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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83%, 불끄다 다쳐도 병원비 자비…단체보험마저 '개인 돈'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방학교내에 있는 홍제동 순직사고 추모 조형물앞에서 한 소방관이 서 있다. [중앙일보] 최근 5년간 5000여명에 가까운 소방관이 다치거나 사망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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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비용 세계일주 맞먹어, 한 번에 임신 간절히 기도"…시술 위해 휴직·퇴사도 [난임 부부의 눈물]
━ SPECIAL REPORT “왔다 갔다, 시간도 비용도 부담되고 체력도 버겁네요.”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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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아동의 건강권 위해 식사지원사업 이어간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3월 11일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지 3년째 접어든다. 오는 4월, WHO의 팬데믹 종료 선언이 유력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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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먼저, 돈 나중에"…BTS도 낸 고향사랑기부금 여기에 썼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영교(오른쪽에서 두 번째)·어기구(오른쪽에서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달 19일 서울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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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제이홉 동참, 노르웨이산 고등어 답례품도...고향사랑기부제 한달 명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지난해 5월 23일 본인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은 고향 강원도 춘천시에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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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만 보고 "너 결식아동이구나"…'가난' 낙인 찍는 급식카드
“이거 사도 되나요?” 서울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A양이 편의점에서 자주 하는 질문이다. 그는 정부 지원을 받는 결식아동이다. 서울시에서 준 아동급식카드(선불카드)로 가맹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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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서울은 900만원, 전남 나주는 1550만원
전기차 보조금 차이가 크다. 전남 나주시는 전기차 대당 1550만원을, 서울시는 9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 [사진 나주시] 정부가 지난달 전기차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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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서울 900만원인데…1550만원 주는 이곳
서울 시내의 한 대형쇼핑몰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뉴스1] 정부가 지난달 전기차에 지원하는 국가보조금을 대당 700만원으로 낮춘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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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강요되는 ‘디지털 디바이드’
최지영 경제에디터 이태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때, 방역당국이 그 지역에 간 사람을 휴대전화 위치 추적 데이터로 추적한다고 하자 “그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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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의 그늘 “학교 못가는 날은 굶는 날, 공황장애 왔다”
서울시가 지난 4월 결식우려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을 7000여 개소에서 9만여 개소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7월부터 결식아동 한 끼당 급식 단가를 60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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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도 5인 모임 금지된다
정부가 비수도권에도 모임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19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에서도 수도권처럼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다만 수도권과 달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접종 완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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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출시도 안됐는데 보조금 부족…환경부 "추경도 검토"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원효로 사옥에 전시된 아이오닉5. 뉴스1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되면서 예비 전기차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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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구휼미 풀었듯…"정부 지원으로 재난지원금 지역 차별 없어야"
[연합뉴스] "모두 함께 겪는 재난, 지역간차별없이 공평하고 신속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주와 서울시, 부산시 기장군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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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정신질환자 33만명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앙포토] 조현병·조울증 등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33만여명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이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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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최저임금은 지자체별 결정이 좋다는 게 개인 의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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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해외출장 체코에 왜 많이 갔지?
━ 지난해 지방공무원 5만2946명 1389억원 ‘세금 여행’ 지난해 지방공무원 5만 2946명(현원 31만 555명의 17.1%)이 지자체 예산 1389억 원을 들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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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폭염 이곳이 가장 위험…영유아는 전주, 노인은 고창·김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위로 구름이 가득하다. [뉴스1] 다음 달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시군구 중에서 전북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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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도심시속 50㎞/h, 초보와 운전종사자 음주기준 0.02" 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 국제교통포럼(ITF)이 회원국에 도심권 속도를 시속 50㎞로, 초보운전자와 택시·버스·화물차와 같은 운전종사자에겐 음주운전 처벌기준을 혈중알콜농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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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지방조례 더 무서워 … 제조업 메카 울산, 만족도 13위
제조업의 메카인 울산과 과학기술의 중심지인 대전이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 지방자치단체’로 지목됐다. 울산과 대전은 규제 종합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13위와 1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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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교생 학력 높이기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이 고교생 학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최근 공개된 2005∼2009학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수학능력시험 등급 평가(본지 9월 21일자 1, 12면)에서 저조한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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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불리해도 진학 유리한 학교로 … 대청중 전입생 작년 143명
서울 양천구 목6동 월촌중 교문을 나서면 24층 건물이 나타난다. 건물 외벽은 ‘XX어학원’ ‘OO수학’ 같은 학원 간판이 덮고 있다. 그 건물 뒤엔 학원들이 밀집돼 있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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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 서비스 곳에 따라 '들쭉날쭉'
일선 자치단체의 행정 서비스가 지역에 따라 극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인구당 공무원 수로 본 행정.치안.교육 서비스는 최고 다섯배 이상 차이가 나고,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