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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스물여덟 독일 목수 다비드 한옥 타고 날다
한옥이 왜 좋으냐는 물음에 새처럼 팔을 활짝 펼쳐 보인다."지붕의 선을 보세요, 날아갈 것 같잖아요.” 파란 눈 다비드에게 한 수 배웠다. 한옥의 지붕은 새의 날갯짓과 닮았다.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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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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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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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님, 담양 정자에서 기다릴게요”
명옥현 늘 이맘때가 문제다. 긴팔은 덥고 반팔은 춥다. 낮에는 그늘이 그립지만, 아침·저녁으론 선뜻선뜻하다. 언제 쏟아질지 모를 빗방울도 골칫거리. 어디로 가야 할지 주말 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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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골,성주사,문신미술관 등
배내골 아버지 떠나보내고 자연의 섭리 깨달은 곳 김양수 | 양산 | 한나라당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선리·장선리 일대에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까지 7~8㎞에 달하는 골짜기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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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골,성주사,문신미술관 등
배내골 배내골아버지 떠나보내고 자연의 섭리 깨달은 곳김양수 | 양산 | 한나라당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선리·장선리 일대에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까지 7~8㎞에 달하는 골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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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환경부 外
◆환경부▶혁신인사기획관 이정섭▶정책총괄과장 최흥진▶수질정책과장 김상배▶재정운용과장 김동구▶유역총량제도과장 김법정▶수생태보전과장 이성한▶산업수질관리과장 심무경▶국무조정실 파견 정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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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함양군의 '부자농촌 프로젝트' 아프리카로 수출한다
밥 카미사 말라위 내무장관(왼쪽에서 둘째)이 12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복 있는 농장’에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함양=송봉근 기자 12일 오후 경남 함양군 유림면 대궁리 돼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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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길] 확 변했네 … 요즘 삼청동 = 청담동 + 인사동
■운치의 거리 오밀조밀 볼거리 100여 곳 … 출사 장소 1위 삼청동이 요리라면 경복궁 돌담길을 타고 들어오는 초입 길은 애피타이저죠. 광화문의 동십자각을 살짝 돌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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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살아있는 경제 이야기 '17살 경제학'
'조삼모사(朝三暮四)를 설명하시오'란 문제가 있다. 중국 고사인데, 음, 언제더라. 송나라때 던가, 양나라때던가. 누구더라? 원숭이랑 관계되는 이름인데 하며 저공(狙公)을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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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경제를 좀 아신다면, 조사모삼 > 조삼모사
17살 경제학 한진수 지음, 갤리온, 248쪽, 1만 원 '조삼모사(朝三暮四)를 설명하시오'란 문제가 있다. 중국 고사인데, 음, 언제더라. 송나라때 던가, 양나라때던가.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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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이 구석구석 "세균 , 꼼짝 마"
지리산 밑에서도 방안에는 공기청정기를…. 한 공기청정기 업체의 광고 카피다. 바깥 공기가 아무리 좋아도 실내 공기는 오염되기 마련이라는 의미다. 친환경 속, 웰빙을 추구하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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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꽃물 드는 섬진강
지금, 겨울을 흘려보낸 섬진강은 꽃을 실어 나르느라 소란하다. 잠에서 갓 깨어난 생명들이 두런거리는 강변은 뽀얀 봄기운에 싸여 풋내가 가득하다. 눈 녹은 물은 골짜기에 남은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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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부문 천연기념물]
지정번호 / 명칭 / 소재지 / 비고 - 제28호 / 고령산평탄면 / 평양시 상원군 노동리 / 평양 준평원보다 높은 자리에 위치함. 해발높이는 280~440m - 제30호 / 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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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만화로 나온다
▶ 19일 소설가 조정래(右)씨와 만화가 박산하씨가 벌교천을 가로지르는 철교 위를 걷고 있다. 소설 속 왈패 염상구는 열차가 달려올 때 누가 철교 위에서 더 오래 버티나 하는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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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법·수경 스님과 함께 떠나는 탁발순례
1일 오전 10시 지리산 노고단. 예년보다 봄이 빨리 찾아온 듯 해발 1500m의 산정에도 햇살은 따사로웠다. 산밑 길가엔 성급한 매화나무가 새하얀 꽃망울을 터뜨렸다. 지난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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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233 - '구비구비', '메꾸다'
"나는 지리산의 아늑한 계곡에 묻히고 싶다. 실상사.천은사.화엄사, 그 곁을 스치는 섬진강 구비구비. 어느 바위엔가 털썩 주저앉아 흐르는 강물, 그 위를 떠도는 낙엽만이 내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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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농어촌 폐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새해 들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농어촌 폐교(廢校)는 특히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그동안 많은 폐교 대책이 나왔지만 아직도 수많은 초등학교 폐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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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샹하이의 아침 外
▧ 인문.사회 ◆샹하이의 아침(최부득 지음, 미술문화, 2만원)=국제도시 상하이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고 상하이의 건축과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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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꿈과 외로움을 찾아 나서라
학생들과 면담을 하거나 대화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는 "네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학생 대부분은 얼른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런 질문에 대해선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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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두 풍경
김수철(34·서울 서대문구)씨는 요즘 초등학교 동문들에게 전화하느라 바쁘다. 고향의 면장배(面長盃)체육대회에 나갈 축구선수들을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교생이 1백명에 불과한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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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히말라야 山行 길잡이
"히말라야 산자락에 서면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초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신들의 거처'로 불리우는 히말라야 산맥을 10여개의 테마로 나눠 정기적으로 안내하는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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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태 섭 교수
영동세브란스병원 진단방사선과 정태섭(48)교수는 서울 도곡동 매봉터널 주변 아파트 어린이들에게 '별 보여주는 아저씨'로 통한다. 1996년 이래 지금까지 해마다 환자와 보호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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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 나선 버스기사-대전 이상의씨
"월드컵 성공 개최에 대한 국민 여망을 백두대간 구석구석에 심고 오겠습니다." 4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백두대간 종주에 나섰다. 주인공은 대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