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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31조 마련도 힘든데 … 문 대통령 임기 뒤 재정 부담 한 해 10조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현장 방문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이 병원 내 어린이학교에서 환자의 이마를 만져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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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 부담했던 아동 입원비, 올 연말 5%까지 낮아져
━ 피부 와닿는 변화는 무엇 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목표는 사회 안전망 강화와 가계 파탄 방지다. 우선 노인·아동·여성 등 취약계층이 필수적으로 쓰는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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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와의 전쟁]변화④MRI·초음파, 고가 항암제 부담 던다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의 발목 혈압을 재며 초음파로 다리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중앙포토] 병원에서 흔히 받는 검사가 MRI(자기공명영상)와 초음파다. 이 두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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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의료비 걱정 자유로운 나라 만들겠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새 정부는 건강보험 하나로 큰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올 하반기부터 바로 시작해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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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와의 전쟁] 변화③ 모든 질환서 '진료비 폭탄' 막는다
서울의 한 국립병원을 찾은 저소득층 환자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병원을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이 느끼는 의료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더 크다. [중앙포토] 의료비 부담은 상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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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와의 전쟁] 변화① 노인·아동·여성 의료비 대폭 줄여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노인·아동·여성 등 취약계층 의료비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중앙포토]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면서 노인·아동·여성 등 취약계층이 필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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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진료' 해보니 … 검사비 절반으로 줄고 진단도 정확
한 대학병원에서 여성 환자가 고가 검사 장비인 PET-MRI를 찍고 있다.[중앙포토]'15분 진료'를 받은 환자의 검사비가 '3분 진료'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고, 약도 덜 처방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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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증세', 서민 '혜택' 세법개정안...어떻게 바뀌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법개정안 사전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율 기재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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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청소년 장학금, 소외계층 노인에 생필품 지원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지난 4월 창립 32주년을 맞아 32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애경산업] 생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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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희귀병 환자 아빠, 복지부 장관 청문회 선 사연은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희귀난치성 질환 자녀를 둔 이인재 참고인(오른쪽)이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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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중증·희귀난치성 환아 돕기 캠페인에 재능기부
'피겨 여왕' 김연아(27)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이 진행하는 중증·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한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캠페인에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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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다문화 청소년 장학금, 독거 노인 후원 … 소외계층에 희망 전한다
애경산업 애경은 지난 15일 AK플라자 구로점 소재 CGV에서 독거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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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매달 평균 10만원 내고 18만원 혜택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월 평균 10만원을 내고 18만원가량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재산이 적거나 중증질환자가 있는 가구일수록 보험료 대비 혜택의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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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치매만 국가책임? … 반신마비, 뇌출혈 후유증 등과 형평 논란
서울 노원구치매지원센터는 노인을 대상으로 미술·꽃꽂이·요리 등 다양한 치매 예방·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치매지원센터] 문재인 대통령의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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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치매 의료비부담 90% 보장한다지만..다른 질환과 형평성 논란 우려
서울 노원구치매지원센터는 구내 노인을 대상으로 미술·꽃꽂이·요리 등 다양한 치매 예방·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는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쟁률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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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종합병원 '준중환자실' 마련
종합병원 뇌줄중 집중치료실과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등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준중환자실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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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질병 시달리는 여은이를 도와주세요"
희귀성 질환을 앓는 여은이(가명)의 모습. [쉐어앤케어]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두살배기 여은(가명)이는 최근 서울 한 보육시설의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됐습니다. 원인과 치료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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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벨기에 19세 미만은 연간 진료비 최고 78만원만 내면 돼
외국에선 아동 의료를 무상으로 보장해주거나 진료비 상한선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공 의료가 발달한 유럽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다. 지난해 말 발표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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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많이 안가는 분, 기본형으로 갈아타면 연 6만원 절약
━ 달라지는 실손보험 4월부터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된다. 핵심은 특약 분리다. 기존 상품에 한데 묶여있던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마늘주사·비타민주사 등 비급여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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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마늘주사 비용 연 15만~20만원 넘으면 일단 유지하세요...새 실손보험 어떻게 다른가
4월부터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된다. 핵심은 특약 분리다. 기존 상품에 한데 묶여있던 ▶도수ㆍ체외충격파ㆍ증식치료 ▶마늘주사ㆍ비타민주사 등 비급여주사제 ▶비급여 자기공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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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의 그늘, 건보진료비 60조 돌파 … 2년 뒤면 적자 시대
서울 성북구에 사는 조규형(79)씨는 10년째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전립샘에도 문제가 생겼다. 고혈압은 수십 년째 달고 산다. 신경과·비뇨기과 진료비와 각종 약값으로만 월 18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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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진료비 처음으로 60조원 넘어…고령화에 재정 '빨간불'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섰다. 중증질환과 임플란트 등에 대한 보장성 확대,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다. 특히 노인 진료비가 급증하면서 향후 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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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려 적금 깨고 집 팔고 …‘재난 의료비’ 짓눌린 16만 명
유방암 환자 허모(63)씨는 2010년 암 발병 후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재발했다. 2015년 1월 항암제 치료를 시작했다. 그해 9월까지 허셉틴·도세탁셀·퍼제타라는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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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유방재건 1500만 → 400만원…‘선별 건보’ 덕본 환자 많네요
배정일(47·여)씨는 2015년 6월 유방에서 암이 발견됐다. 같은 달 유방을 절제하고 재건하는 수술을 함께 받았다. 배씨는 암 수술과 치료비, 유방 재건 수술비 등으로 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