
12일 오전 11시30분 경.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있는 샤넬 매장 앞에서 한 직원이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이 222팀이 있다는 테블릿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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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백악관 보좌진 다 써도 트럼프는 마스크 안썼다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장. 1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마스크를 쓴 출입기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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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마스크 착용 확대에…소재·원료 부족 가격폭등 초읽기
마스크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고 있다. 마스크가 오래 전부터 생활용품으로 정착한 동아시아에서는 물론 얼굴을 가리는 문화에 회의적이던 유럽과 미국에서도 보건 필수품으로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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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있다던 민경욱 "서초을 투표용지가 분당을에서 발견"
'4·15총선 사전투표 조작설' 등을 제기해 온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를 개최했다.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 서초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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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정상화 눈앞…판매 정상화는 아직 먼 길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생산기지가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주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재가동하면 가동을 중단한 공장은 브라질 현대차 공장만 남는다. 지난 8일 재가동한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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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회 판매나선 서천군수'..지역경제활로 찾기 나선 지자체
군수가 직접 수산물 판매에 나서는가 하면 사람 접촉 가능성이 적은 관광명소를 발굴해 홍보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주요 인프라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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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단물 끝났다…중국, 美中 '화폐 전쟁'에 떤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쇼핑몰 옆을 지나고 있다.[AFP=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경제 충격을 대비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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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에 마스크 200만장 긴급 지원···"코로나 공조 차원"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기에 공항 직원들이 마스크를 적재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정부가 한·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