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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가짜약 공포
[사진 중앙DB]2000년대 중반 미얀마에선 말라리아가 매년 50만∼60만 건 발생했다. 2005년 2월 미얀마 작은 마을의 한 남성(23)이 고열과 메스꺼움, 오한, 두통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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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과 이산이 꿈꾸는 나라
영화 사도의 한 장면.얼마 전에 영화 ‘사도(思悼)’를 보았다.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고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우수한 연출과 연기로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다. 조선 왕조의 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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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가 다는 아니다 … 사람들은 여러 방식으로 똑똑하다
하워드 가드너 미 하버드대 교수는 신간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에서 심리학과 인지과학을 아울러 지능·문화·배움의 상관관계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Stephanie Mit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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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슬프지만 북한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지난 30년간 세계에서 벌어진 일들 중에서 하나 두드러진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수가 급속도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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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영화 ‘사도(思悼)’와 수원 화성
얼마 전에 영화 ‘사도(思悼)’를 보았다.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고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우수한 연출과 연기로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다. 조선 왕조의 역사에서 드라마틱한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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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미안하다는 말 대신
김혜미JTBC 사회부문 기자“사실 우리가 미안하지.” 취재원과의 저녁자리에서 원치 않는 고백을 들었다. 50대 후반의 A씨는 한 기업의 임원이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지금의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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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월급 5~10%는 부모님께 강제송금…아니면 채용 안 돼" 효도강제한 회사
월급의 5~10%가 부모님께 강제 송금되는 회사가 있다. 이 제도를 거부할 시에는 아예 채용도 되지 않는다.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위치한 한 미용실 체인업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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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21회 핫클립] 다니엘 "강연에서 '꿈을 가져라'라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내 꿈은 뭘까?”20대가 한참 지나서도 이 고민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숨 돌릴 틈 없는 사회생활, 산 넘어 산인 하루하루를 겪다 보면 “원래 나의 꿈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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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21회 풀영상] 다니엘 "강연에서 '꿈을 가져라'라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내 꿈은 뭘까?”20대가 한참 지나서도 이 고민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숨 돌릴 틈 없는 사회생활, 산 넘어 산인 하루하루를 겪다 보면 “원래 나의 꿈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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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오후2시 예고] 다니엘 "강연에서 '꿈을 가져라'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사진=중앙일보 인터넷방송 `비정상칼럼쇼` 21회 촬영 장면 캡쳐]최근 각종 SNS와 인터넷에서 ‘헬조선’이란 말을 사용하는 청년들이 많다. ‘헬조선’이란 우리 사회에 대한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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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회선 “총선 불출마” … 비박 물갈이 압박하나
김회선새누리당 김회선(60·초선·서울 서초갑) 의원이 13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날 “20대 총선을 꼭 6개월 앞둔 오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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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잡지 “더 이상 전신누드 안 싣는다”
휴 헤프너미국의 대표적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사진)’를 창간한 휴 헤프너(89)가 여성의 전신 누드사진을 더 이상 싣지 않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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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대신 클럽 비트, 사물놀이 대신 비보잉 … 젊음과 소통 나선 '아리랑'
지난 1~7일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아리랑 스트리트위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리랑을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여기, 아리랑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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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플레이보이에서 여성누드가 사라진다
미국의 대표적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서 여성의 전신 누드가 사라진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플레이보이’가 더 이상 여성의 전신 누드사진을 지면에 싣지 않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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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김회선 불출마 선언…서초갑에 이혜훈 조윤선 이동관 거론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60ㆍ초선ㆍ서울 서초갑)이 13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날 “20대 총선을 꼭 6개월 앞둔 오늘, 다음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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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공간, 텃밭이 디자인의 미래다
밭 가꾸는 디자이너, 농사짓는 건축가 최시영이 텃밭에 물을 주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정태호·남궁선 사진작가]밭도 예쁠 수 있다는 것 보여주기 위해 밭농사에 뛰어든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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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독일연방 대통령 "북한 주민의 고통과 무기력 종식보다 더 좋은일 뭐냐"
요아힘 가우크 독일연방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분단 시절 서독에도 동서간 힘의 균형을 위해 독일의 분단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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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가우크 독일 대통령 답하다
동독 출신 신학자, 목사로 출발해 동독에서 최초로 자유 선거로 구성된 인민의회(Volkskammer) 의원을 거쳐 독일 연방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요아힘 가우크. 그는 한국인들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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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챌린저 & 체인저] 세계 기업 지원하는 ‘스타트업 칠레’ … 기업가정신·창업환경 조화 숙제 내준 셈
한상연대전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택시’의 누적 호출이 출시 6개월 만인 지난 9월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4000만 명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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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우울한 ‘Z세대’
[뉴스위크]그들은 스스로 ‘Z세대’라 부른다. X세대와 Y세대 다음을 가리키기보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의 ‘제로’에서 따왔다. 18∼24세 연령층인 그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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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당한 여성은 피해자일 뿐이다
최근 영국의 일요 신문 선데이타임스에 실린 크리시 하인드(록 밴드 프리텐더스의 싱어)의 인터뷰 기사가 파문을 일으켰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21세 때 성폭행을 당했으며 그 책임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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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세계 서점가] 한·미 동맹은 빈틈없이 튼실한가 … 전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의 진단
반미주의와 한국의 민주화데이비드 스트로브 지음스탠퍼드대 쇼렌스타인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10여 년 전 한국에서 벌어졌던 반미 시위를 기억하는 미국인들은 거의 없다.” 미국 국무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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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금시장, 불타는 금요일이 시작되는 젊음의 장소
‘불금’. 불타는 금요일의 줄임말로 요즘 10~30대 젊은이들이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말이다. 김천의 불타는 금요일은 시장에서 시작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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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신영균·존웨인 다시 만나는 ‘청춘영화제’…어르신전용극장에서 11월11일까지 개최
청춘영화제 포스터최은희와 김지미, 신영균와 신성일,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오드리 헵번, 존 웨인과 그레고리 펙 등 추억 속 스타들의 대표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