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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 병졸·이주민 마을 ‘둔보’ 요새처럼 미로·망루 만들어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구이저우성 한족촌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낸 구이저우성 황궈수폭포. 78m 절벽에서 101m 폭으로 엄청난 물을 쏟아 내는 폭포.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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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쫓겨온 외성인, 수만 명 학살 후 40년간 계엄령 통치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대만의 비극, 2·28 시위 대만 본성인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는 2·28 시위의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관의 조형물. 훗날 대만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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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무재치기 폭포, 중국에도 수출할 청정공기 발원지
20일 오후 지리산 무재치기 폭포. 산청군은 이 일대의 청정공기를 상품화한다. [사진 황선윤 기자]지리산 대원사에서 9㎞ 가량 떨어진 무재치기 폭포. 최근 경남 산청군이 이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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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정공기' 상품화할 무재치기폭포 가보니
지리산 무재치기 폭포지리산 대원사에서 9㎞가량인 무재치기폭포. 최근 경남 산청군이 이 일대에서 포집한 청정공기를 상품화하겠다고 발표해 주목받는 폭포다. 산청군이 ‘청정공기 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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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역사·문화 공부도 하고 여름 야생화도 보고
6월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걷기여행길과 야생화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린 이달의 추천길 10곳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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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맛따라 도시 맛집 찾아가는 별미 여행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길따라, 맛따라 (도시의 맛집)' 라는 테마로 2015년 5월에 가볼 만한 곳 9곳을 선정했다. 떡갈비와 무등산 옛길이 어우러진 봄나들이 │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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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기도 여행 제안 ‘계곡에 머물다’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경쾌하게 흐른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다 낮은 폭포를 만나고 물장구치는 아이를 간지럽혀 웃음 짓게 한다. 시원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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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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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밑이 천국일세! 경기도 추천 여름휴가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휴가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경기도와 함께하는 휴가지’로 떠나보자. 자연 속 하룻밤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부천, 치유의 숲으로 떠나는 용인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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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남한산성 가족나들이에 제격
여름방학이 막바지다. 꼬리를 보이는 여름이 아쉬워지면 이번 주말 배낭 하나 메고 아이들과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가보자. 역사가 숨쉬고 자연이 살아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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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배낭코스 4곳]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마저 훌쩍 가버리더니 어느새 세밑 눈발로 대지가 하얗게 물들었다. 부드러운 산줄기, 옹기종기 모인 민가, 거기에 피오르는 흰 연기가 한데 어울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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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기백산 - 경상남도의 소금강
정상에 오르자 몸조차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분다.남쪽으로 멀리 지리산 연봉이 가물거리고 북쪽으로는 덕유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동쪽에서는 가야산이 손짓한다. 능선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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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월악산 미륵사지
79년 2월 충주지방의 지방사연구단체인 예성동호회는 충주시(당시 중원군)가금면용전리에서 자그마한 비석(중원고구려비.국보 제205호) 하나를 발견했다. 이 비석은 오랜 세월 비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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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오토드라이브 3選-중원미륵사지.괴산화양구곡.태안반도
가을산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이 시기를 놓치면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어렵다.노란색으로 치장한 떡갈나무. 도토리나무,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온 산하를 불태운다.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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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雲南省 景洪
쿤밍(昆明)에서 4일 휴식한 탐사팀은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쿤밍에서 추슝(楚雄).다리(大理)로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 다리에서부터 윈난(雲南)성 서쪽으로 빠지는 길을 따라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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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일봉(8백64m)
경기도양평군용문면과 단월면 경계에 솟은 도일봉(道一峰.8백64)은 수량이 풍부한 중원계곡과 울창한 수림이 한데 어우러져 심산유곡의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용문면중원리 상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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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충주호 주말나들이 적격
단양팔경과 월악산 국립공원,그리고 수안보온천을 끼고 있는 중부지방 최대의 관광지인 충주호가 쾌적한 주말나들이 장소로 바뀌고 있다.지난 10월말 일어난 유람선 화재사건의 여파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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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원 彌肋寺址
지난 1979년2월 충북중원군가금면용전리에서 일어난 자그마한사건은 국내 역사학계에 잔잔한 파문을 던졌다. 오랜 세월 비바람에 닳고 문드러진 채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길가의 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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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피드 쾌감 엄동 녹인다-용평등 12월초 일제 개장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중부권에 첫눈이 내리면서 스키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 용평.베어스타운.무주등 5개 스키장들이 금주말부터 개장하고 12월 초순에는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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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만큼 넉넉한 휴식 |낙조 호반워옌 추억이 숨쉬고…
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소슬바람이 일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뒷산엔 들국화등 가을꽃 향기가 그윽하다. 여름내내 무더위와 장마에 찌들었던 생활을 털어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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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산 좋고…봄 내음까지 물씬
불기2536년「부처님 오신 날」인 10일을 즈음해 봉축법요식을 비롯해 각종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전국 유명사찰을 찾아 맑은 공기를 쐬며 역사관광을 겸해 휴식을 즐기는 것은 신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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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가물가물…새싹 파릇파릇… 월척 꿈꾸는 봄-낚시|주말에 가 볼만한 명당
민물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다시 찾아왔다. 양지바른 저수지나 강가에는 파릇한 새싹이 움트고 아지랑이가 피어올라 행락 철을 맞은 낚시가족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예년에 비해 겨우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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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자연에 안겨『일상의 때』씻자
4월말에 접어들면서 라일락향기가 뜨락에 진동하고 뒷산에 벚꽃과 진달래의 흐드러진 연분홍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겨우내 움츠려 왔던 실내생활을 털어 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봄 기지개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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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흰눈 밝으며 겨울 정취 "흠뻑"
본격적인 동계 등반 시즌이다. 한 겨울의 길목으로 접어들면서 지난달에는 호남·충청 지방에 이어 7일에는 중부 이북 지방에도 큰 눈이 내려 등반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본격적인 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