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재해법 첫 법정구속' 한국제강 대표 항소심도 징역 1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법정 구속된 한국제강 대표이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서삼희 부장판사)는 23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
-
경찰,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압수수색
8일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SPC 계열사 경기 성남 샤니 제빵공장의 전 생산 라인이 가동 중단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샤니
-
e편한세상 '디엘이앤씨', 중대재해법 이후 사망 무려 8건
'e편한세상' 브랜드로 알려진 국내 시공능력 3위인 대형 건설사 디엘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시공을 맡은 건설 현장에서 1주일 만에 또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월
-
호흡 돌아왔었는데...기계 낀 50대 샤니 직원, 수술했지만 사망
경기 성남시 샤니 공장 모습. 연합뉴스 SPC의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반죽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50대 여성 근로자가 결국 숨졌다.
-
"타지서 한날한시에…" 안성 공사장 사망자는 베트남 형제였다
“형제가 타지에서 한날한시에 죽다니…. 기가 막힐 뿐이죠” 9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안성시 한 병원 장례식장. 송모(56)씨는 침통한 표정으로 유족 곁을 서성였다. 유족들은
-
안성 공사장 붕괴…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매몰자 2명 사망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되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매몰자 2명은 각각 20대·30대 베트남 국적의 남성으로, 이들은 심정지
-
검수완박 선 넘은 '오송참사' 檢 직접수사…침묵하는 野 속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구호는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것일까.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수사 주도권이 경찰이 아닌 검찰로 넘어간 상황에서,
-
안전모 벗자 엥~ 경고음…사고 줄이는 똑똑한 CCTV
지난 1일 서울 에스원 R&D센터에서 본지 기자가 SVMS 를 체험하고 있다. 안전모를 벗으니 CCTV가 이를 인식해 경고음이 울렸다. [사진 에스원] 서울 중구 순화동 에스원
-
“빨간옷 입은 40대 남성” 입력하면 CCTV가 찾아주는 기술 나온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에스원 본사에 위치한 R&D센터에서 본지 기자가 '스마트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SVMS)'을 체험하고 있다. 쓰고 있던 안전모를 벗으니 카메라가 이를 인
-
비용 절감의 함정… 대기업 아파트도 '두부' 빚듯 시공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건축 전문가 4인이 보는 부실 공사의 뿌리 장세정 논설위원 새로 짓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보면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갖겠다는 꿈을 키운다. 하지만
-
왜 달라진게 없나…오송참사, 지자체·경찰·소방 또 책임 미룬다
지난 17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해양경찰이 도보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태원 참사 9개월, 달라진 건 없었다 “미호강
-
행복청, 미호강 제방 허가없이 헐었다
해경 등이 16일 침수 참사가 일어난 궁평2지하차도에서 배수·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해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
현대차 울산공장서 근로자 끼임사고로 사망…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지난해 12월 2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완성차가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
2년 동안 근로자 4명 사망한 현대중조선소...업체 관계자 무더기 실형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원·하청 근로자가 잇따라 사망하는 등 산업재해 문제로 현대중공업 법인과 사업부 대표, 원·하청 관계자들이 무더
-
8명 사상 폭발사고…여천NCC 대표이사 2명 '중대재해법' 檢 송치
지난해 2월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여천NCC 업체에서 8명의 사상자를 낸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4명이 숨지는
-
직원횡령·펀드사고 반복 땐 금융 CEO에 책임 묻는다
이원석 검찰총장(왼쪽 둘째)이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검찰 수장이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 [연합뉴스] 앞으로 금융회사는 임원별로
-
금융사고나 직원일탈 반복되면 CEO에 책임 묻는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임원별로 내부 통제 관련 구체적인 책임 영역을 사전에 확정한 ‘책무구조도’를 만들어야 한다. 업무 책임자를 명확히 해 사고 발생시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를 막기
-
치솟는 분양가, 광명·용인마저 84㎡ 12억 찍었다
최근 경기도에서 '전용면적 84㎡=10억원대'인 분양 단지가 잇따른다. 사진은 지난달 광명시에서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공사현장. 사진 GS건설 다음 달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
로봇팔로 제철소 이물질 제거...포스코DX “산업용 로봇이 성장동력”
포스코DX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아연도금 공정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했다. 사진은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이 이물질(드로스)를 제거하고 있는 장면. 사진 포스코DX 포스코 광
-
경찰, 분당 ‘정자교 붕괴’ 관련 신상진·은수미도 수사한다
지난 4월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현직 성남시장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고의 수사
-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4곳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불가능”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받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
-
'하청직원 끼임 사망' 원청 대표 재판에…충북 지역 첫 중대재해법 기소
연합뉴스 충북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가 나왔다.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 이곤호)는 하청 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충북 보
-
"한동훈, 노무현재단 계좌 열어봤다"던 황희석, 500만원 벌금형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적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
-
페인트공 추락사 대표 불구속 기소…서울 중대재해처벌법 1호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서울 서초구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도장 작업하다 추락한 근로자를 고용한 업체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