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미스터 쓴소리’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정국 관전평
“尹, 3대(연금, 노동, 교육) 개혁 성공하려면 야당과 협치해야” ■“여당 경선 분위기 비상식적… 장제원 사무총장설(說)에 김기현 질 수도” ■“국민은 대장동 돈 먹은 이들 지
-
[월간중앙] 특별대담 - 위기에빠진, 기독교사학의 미래를 묻다
“공교육 확대도 좋지만 종교사학 자율성 존중해야” ■ 기독교 대학 상당수 탈락한 현행 대학역량평가의 획일적 기준 개선돼야 ■ 한세대, 내년부터 입학생 ‘반값등록금’ 파격 지원
-
[시론] 비례대표 취지 무시한 상임위 배정
손병권중앙대 교수·정치학역대 국회는 늘 “일하는 국회”를 표방하며 개원했다. 야당도 국정을 책임져야 하는 여소야대 구도인 20대 국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하는 국회’의 요체는
-
서슬 퍼렇던 유신시절, 프로들 뭉쳐 ‘바둑 권력’에 저항
조치훈(왼쪽)이 사카타 9단과 결전을 벌이고 있다. 75년 당시 한국 바둑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조치훈의 활약에 크게 고무되었다. [한국기원]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1975년
-
경기불황 ‘삼포세대’의 슬픈 자화상
병력 공급이 수요를 앞서며 입영 대기자 매년 2만 명씩 쌓여... 장교·부사관은 너도나도 장기복무 신청… 입대용 사교육 성행 요즘 대학가 풍경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의 모습을
-
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
한국의 앱 고수들 분당에 총집결…‘대박 아이템’ 트위터 통해 전세계로
“마벌러스(marvelous)!”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분당 NHN젤존타워에서 열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국제 행사 ‘스타트업 위켄드 서울 2010’. 행사 최종일인
-
[Cafe Now] 사회서 차별받는 日 '부라쿠' 출신들
부라쿠(部落)해방동맹 도쿄(東京)도연합회 상임서기인 우라모토 요시후미(浦本譽至史)는 지난해 12월 살고 있던 월세집에서 쫓겨날 뻔했다. "우라모토는 부라쿠 출신"이라고 적은 익명의
-
서울 구청장 출마 예상자 분석 : 종로·동대문·영등포 10대 1 넘어
서울의 기초단체장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다. 지역색이 비교적 옅은 이곳의 선거 결과에 따라 '8·8 국회의원 보선'과 연말 대선의 판세를 점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
[데스크의 눈] 기업에 손 벌리지 말라
4.13 총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왔다. 걱정대로 아니나 다를까 선거 분위기가 과거 어느 선거 때보다 혼탁하다. 흐리다 못해 악취가 날 지경이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
-
[사고]10일 교육장관 초청 '방과후 교육'강연
신나는 학교, 즐거운 오후를 만듭시다. 어릴 때부터 창의력을 기르고, 소질을 계발하는 데 비싼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일보는 방과후 교육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
-
신춘 중앙문예 내달 6일 마감
중앙일보사는 한국 문단의 주역으로 커나갈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96년도 신춘 중앙문예 작품을 모집합니다. 신춘 중앙문예는 우리 문단의 중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문인을 배출한 전
-
96년도 신춘 중앙문예 공모
중앙일보사는 한국 문단의 주역으로 커나갈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96년도 신춘 중앙문예 작품을 모집합니다. 신춘 중앙문예는 우리 문단의 중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문인을 배출한 전
-
96 신춘 중앙문예 응모요령과 특징
해가 바뀜을 실감케하는 세월의 이정표 중 하나가 신춘문예 공모일 것이다.매년 연말이면 혼신을 던지는 일종의 통과의례로 문학지망자들에게 다가오는 신춘문예 공모. 요즘 신춘문예가 가라
-
신춘 중앙문예 공모-다음달 6일까지 응모작 접수
중앙일보사는 한국 문단의 주역으로 커나갈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96년도 신춘 중앙문예 작품을 모집합니다. 신춘 중앙문예는 우리 문단의 중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문인을 배출한 전
-
현역대 친여무소속 대결 치열/충남(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3)
◎JP 지역구출마 밝히며 아성 지키기/14개 선거구 모두 향응·금품제공 시비 표의 동서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중부권은 상당한 혼전상을 보이고 있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함께 선거운
-
(9)-인간문화재를 찾아서
한말에 판소리를 잘하는 8대 명창이 있었다. 특별히 어전에 뽑혀나가는 명창은「국창」이라 불렀고 그들에게는 명예직이나마 벼슬이 주어졌다. 통정대부·참봉·선달·오위장등 기막힌 특전이
-
한선한 공예품 만들었던 「쪼이」명인
한국은 황금의 나라였다. 삼국시대 고분에서 진귀한 솜씨의 제품들이 숱하게 발견돼 고대 한국은 금은의 나라임을 실증시켜 주었다. 중국에서 옥이 권력과 진보의 상징이었다면 한국에서는
-
민정 공천신청 마감날 대입원서 접수창구 방불
○…민정당의 노태우총재는 부활된 대표위원직에 외부의 참신한 인사를 기용하려했으나 마당한 인물이 없어 당내에서 찾기로하고 이재형국회의장을 교섭하고 있다는 후문. 당의 한 고위소식통
-
대입논문시험 "10%"배점
전국대부분의 대학들은 8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부터 대학별 논술(논술=논문)고사를 실시, 입학전형총점의 10%에 해당하는 56·7점만점으로 배점할 계획이다. 이렇게되면 전형총점중 대입
-
20일까지 확정... 9월 21일까지 공고|계열에서 과별로
대부분의 대학은 계열별 모집에서 소계열로 세분하거나 학과별모집으로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협의중이다. 서울대는 교수들의 학과별모집 요구에 따라 현재 기획위원
-
지구당창당대회 현장을 가다
7일하오1시10분. 민정당의 마지막 지구당창당대회인 종로-중구창당대회가 열린 서울신문로 구서울고등학교 강당에는 아직 대회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았는데도 대의원들의 발길이 시작된다
-
(1)공복에의 꿈
지난 4월 5급 공무원 1천명을 뽑는데 자그마치 3만2천여명이 모여들었다. 32대1의 관문이다. 지난해에도 30대1이 넘었다. 판·검사 후보를 선발하는 사법 시험에는 올해 6천6백
-
「신춘문예」출신작가들이 말하는 응모 요령|내용 못지 않게 중요한|맞춤 법·원고지 쓰는 법
유=신춘문예는 30년대 초부터 시작된 우리 나라에만 있는 문단「데뷔」방법인데요. 문단「데뷔」는 외국처럼 출판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출판사가 그 구실을 못하니까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