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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행위 3666건 … 2006년보다 37% 줄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6·2 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 행위가 3666건”이라고 밝혔다. 기초의원 선거에서 불법행위가 15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초단체장(12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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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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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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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방치 관광지에 길 닦고 다리 내고 … 곳곳 세금 썩는 냄새
‘세금 썩는 냄새’가 짙다. 우리 세금의 절반 이상을 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범이다. 쓸데없는 곳에 도로를 내는가 하면, 한적한 다리 밑에 분수대를 세운다. 곳간은 비었는데 초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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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늘어나는 지방정부 빚 철저히 관리해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의 채무 증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정부나 부채가 없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제활동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일시적으로 빚을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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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경기도 연천 문화재 관리 시급하다
경기도 연천군 일대엔 귀중한 문화유적이 참 많다. 한탄강과 임진강이 흐르는 이곳엔 깎아 내린 듯한 절벽의 주상절리 등 수려한 자연경관, 구석기시대의 전곡리 선사유적지, 청동기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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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전히 특별교부금은 권력 실세들의 쌈짓돈인가
우리나라에 불변의 법칙이 하나 있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때 지원하는 ‘특별교부금’이 정권 실세의 쌈짓돈처럼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풀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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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심판이 없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는 직원 70여 명의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있다. 사업비 500억원, 국고 지원 3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맡는 곳이다. 기획재정부는 그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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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 지방선거 줄서기’ 이번엔 뿌리 뽑아야
경남 밀양시 정보통신담당 공무원이 시장의 e-메일 정보를 빼내 다른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측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해킹당한 e-메일은 밀양시 공무원이 보낸 것으로 “승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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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행정체제 개편 2014년 시행을”
민주당이 정부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 움직임에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민주당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 최인기 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행정체제 문제는 국가의 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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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토착비리 근절 지름길은 자체 감사 활성화다
토착비리 사정의 막이 올랐다. 경찰과 검찰에 이어 감사원까지 ‘토착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가장 발 빠른 건 경찰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지역토호 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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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자체 인허가 비리 심각”
김황식(사진) 감사원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인·허가 등 공사 계약 과정에서 비리가 상당 부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선거 개입 오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올 하반기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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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문제 생기면 일부 중단 - 시기 조정 요구”
만난 사람 = 최훈 정치부문 데스크 김황식 감사원장이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지역 토착 비리,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행정에 대한 감사를 올 하반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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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투자로 지역 경제 살릴 것”
4대 강 유역 개발은 단순 치수용인가, 대운하를 위한 사전 포석인가. 지역발전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100조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수도권 규제 완화는 합리적 선택인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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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소’ 금융위기로 전화위복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가 금융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아소 총리는 “지금은 긴장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면서 대규모 금융시장 안정,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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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예산 10% 충분히 줄일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경제 활성화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연간 120조원에 이르는 지방예산을 10% 절약해, 그 돈으로 지역 물류사업 등 낙후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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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근 남원시장 “국내 최고 연수·레저도시 만들 것”
최중근 남원시장은 국내 최고의 연수·레저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최중근(67) 남원시장은 젊은 직원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부지런하다. 출장일 외에는 어김없이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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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노인과 바다
짭짤한 해풍 속에 녹차 향이 배어나던 청정수역 득량만이 공포의 바다가 될 줄은 몰랐다. 한 달 새 청춘 남녀의 주검 넷이 떠올랐을 때도 살인마가 일흔 살 노인일 줄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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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첫 주민소환 투표 앞두고 김황식 하남시장 직무 정지
경기도 하남시의 김황식 시장이 주민들의 뜻에 따라 권한이 정지돼 일을 못 하게 됐다. 주민소환제가 7월에 시행된 뒤 주민에 의해 시장이 업무에서 손을 떼게 된 것은 처음이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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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주민소환제
경기도 하남시가 광역화장장을 유치하려다 시민들의 반대에 부닥쳤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이번 사태로 올해 5월 주민소환제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주민소환투표 청구 대상이 됐다.[중앙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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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힘으로 퇴출 시킨다… '주민소환제' 25일 시행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됐다. 에너지값 급등, 엄청난 재정적자 등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한 그레이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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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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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반값 아파트' 그 전제조건은 ?
부동산시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반값 아파트 정책이 대선을 겨냥한 최대 핵심 어젠다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 분양가 가운데 땅값 비중이 60~70%에 이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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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출마 120일 전 사퇴는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권문용(63) 전 서울 강남구청장 등이 "지방자치단체장이 관할 구역과 겹치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120일 전에 사퇴하도록 한 공직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