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최초 한국학 강의 개설 학과확장기금 모금차 방한
『유럽지역에서의 한국학연구는 아직 초보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60년대 이후의 한국발전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태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한국이 앞으로 유럽진출을
-
구 동독 어렵지만은 않다|경제·사회 통합 첫돌 맞는 통독의 과제-대담
1일로 독일은 실질적 통일을 의미한 경제·화폐·사회통합 1주년을 맞는다. 통일후의 독일, 특히 구 동독 지역에서는 예상대로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이 터져 나오고 있다. 5월 들어 증
-
미 명문고 동양인 첫 수석졸업
◇미국 LA총영사관 김진호 영사(외무부 부이사관)의 장남인 김근영군이 미국 워싱턴지역의 명문 사립고교 우드베리 포리스트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김군은 지난 1일 졸업식에서 1백7
-
(6)진통하는 구동독 대학가
춘래불이춘(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 통일 반년이 지난 지금 구동독 지역 주민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데 이보다 좋은 비유가 없을 것 같다. 40여년 통제체제의 긴 겨울을 이겨낸
-
가야 왕국 실체 밝혔다|양산·김해 유물 발굴의 의미
최근 경남지역 일대에서 잇따라 발굴되고 있는 가야시대관련 유물들은 그동안 베일 속에 있던 가야사의 실체를 복원해 줄 자료일 뿐 아니라 우리 문화의 기원 및 한일문화 교류의 근거 자
-
대학·고교의 대응(새 대입제도 허와 실:6)
◎요강·수업방향 놓고 부심/대학/「수학능력」 축소반영 모색/고교/내신 공정성 확보에 주력 2일 새 대입제도 확정발표 후 대학과 일선고교·입시학원에서는 새 제도에 따른 대책마련에 부
-
구 동독 대학들/사회주의 과목 폐강 “홍역”(특파원코너)
◎실직위기 교수·교직원 전전긍긍/일부도시선 8백명 대학 떠날 판/연일 단식·가두시위 구동독지역 대학들이 통일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구동독지역 대학에
-
이기영·임종국등 문학의 현실성 일깨워
천안 지안 인자안. 하늘이 편안하여 비·바람 잘내리니 땅에는 해마다 풍년이요, 인심 또한 편안한 천안은 예부터 효자·효부, 열사·열녀를 많이 배출한 충효의 고장이다. 고려 대조가
-
「의원 폭력비호」파문 증폭/사회(지난주의 뉴스)
◎수도권 교통난 한계… 전철승객 소동 불러 ○의혹 못푼 전과누락 수사 ○…인천 「꼴망파」 두목 최태준(38) 전과기록 누락사건에 대한 대검 중앙수사부의 수사결과 발표가 월요일인 1
-
사립대 등록금 15∼20%올리기로/경인지역 32개대 공동보조 합의
◎학생측과 마찰 빚을듯 경인지역 32개 사립대 기획실장협의회(회장 이재창 고대 기획실장)는 21일 내년도 등록금을 15∼20% 올리기로 합의했다. 기획실장협의회는 『각 대학의 낙후
-
지방대ㆍ첨단학과 정원 늘려/91학년도 대학별 조정내용을 보면
◎서울소재 대학은 대부분 동결/학내분규 대학 증원대상 제외/소련ㆍ러시아ㆍ중국학과 3곳 새로 생겨 91학년도 전국 1백26개 대학(11개 교육대학포함) 입학정원이 신설 4개,개편 4
-
전대협/통일ㆍ반민자당 투쟁 주력/2학기 학생운동 기본방향
◎남북학생 교류위해 직접 실무회담 구상/재야연대 정부의 실정폭로 한동안 잠잠했던 대학가 운동권이 20일을 「백만학도 총궐기의 날」로 선포하고 각대학에서 동시다발집회와 가두시위를 계
-
「학원안정 자문회의」 구성/문교부,학원안정화 계획 시달
◎각계원로 학원문제 조언/대학생 남북교류도 적극추진 문교부는 6일 학원안정화대책을 마련,대학의 학원문제에 대해 국민전체의 이해를 돕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각계 원로인사들로 구성된
-
지방도시 육성 않고 인구집중 못 막는다
지난 8월25일자(일부지방 26일) 중앙일보사설에서 서울인구문제를 걱정하는 글을 읽었다. 평소 국민 전체가 걱정하는 과제임에 틀림없고 그 동안 정부에서도 갖가지 방안을 모색해 온
-
통신위성 TV강의 시스템 실용화
통신위성을 이용한 대학교의 TV강의 시스템이 실용화돼 각광을 받고 있다. 프랑스 남부의 니스에 있는 여러 학교 학생들은 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로부터 위성을 통해 TV화면으로 진행
-
3군사·경찰대 9월중시험 과기대는 10월 하순에 치러|학비·취업 해결되지만 진로수정 어려워|"적성·여건 맞춰 지원하라"
특차대학들이 최근 잇따라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하고 지원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찰대·육사·공사·해사·간호사관학교·과학기술대등이 그 예다. 서울경성고 진학담당 진장춘
-
(3)천호·길동 벌써부터 대형건물 신축"붐"
5호선 1단계 건설구간 중 유통시설·유흥업소 등 각종업소들이 도로변을 따라 도심지 못지않게 발달해 온 왕십리∼천호동∼고덕지구 구간은 전반적으로 지하철 건설 분위기를 타고 상권이 더
-
비운동권출신 대거 진출-막 내린 대학총생회장 선거
막을 내린 전국 1백개 대의 총학생회장 선거결과 주사민족해방그룹(NL계열) 후보가 51개 대에서, 비주사 민중민주화(PD계열)후보가 17개 대에서, 비운동권후보가 나머지 32개 대
-
(8)수원시|서해안 배후로 꿈을 펼치는 서울관문
정조의 효심이 빚어낸 성곽도시이자 수도 서울의 관문도시였던 수원이 이제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도시로 착실한 발전을 거듭하고있다. 전라·충청 등 삼남에서 서울로 통하는 길목을 지
-
지원 편중|빈곤한 재정|전문인력 부족|지방 무용단체 설 땅 없다
전국 규모의 무용제나 서울 무대에 지방 무용 단체가 두루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어 활발한 교류와 자극을 통한 무용 수준 향상이 어렵다는 소리가 높다. 게다가 지방 무용 단
-
사대생 「교생 실습 배정」중단
교생 실습을 나온 대학생들이 중·고교 학생들에게 「의식화」교육을 시키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근본적 방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교생 실습생을 받지 않겠다는 서울 시내 중·고교 교
-
특별·봉사활동도 내신 포함
문교부가 15일 중앙교육심의회에 상정한 대학입학시험제도 개선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제도 연구위원회가 8월28일 제시한 방안을 그대로 받아들여 골격은 똑같다. 따라서 문교부의 개
-
옥스퍼드대 「명성」잃어간다
영국의 세계적 명문대학 옥스퍼드대학이라고 하면 위엄 있는 옛 건물, 빛나는 학문적 업적, 그리고 오랜 전통 등 낭만적인 생각을 머리에 떠올리게 된다. 사실 영국의 역사를 빝내온 인
-
「교원임용」수습거쳐 선발|문교부 사대·교대 내년 입학생부터 적용
90학년도 사대·교대 입학자는 대학성적±공개 경쟁시험, 수습교사 성적±면접 시험등 2단계 평가를 내용으로 하는 교원임용 고사제를 거쳐 교사로 정식 임용된다. 1차평가에서는 국·사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