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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정상회담 후 "240개 무기 사업 재검토" 진실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ㆍ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리면서 한반도와 주변 국제질서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 아직 판 자체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한반도 냉전의 해빙 조짐이 보인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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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포탄 대신 삽·쟁기 든다···'지뢰제거 전차' 첫 도입
지난달 전투적합 판정을 받은 장애물 개척 전차의 모습. [사진 방사청] 칼을 쳐서 보습(쟁기 끝에 붙은 쇠붙이)으로(Swords into plowshares). 성경에선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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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산길 뛰어도 멀쩡" 한국군 아이언맨 수트 입어보니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무기 개발에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 방위산업 기업인 LIG 넥스원의 판교 연구소에선 앞으로 전장환경을 바꿀 ‘워리어 플랫폼’ 개발에 전력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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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
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평화의 꽃밭’을 조성한다. [사진=중앙포토]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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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보다 치명적인 인공지능 무기
스스로 적을 파악하고 공격하는 ‘킬러로봇’, 더 이상 영화 속 상상력이 아니다. 인공지능 무기화에 속도가 붙으면서 ‘기계 자체가 인명을 살상하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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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현대전은 드론 전쟁 … 한국도 미·중 경쟁에 도전장
드론 없는 전쟁이 가능할까. 원격 조종하는 무인기인 드론은 최근 상업용과 경기용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현대전에선 빼놓을 수 없는 수단이다. 코소보전쟁(1999년)에서 시범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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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탐지ㆍ제거 로봇, 국내 개발 스타트 끊어
지난 10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전시된 폭발물 탐지ㆍ로봇 모형. [사진 한화지상방산] 폭발물 탐지ㆍ로봇의 국내 개발 사업이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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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 3년9개월 만에 … IS 수도 락까서 마침내 쫓겨났다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지원을 받은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17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상징적 수도 락까를 완전히 탈환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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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업은 시리아 민주군 "IS 수도 락까 완전 장악"
락까 점령을 기뻐하는 로자 펠렛 시리아 민주군 지휘관. [AFP=연합뉴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 민주군(SDF)'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상징적인 수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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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북한 핵무장 대응해 한국 킬체인 등 3K 빨리 갖추자
━ 북핵 도발 대비 어떻게 북한의 핵무장이 연말 전후로 코앞에 다가왔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북한의 비핵화에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북한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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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로 눈 돌리는 이슬람국가(IS)] 중동에서 거점 잃고 제3국에서 활로 모색
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지에 우호세력 늘어... 극단주의 조직 많아 영역 확대에 유리필리핀 공군이 6월 9일 IS를 추종하는 무장단체를 소탕하기 위해 마라위시 일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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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카투사 '군기 잡기' 나서…휴일 대폭 축소
국방부가 카투사의 휴무일을 대폭 축소하고 군기 잡기에 나섰다. 카투사는 미군과 함께 근무하는 한국군 병사인데 그동안은 한국과 미국의 공휴일에 모두 쉴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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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 ‘우정의무대’ 공병 출신 유해진의 ‘아재 개그’
공병 출신 배우 유해진은 “공병 50원 환불 쓰여있더라, 도대체 우리 공병이 50원밖에 안 되냐”며 억울해했다. [사진 MBC 캡처] 배우 유해진(47)의 24년 전 ‘우정의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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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보이스카우트가 된 우리 군
이철재정치부 기자 “어쩌다 군이 보이스카우트처럼 됐나.” 29일 군 내부 여기저기서 이런 탄식이 쏟아졌다. 수도권의 한 공병부대 지휘관이 지뢰 제거작전에 병사들을 투입하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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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제거작전 투입할까요, 부모 동의 물은 부대
육군 공병부대 지휘관이 병사들의 전방 지역 지뢰 제거작전에 투입에 앞서 부모동의서를 요구하고 동의하지 않은 병사는 작전에서 열외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육군에 따르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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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암구호’ 물어보는 AI 보초병 … 짐 싣고 산악 누비는 견마 로봇
지난해 3월 이세돌과 알파고(Alpha Go)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알파고 개발자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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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 군인에게 탈북 권유…한반도 ‘4세대 전쟁’ 돌입
한반도는 지금 4세대 전쟁 중이다. ‘4세대 전쟁’은 정치적·심리적 수단 등 비군사적 수단을 활용하는 넓은 차원의 신종 전쟁 개념이다. 최근 남과 북은 심리전의 일환으로 상호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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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목함지뢰 도발 현장 공개 "北, 처절하게 응징할 것"
육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1주기를 앞둔 3일 서부전선 최전방 지역의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현장을 공개했다. 육군 관계자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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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4차 北핵실험 이후 청와대 비상상황 풀스토리
역대 대통령이 손 놓은 북한 비핵화에 임기 후반 올인... 개성공단 중단 결정은 첫 단추… 박 대통령, ‘끝장 승부’ 결심한 듯3월 4일 계룡대에서 열린 ‘2016년 장교 합동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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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무인기 개발, 북한 장사정포 잡는다
국방부가 내년에 추진할 창조국방 과제 31가지를 선정하면서 그중 하나로 ‘스텔스 무인항공기(UAV)’ 개발을 포함시켰다. 북한 장사정포(사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익명을 원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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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군, 베트남에 지뢰제거 기술 전수키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사진=중앙일보 김성룡기자] 국방부가 우리 군의 지뢰제거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한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정부의 지뢰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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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비무장지대의 지뢰부터 제거하자
홍규덕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지난 2일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서울에서 개최된 47차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핵 화생탄두를 포함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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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인정찰기 전방 배치된다
육군과 해병대 전방 부대에 무인정찰기가 내년부터 배치된다고 김시철 방사청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91차 방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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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뢰탐색 도중 폭발 부상당한 곽중사 자비부담 최소화 할 것"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제거 작업중 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 모 중사의 치료비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는 6일 "곽 중사가 공무상요양비 지급신청을 하면 즉시 심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