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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을 유혹하는 인지 사태
다음은 월남·「크메르」의 붕괴와 관련한 한반도 정세에 관한 「뉴요크·타임스」지의「리처드·핼로런」 기자의 서울 발신 기사 전문이다. 『월남과 「크메르」의 붕괴는 한국이 다음 차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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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간 괌도 도착
월남에서 미국 선편으로 마지막으로 철수한 한국인들은 빠르면 5일 중 태평양 상에 있는 미국령 「괌」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괌」도 「아가나」 주재 한국 영사관의 김기준 영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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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지반도의 공산화가 명백해지면서 이루어진 김일성의 중공방문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끌었다. 그가 북경에서 행한 언동에 대해 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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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에만 치우친 재외 음악가 초청
내년의 광복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념 음악제에 재외 음악인 10명을 초청하기로 내정했다. 금년 초부터 계획된 광복30주 기념 음악제는 내년 8월 14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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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여권발급 가능성은 거의 없다
【워싱턴=김영희 특파원】김동조 외무장관은 지난주 김대중씨의 여권신청이 승인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고「뉴요크·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뉴요크·타임스」는 동경지국장인「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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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맹렬 포교 활동…통일교
한국에서 일어난 새로운 종교단체인 통일교가 최근 미국에서 맹렬한 포교활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호 미국시사지「타임」은 종교 난에서 문선명씨가 이끄는 통일교의 미국 전도활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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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민이 미국행
【상우파울루=김승희 특파원】「브라질」로 이민간 한국인들의 도시집중 현상이 이민 정책의 실패로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짜출생증명서로 「브라질」 시민권을 받은 한국인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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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선 전원이 관고기
각 낚시터로 고르게 나누어진 지난주는 월척이 10여수 정도로 줄어든 대신 몇 곳에서 중량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인화」는 경북 월성군 안계저로 출조,도로정비가 잘되고 물을 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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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중인 주 의회 의원|「브라가」여사가 말하는|「브라질」의 여성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온 기쁨을 이루 표현할 수 없읍니다.』 「브라질 」「사웅파울루」주 의회 의원인 「들세·브라가」 여사가 한국 해외 교포 문제 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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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동료에 사형 서독한국인광부들
【카스트롭 라우젤(서독)26일 AP동화】서독경찰은 26일 지난주 이곳 백화점에서 약 8백 마르크(한화 약 8만원)상당의 사진재료를 훔친 한국인광부 송두석(25세)을 동료광부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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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흑인병사 차별대우 탓
【워싱턴 15일 동화】미국흑인초선 하원의원인 「로널도·V·데럼즈」의원 (민주·「캘리포니아」)은 15일 하원외교위원회가 한국에 현대화계획을 촉진하기 위해 금년 5천만「달러」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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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가-「청풍운동」만개
○…정일권 국무총리의 5, 6일 이틀 동안의 경기·충남북·경남북 도정시찰은 박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른것이었다고. 박대통령은 지난주말 정총리에게 『수해복구비 유용등 부정으로 말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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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공업의 내일|미 벨연구소 강대원 박사 귀국 회견
『한국에서의 전자공업의 앞날은 밝습니다. 그러나 세심한 배려와 커다란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국서 근래 해마다 두 개씩의 특허를 얻고 3개씩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한국의 두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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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실태 살피러|우간다 「카냐루토케」씨
외국으로 배우러만 나가던 우리나라에 배우러온 「아프리카」인 의사가 있다. 우리나라면적의 약2배반에 인구 약1천만의 「아프리카」의 신생국 「우간다」정부보건성 의무국장「노먼· 카냐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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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폭중지에항의
【워싱턴2일동화】「워싱턴·포스트」지는 2일 서울소식통들을인용 한국은 미국외 월맹폭격중단결정에대해항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동경발기소는 이소식통을 인용, 지난주 박정희대통령이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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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기자의 최후 무기
정보를 발표하지 않으려는 관리들의 집중적인 노력처럼 많은「뉴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없다. 왜그러냐하면, 그렇게되면 기자와특파원들은 추측기사라는 최후의무기를 사용하지 않을수 없게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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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배우는 미국인
한국-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미국안에서 날로 높아가고 있다. 그관심은 엄밀히 따져 동양(특히 동아)에 쏠리는 큰관심도의 한가닥이라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 대한 연구와 흥미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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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외교관 19일 이독
【본 16일 로이터동화】16명의 한국인 실종사건에 관련되어 지난주 서독 정부로부터 소환 요청을 받은 3명의 한국인 외교관들은 오는 19일 「본」을 떠나 귀국할 예정이라고 한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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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보고파요「콜롬비아」의 윤우철군|6·25때「밀수출」된 한국유아의 망향13년|전화 속의 조국하늘 가물가물
6·25동란 때 한「콜롬비아」군인의 손에 의해 궤짝 속에 숨겨져, 밀수출 된 한국 고아가 조국 하늘 아래 있는 어머니를 찾고 있다. 휴전을 몇 달 앞두고 치열한 반전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