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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책 중개상"…현대판 '책쾌' 연못 위 도서관에 모인다
━ 조선시대 책장수 ‘책쾌’ 안녕하시오. 나는 ‘책쾌(冊儈)’요. 처음 들어보는 이가 대부분일 거요. 서점업이 금지된 조선시대 때 책을 사고팔던 ‘서적 중개상(거간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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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변신, 베드타운서 산업도시로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 용인테크노밸리개발지구. 불그스름한 흙을 가득 실은 25t 덤프트럭이 쉴새 없이 오갔다. 사업지구 내 임야를 깎으면서 나온 흙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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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운서 '기농광(기업·농촌·관광)타운' 거듭나는 용인시
내년 말 경기도 용인테크노밸리(84만㎡)가 준공되면 전자 등 제조업체 104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사진 용인시]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 용인테크노밸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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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뚫은 ‘정’ … 강호들 연파하고 황제와 붙었다
정현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상위 랭커들을 연파했다. 전부 2-0 완승이었다. 그리고 8강전에서 꿈에 그리던 나달(왼쪽)과 격돌했다. [사진 라코스테, AP=뉴시스] 한국 남자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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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두산, 김태형 감독과 3년 20억원 재계약 外
두산, 김태형 감독과 3년 20억원 재계약프로야구 두산이 김태형(49·사진)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재계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0개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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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세계 정상급 DJ 100팀 서울에…현란한 공연으로 잠실 무대 달군다
지난해 6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메인 무대.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보조경기장·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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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DJ100팀 서울에 현란한 공연으로 잠실 무대 달군다
지난해 6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메인 무대.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보조경기장·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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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드럼·랩 … 공부 아닌 끼로 칭찬받다니 신나요”
지난 6일 경북 경산시 유파스 밴드실에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밴드실은 학생들이 지난해 직접 리모델링에 참여해 꾸민 것이다. 사진 왼쪽부터 연극영화 전공인 정시욱, 실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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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체격·나이 3박자 정현 … 윔블던서 ‘현의 노래’ 기대
정현이 지난 17일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 결승에서 스매싱하고 있는 모습.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틴 센세이션(Teen sensation).’ 최근 남자프로테니스(ATP)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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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 … 6월 윔블던 본선 직행, '틴 센세이션' 기대하세요
정현. [사진 대한테니스협회]'틴 센세이션(Teen sensation)'. 최근 남자프로테니스(ATP)의 인터넷 홈페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한 문구다. 주인공은 세계 테니스계에 돌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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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장염에도 꿋꿋했던 AG 4관왕 이나영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볼링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잇따른 부상 악재를 딛고 거둔 성과였다. 이나영은 2일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마스터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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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정현의 반란 … 이형택 뒤이을 테니스 천재
한국 테니스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임용규(왼쪽)와 정현이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이 둘은 호흡을 맞춘 지 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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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렸다 "We're Ready"
신나는 댄스 음악과 록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든다. 목이 터져라 외친다. 여름, 음악에 취할 시간이다. 당신의 뜨거운 여름을 위해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기다리고 있다. 일렉트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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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중 사망 한인 약대생 유족, 제약회사-학교 상대 손배소
제임스 유. [뉴욕포스트 웹사이트 캡처]제약사 실습 중 사망한 한인 약대생 유족이 회사와 학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퀸즈 소재 뉴욕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8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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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트 취약점 보강 … '무결점 선수'로 진화
라파엘 나달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3대 1로 꺾고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나달의 1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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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트 취약점 보강 … ‘무결점 선수‘로 진화
라파엘 나달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3대 1로 꺾고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나달의 13번째 메이저대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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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 때문에 택한 녹색 코트 … 정현, 윔블던을 흔들다
정현이 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퀸지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런던 AP=뉴시스] 안경을 써도 눈이 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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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샤라포바 … 윔블던서 미끄러진 별들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로저 페더러가 27일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르게이 스타콥스키에게 1-3으로 패한 뒤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윔블던(영국) AP=뉴시스] 마리야 샤라포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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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앞에, 꿇지 않은 나달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끝난 프랑스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르(스페인)를 꺾고 우승한 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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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영사 갈등 여전 … 용인경전철 잘 굴러갈까
용인경전철 지석역 출입구에 ‘무단 출입을 엄금한다’는 경고문이 걸려 있다. 개통이 코앞이지만 대부분의 역사 부대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다. [최모란 기자]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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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는 왕따·폭력 없어요
학교폭력, 최근 교육현장의 이슈다. 폭력 강도는 높아지고 폭력 방식도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다. 대통령까지 “근절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를 막아 내려면 현장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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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스포츠 캠프에 몰리는 까닭?
김은정(38·대치동·여)씨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테니스 캠프에 보내기로 했다. 김씨가 아이를 영어캠프나 수학 선행학습 학원을 보내지 않고 스포츠 캠프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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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대학 세워 파격 경영 16년
유진선 총장은 “대경대라는 이름을 삼성과 LG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로 키우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제공] 32세에 대경대학을 설립한 유진선(49·문학박사) 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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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 … 내년 안내견학교 연다
대경대학이 삼성에 이어 제2 안내견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내견학교에 입학할 후보생인 안내견 강아지들이 사회화교육을 위해 16일 지역 일반 가정에 분양됐다. [대경대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