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상'은커녕 26% 급락…SKIET, 개장 6분 만에 무너졌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국내 증시 사상 최대인 81조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6% 넘게 급락했다. '따상
-
서학개미 열광한 ‘돈나무 언니’ 위기…기술주 몰락의 전조?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아크인베스트 캡처] ‘돈나무(캐시+우드) 언니’가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운용하는
-
"文 정책 계승자 되겠다"···지지율 5%대 이낙연의 승부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주최로 열린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정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오종
-
마윈, 두문불출 넉 달 만에…‘알리 데이’ 행사 ‘깜짝’ 등장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전 회장. 로이터 연합 중국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이 두문불출해온 지 거의 넉 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윈은 1
-
5차 수퍼사이클…원자재값 불붙었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석유·구리·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석유·구리·철광석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
"미국 고용쇼크가 준 선물"…코스피 3249.30, 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324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2267조원으로 불어나며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미국의 '고용 쇼크'가 금리 인상 우려를 불식시키
-
라임 펀드 부실 알고도 판매 의혹…KB증권 팀장 구속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KB증권 직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KB증권 직원들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
공매도 재개 후폭풍? 증시 쇼크는 없었다
“공매도, 별거 없는데?” 삼성증권은 9일 이런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공매도를 재개했지만 증시는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는 분석을 담았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가 주
-
어, 별거 없는데?…'공매도 재개 1주일' 증시 쇼크는 없었다
'공매도, 별거 없는데?' 삼성증권이 9일 낸 보고서 제목이다. 공매도 재개 우려가 무색하게 증시 흐름이 견조하다는 내용이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
복잡한 금융상품에 숙려제 도입…이틀 고민한 뒤 투자 확정
이달 10일부터 파생결합증권(DLF) 등 복잡한 금융상품은 은행 창구 등에서 청약을 한 뒤에도 2영업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의무적으로 가져야 한다. 숙려기간이 지난 뒤 청약 의사를
-
“MZ세대 러시안룰렛식 투자, 위험 관리해야 기회 잡아”
━ [SUNDAY 인터뷰] 3연임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공평동 본점 집무실에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한
-
[부고] 김관형씨 外
▶김관형씨 별세, 정해순씨 남편상, 김원규(T&G상사 대표)·정희·연아씨 부친상, 양승욱(전자신문 사장)·조대현씨(한화생명 부장) 장인상=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6
-
SEC 위원장 "美의회, 거래소 규제 검토해야"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 하원 금융서비스위 답변 화면 캡처] 게리 갠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
-
이재용 재판 첫 증인 “‘프로젝트G’는 지배구조 개선 아이디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의혹’ 관련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지난달 22일 첫 정식 공판에 출석한 이후 2주일 만에 다시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나는 쓰레기구나" 수천억 부자 만든 깨달음
'벤처기업의 효율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설립한 스타트업 고위드의 김항기 대표. 여느 스타트업처럼 대표 집무실이 따로 없다. 김 대표 책상은 고위드 사무실 제일 구석에 자리
-
상장 앞둔 대어 낚자…장외 주식시장도 뜨겁다
직장인 A씨는 지난 3월 장외 주식시장에서 게임 개발회사 넷마블네오 주식에 1200만원가량 투자했다. 회사 동료의 권유로 주당 9만9000원에 120주를 샀다. A씨는 “대기업
-
"카뱅 낚아 강남 아파트 사자"…대박 기대가 키운 장외시장
직장인 A씨는 지난 3월 장외 주식시장에서 게임 개발사 넷마블네오 주식에 1200만원가량 투자했다. 회사 동료의 권유로 주당 9만9000원에 120주를 샀는데, 현재 수익률은 4
-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아시아리걸어워즈 ‘올해의 TMT분야 로펌’ 선정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5일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 등이 주최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1(The Asi
-
[더오래]연금저축, 계좌 이전 시 상품 먼저 처분해야
━ [더,오래] 서지명의 연금테크(4) 지난해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띄면서 연금을 적극적으로 굴리려는 사람이 늘었다. 연금 관련 계좌는 주식 직접투자가 어렵지만 ETF(상
-
[팩플] 빅4 코인거래소 거래액, 코스피 1.6배…전성기? 위기?
팩플레터 #97 3년 전 코인 열풍은 비교가 안 된다. 비트코인은 3월 사상 최고가(8073만원)를 찍었고, 시총 2위 이더리움도 4일 최고가(450만원)를 경신했다. 지난달 전
-
어린이날 선물로 주식…부모들 ‘투자 조기교육’
학부모 박모(38)씨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 명의의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기 위해서다. 박씨는 “1년여 동안 ‘벼락거지’
-
“곧 상장” 돈 끌어모은 뒤 잠적 ‘잡코인 사기’ 판친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A암호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이 거래소는 4만여 명의 회원으로부터 1조7000억원가량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
"어린이날 선물로 주식 한 주"…벼락거지 부모가 달라졌다
지난 1월 2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서점에서 시민들이 주식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학부모 박모(38)씨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 명의의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느
-
"상장 빔 맞는다"…허위 상장 알트코인 난립에 투자 피해 속출
암호화폐 광풍이 불면서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에 투자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등의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정 암호화폐가 거래소 상장 예정이라고 속이거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