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 같은 걸 왜 JP에 말해?” 삼양 전중윤 기합 준 농림부 (64) 유료 전용
5·16혁명의 과업은 조국 근대화였고, 근대화의 첫 번째는 경제발전이었다. 돈이 없어 배가 고픈데 무슨 민주주의가 있고 제대로 된 자유가 있겠는가. 모두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가능
-
[포브스] 40년 제조기업의 무한 변신
최영찬이 만난 혁신 리더(20) 한상원 다스코 회장 창업 이후 40여 년간 12번에 걸쳐 업종 확대와 다각화에 나선 기업이 있다. 광주와 호남을 대표하는 제조기업 다스코 얘기
-
탄소 포집·재활용 기술, 91세 엔지니어의 끝없는 도전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⑦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꿈 〈끝〉 1971년 신동식 회장이 공직에서 물러나자 여러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함께 일하자”는 요청이 쇄도
-
"경공업으론 경제 발전 힘들다" 조선·유화·반도체 밀어붙여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④ 전자·중화학공업 육성 1969년 대륙붕 자원개발협약 체결을 위해 방한한 걸프 오일 경영진과 만난 김정렴 상공부 장관(왼쪽 둘째)과
-
북한 작년 0.2% 역성장…1인 소득 143만원, 남한 30분의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기념일) 70주년 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러시아 군사대표단과 함께 지난 26일 무기 전시회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
-
코로나에 ‘훨훨 난’ 항공 수출…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
지난해 코로나19로 IT 제품 등 고부가치 물품의 수출이 늘면서 항공 수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미국 화물 항공사 애틀러스 에어의 화물기가 인천공항서 이륙하는
-
[중앙시평] 북한의 미래는 중국이 아니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좋은 친구를 가진 자가 행복하듯 좋은 나라와 연결된 국가는 발전한다.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도 미국의 공(功)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 한국 전쟁은
-
‘코로나 사태가 중국 경제와 미·중 전략적 경쟁에 미칠 영향’ 발언 전문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필 호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무역 담당 집행위원(왼쪽),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장관(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
[중앙시평] 북한의 ‘새로운 길’ 작전을 해부하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북한의 ‘새로운 길’은 제재를 지속하며 변화를 기다리는 미국 전략을 무력화하기 위한 작전이다. 김정은은 작년 신년사에서 처음 이 길을 언급하며 미국을
-
제재 직격탄 맞은 북한 경제…작년 성장률 -3.5% 20년만에 최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시행으로 북중교역이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해 11월 오가는 차량과 사람이 줄어든 중국 단둥 해관 앞의 모습. [중앙포토] 대북제재로 인해 지난
-
창립 60돌 KCC 정상영 명예회장 “잘할 수 있는 일 한 곳만 집중”
정상영 KCC명예회장. ‘60년째 현역 최고경영자(CEO)’. 정상영(81·사진) KCC 명예회장 앞에 붙는 수식어다. 그는 한국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인 1958년, 22
-
'60년 현역 CEO' 정상영 KCC 회장, 직원 7명에서 자산 10조 글로벌 기업으로
'60년째 현역 최고경영자(CEO)'. 정상영 KCC 명예회장(81·사진) 앞에 붙는 수식어다. 그는 한국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인 1958년, 22살의 나이에 직원 7명,
-
[주목받는 관상어산업] 디스커스 한 쌍 1000만원에 수출
한 쌍에 1000만원에 수출되는 아마존 열대관상어 디스커스. 붉은 색 반달 모양 무늬를 가진 디스커스는 홍월(紅月)이라 불린다.“이 물고기가 세계 시장에 진출했을 때는 100억원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중년들도 뭐든지 취미 하나쯤 갖고, 눈치 보지 말고 살자 오늘도 랄라라~
'덕후 1세대' 만화가·장난감 수집가 현태준씨 장난감 연구가 현태준씨는 자칭 ‘짝퉁 아리스트(아티스트)’다. “‘예술합니다’하는 사람 중에 진짜 예술가는 얼마나 될까요”라고 물었다
-
[Cover Story] 대·중소기업 참가 ‘한국기업 복합 산업단지’, 인건비·시장 등 감안 추진해 볼 만
2015년 8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UN2030지속가능발전어 젠다와 한국’ 콘퍼런스. 한국의 아프리카 투자는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발전 목표(SDGs)와도 연계된다
-
[경제 view &] 미래의 명장, 청년 장인들
남민우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흔히 ‘장인’이라고 하면 수염이 수북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부채와 같은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나이 지긋한 명
-
[J Report] 오줌·돼지털도 당당한 수출 일꾼
올해 우리 수출업계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3년 연속 1조 달러 달성, 사상 최대 수출, 사상 최대 무역흑자다. 1946년 수출액이 고작 3500만 달러에 불과했던 한
-
[시론] 미국도 ‘잃어버린 10년’인가
하태형수원대 금융공학대학원 교수 최근 미국 월가에서는 ‘잃어버린 10년(lost decade)’이란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 말은 1990년대 일본의 주식·부동산 가격 폭락
-
숫자에 취하지 말고 국가브랜드·내수 키우자
기원 이래 세계경제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미약했다(서기 1~1500년). 산업혁명기를 거쳐 20세기 중반까진 더욱 위축됐다(1900~1960년).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에
-
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
“박근혜 전 대표가 전자공학 전공한 건 아버지 뜻”
전자공업 열정 담은 박정희의 ‘현대판 어찰’ 1960~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재미 과학자 김완희 전 컬럼비아대 교수가 나눴던 서신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과 뉴욕을 오간 현대
-
수출, 날개 달았다
원화 강세(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별 수출액이 5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수출은 18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고 무역수지는 52개월째 흑자를 지
-
造船 등 세계 일등기업 등장 … 경제 체질 바뀌어
관련기사 암달러상 '훈이할머니'도 급변하는 환율에 속타는데… [FOCUS] 경제 교과서 다시 쓸 판 지난달 30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바다 위에 떠 있는 플로팅
-
[열려라!논술] 영역 별로 짚어보는 FTA와 보호무역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미 FTA 협상 타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이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기자회견에 앞서 얘기를 하고 있다.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