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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도 파견왔지만…"그래도 응급실 남은 병상 1개뿐" [군의관·공보의 파견 첫날]
“몸도 아픈데, 심적으로 초조하면 더 아파요. 병원에 의사 한 명이라도 더 있으면 진료 대기 시간이 1분이라도 줄어들겠지.” 전공의 집단 사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빅5 등 상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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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외식도 병원 구내식당서…간이식 96% 성공, 명의 이승규 [닥터 후]
━ 닥터 후(Dr.Who) ‘닥터 후’가 만난 명의들. 왼쪽부터 유방암 킬러 노우철 건국대병원 교수, 방광암 명의 서호경 국립암센터 교수, 세계적 칼잡이 이승규 서울아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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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나 나나 똑같다"...'언제든 콜' 폰번호 환자 주는 망막 명의
━ 이성진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 닥터 후(Dr.Who) 「 한국 인구의 90%는 근시입니다. 고도근시에선 망막이 늘어나고 얇아져 찢어지는 망막박리가 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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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한국인 발병 위험 높은 전이성 위암, 치료 환경 개선 급해
전문의 칼럼 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위암의 재발과 전이는 부정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다. 전체 위암 환자의 40~60%는 재발로 사망하고 있다. 더구나 10%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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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수입쌀에 1급 발암물질 함유 가능성…작년에만 49만톤
지난해 10월 중국 북동부 지린 성의 논에서 벼가 익어가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북동부 지역에서 재배한 쌀에서 발암물질인 DMMTA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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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회사가 산재보험 가입 안 했다…다치면 돈 못 받나?
28일은 '산재 노동자의 날'이었습니다. 120여 개국에서 업무 중 숨진 근로자를 위한 추모행사를 열었습니다. 일하다 다치거나 숨지는 일은 비극입니다. 그래서 산업재해보험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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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단받았는데, 보험사는 ‘혹’…암보험금 분쟁 88% ‘과소 지급’
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암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451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경우가 88.2%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pxhere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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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코로나에 재택임종 택했지만…돌봄 어려워 더 고통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권익우(80)씨는 월남전 파병 때 겪은 고엽제 후유증 때문에 이런저런 질병에 시달렸다고 한다. 1년 전 낙상 후 세 차례 수술을 받고 폐렴을 치료하느라 입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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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6년 만의 청춘연가 “영원하다 착각, 그래서 아름다워”
7일 정규 2집 ‘푸른 베개’를 발표한 조동익. 1집 ‘동경’(1994) 이후 26년 만이다. [사진 최소우주] “아직도 ‘어떤날’을 기억해주시는 분들, 제 독집 앨범 ‘동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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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막아선 천안함 유족 윤청자 "대통령 답변에 마음 약간 풀려"
“대통령 답변을 들었더니 기분 나쁘지 않을 만큼 마음이 약간 풀렸다.” 윤청자씨가 지난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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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주범은 비만…체질량지수 25 넘으면 발병률 1.6배
━ 라이프 클리닉 방광은 신장에서 만든 소변을 일정 시간 저장 후 배출하는 장기다. 복부 장기 중 전립샘과 함께 가장 하부에 있다. 방광암을 처음 진단받을 때 많은 환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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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난치성 질환 췌장암·담낭암·비뇨기암 등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국내 로봇수술 선도하는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 분당차병원 로봇수술팀 박동수(왼쪽) 교수와 최성훈 교수가 비뇨기암·췌담도암 동시 절제 로봇수술 기법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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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성장 멈춘 보험업계, 2030에 45원 단기보험 내놨다
국내 보험 업계는 수년째 극심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저출산·저금리의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 빠졌지만, 헤쳐나갈 만한 마땅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서다. 보험연구원이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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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상품권에 연 100억원 쓰지만…헌혈은 '제자리 걸음'
헌혈하는 모습. [뉴스1] 번화가를 걷다 보면 ‘영화 관람 공짜’ ‘커피 상품권 제공’ 등의 문구를 내건 헌혈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헌혈자를 한 명이라도 더 잡기 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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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피가?' 5년새 1만명 늘어난 '방광암' 주요 원인은
[중앙포토] 혈뇨(피 섞인 소변) 증상이 나타나는 방광암 환자가 최근 5년 새 1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2018년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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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할랄 인증 받고 항암제 생산
CKD-OTTO 항암제 공장 전경. [사진 종근당] 종근당이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인증(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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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할랄 인증 받으면 더 잘팔린다? …종근당, 항암제 공장 인도네시아서 준공
인도네시아 치카랑 산업단지에 세워진 종근당의 현지 합작법인 CKD-OTTO 항암제 공장. [사진 종근당] 종근당이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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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심장수술 98세 “이래저래 죽긴 마찬가진데, 수술하길 잘했어”
서울 서대문구 '독일 병정' 이우천씨가 아파트 단지를 걷고 있다. 3년 전 95세 때 네 시간에 걸쳐 심장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막걸리를 즐길 정도로 정상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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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드러나면 죽은 사람도 당적 박탈하는 중국 공산당
중국 공산당은 16일 부패 혐의가 드러난 장양(張陽)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과 팡펑후이(房峰輝) 전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 참모장의 당적과 군적을 박탈했다고 발표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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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 인류의 반격
국가 차원의 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1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을 제정하고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되고 각국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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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일] 미세먼지에 노출된 내 몸은 '종합병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 대기가 뿌옇다. 마스크를 쓴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요즘 찬 북서풍이 불면 하늘이 맑아지지만,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면 영락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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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 인간 의사 판단 가까워졌다 … 1순위 처방 56% 일치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왓슨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의료진 5~6명이 논의를 거쳐 환자 진단·치료법을 정하고 왓슨에게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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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만든 노래가 1위 해 신기 … 아이유 덕이죠
이병우는 “기타를 연주할 때도 항상 논리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진 PRM] ‘심심하면 쳐대는 괘종시계 종소리’와 ‘토닥토닥 빨래하는 어머니의 분주함’이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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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만든 '가을 아침' 1위 신기" 양희은과 달라서 매력
서울 정동에서 만난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어렸을 땐 홀로 기타를 치는 것이 무척 외로웠는데 시간이 갈수록 기타가 주는 아름다움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