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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기술이 자연스레 연결되는게 표현"
━ 제17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작가전 시작한 오민 제17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6일 서울 도산공원 앞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수상작가 개인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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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취미생활 즐기고 자기계발 힘쓰고… '직장인 문센족' 는다
━ 문화센터 신풍속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두 달째. 직장인의 저녁 시간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선 문화센터를 찾는 ‘직장인 문센족’이 눈에 많이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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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피감기관엔 자료 요구 ‘갑질’, 국회의원 월급 자료 요구엔 “사진 찍어가지 마세요”
2012년 6월20일 시민단체 회원들이 국회의원 세비 반납 및 등원 촉구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스마트폰으로 찍으시면 안 된대요. 그냥 보기만 하세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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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박차고 무대로 … 같이 놀아요
[ISSUE]지금 세계 공연계 핫이슈는 ‘이머시브 씨어터’ 한영문화예술공동기금 프로젝트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공연된 차진엽·대런 존스턴의 ‘미인:MIIN’ 지난달 서울 상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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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지시대로 춤추는 사람, 오선지 채우는 어항 물고기 …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7’에서 개막공연으로 선보인 관객 참여형 로봇 퍼포먼스 ‘인페르노’. [사진 금천예술공장] 육중한 로봇형 장치를 착용한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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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봇,무중력 우주,미생물... 모두가 예술의 재료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7'에서 개막공연으로 선보인 '인페르노'. 사진=금천예술공장 육중한 로봇형 장치를 착용한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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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계적 연주자들의 ‘피아노 배틀’ 엽니다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는 ‘KT&G와 함께하는 피아노 배틀’ 이 10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2015년, 2016년 내한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피아노 배틀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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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벽깨기’가 대세라는데 …
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장 로비에선 이상한 물건들을 판다. 손전등·고무장갑·블로우아웃·빵 등이다. 입장 시 나눠주는 신문지를 안 챙겼다간 물벼락을 맞는다. ‘록키호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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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EDM+미디어아트+조명디자인=무토!
박훈규 박우재 국악 회춘 프로젝트 ‘여우락 페스티벌’(7월 7~22일 국립극장)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는 의미의 ‘여우락’은 한국 음악을 기반으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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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53세 무용수들이 펼친 충격의 무대
피나 바우쉬 탄츠테아터의 '스위트 맘보' 공연 장면. 무용수 줄리 섀나한이 두 남성 무용수에 의해 떠밀려 가고 있다. [사진 우술라 카우프만] 지난 24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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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팬티만 입고 지하철 타기…한국은 처벌?
미국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도시에서는 8일(현지시간) ‘바지 안입고 지하철타기’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즉흥 코미디단체인 '임프로브 에브리웨어(Impr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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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동원되는 소리, 예술적 실천 방향 암시하다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지금부터 나는 ‘사운드 아트’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소리의 인문학’이라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운드 아트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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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춤밖에 모르는 국가대표 바보, Just Jerk를 만나다
by 영일고지부 리우 하계 올림픽. 세계인의 주목속에서 각나라 선수들은 자국의 명성을 높이는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들도 한국의 명성과 그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국의 저력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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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또 돌리고 … 묘기 보고 피자 먹고
맛집깨나 다녀봤다는 사람들에게 피자를 내밀었다간 하수 취급받기 일쑤다. 언제 어디서나 배달 주문이 가능한 음식인데다 토마토ㆍ크림 등 소스 종류가 몇 개 되지 않아 그 맛이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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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처럼 캔버스를 종횡무진
백현진(44)은 재주가 많다. 대중에게는 전설적인 인디밴드인 어어부 프로젝트의 보컬리스트로서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방준석 음악감독과 함께 듀오 프로젝트 방백을 결성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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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화·음악에 그림까지…‘재능범람’ 백현진
전시장 한 구석에 설치한 사운드 퍼포먼스 ‘면벽’앞에 선 백현진씨. 매일 즉흥 소리를 빚어낸다.팔방미인이라기보다 재능범람형 기인이랄까.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44)씨는 손 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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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거들뿐?난 영화 맞춤형 컴포저
27일 서울 용산의 작업실에서 만난 영화음악 감독 모그. 2004년 재즈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만큼 감수성 짙은 음악이 강점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2010)로 충무로에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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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개국 154도시 432차례 공연 … 또 큰일 낸 음악계 ‘이단아’ 박창수
작곡가·공연기획자 박창수씨는 자신의 삶이 ‘실험’과 맞물려 있다고 한다. 서울대 작곡과 학생일 때 학교 앞마당에 불을 낸 후 무용 퍼포먼스를 벌여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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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습격 사건으로 한미합동 군사 훈련 하루 중단…보람있다"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의 공격을 받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지난달 5일 오전 오른쪽 뺨과 왼팔에 부상을 입고 수행원들과 함께 병원으로 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마크 리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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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국악을 찾는 사람들
지난달 30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가야금 병창반 강의실 모습입니다. 영롱한 가야금 선율에 맞춰 구성진 목소리로 심청가를 부르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서양 음악에서는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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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대표의 '국회의원 400명' 발언, 경솔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회의원 수는 400명이 적당하다”고 발언했다. 논란이 일자 “그냥 퍼포먼스로 가볍게 장난스럽게 한 거죠”라고 발을 뺐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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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만큼 보이는 무대 스필버그 홀린 그 작품
ⓒ Mark Douet “컴플리시테는 내가 극장에 가는 이유다.” 영국의 연극평론가 린 가드너의 말이다. 영국 대학입시 과정 교과서 ‘A-level’에서 “셰익스피어 중심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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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역대 최연소 나하은, 심사위원 아저씨가 준 선물은? ‘대박’
‘나하은’ [사진 ‘K팝스타4’ 방송 캡처] ‘K팝스타4’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6)의 매력에 모두가 푹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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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서태지·이승환·임재범의 공통점? 그에게 퇴짜 맞은 '전설'
K팝 위세가 대단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팝의 본고장인 영국·프랑스에서도 한국 아이돌 그룹 콘서트에 관객이 구름같이 몰린다. 이런 모습을 뿌듯해하는 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