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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얼굴이 역사 왜곡”…‘고려거란전쟁’ 강감찬 진실 유료 전용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저는 우리 역사 속에서 고려시대의 역사가 가장 개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였다고 생각해요.” 고려사 전문가인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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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한 무제부터 시진핑까지…목표는 오직 군사력 증강
━ 중국의 ‘일대일로’ 패권주의 중국은 2013년 11월 중국공산당 전체회의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국가전략으로 채택했다. ‘일대’는 하나의 벨트(띠)라는 뜻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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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아름지기 外
◆문화유산의 보전·승계 및 현대화 작업을 수행하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에서 2009년 아름지기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고전, 다시보기·멀리보기·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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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티베트족, 회족, 몽고족, 위구르족의 엘레지
『황하에서 천산까지:김호동 역사에세이』 김호동, 220p, 12,000원, 사계절, 1999. “이른바 ‘티베트 문제’가 점점 더 민족, 종교, 인권, 환경문제라는 겉옷을 입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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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찍어 옮긴 옛 몽골의 숨결
알탄 상달 사슴돌 탁본 밖은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지만 안은 5000년 전 석기시대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서늘하다. 15일 오후 대구광역시 황금로 200번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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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꼬리에 꼬리 무는 책읽기 다독하는 비결이죠"
“세상에 나쁜 책은 없습니다.읽는 이가 책에서 어떤 것을 취하느냐가 문제일 따름이죠” 보기와 달리 단호하다.책 한 권 써 본 일도, 책 한 권 만들어 본 적도 없는 이 사람,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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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의 충돌' 해법 없나
▶ 세계화 시대에 동북아에서 유독 ‘역사 분쟁’이 빚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지난 1월 시민단체.학생들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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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제대로 된 도서관이 없다(김호동 서울대 교수·중앙아시아史)
내 손에 알라딘의 마술램프가 있다면 무엇을 해달라고 부탁할까. 하버드대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번쩍 들어 한국 땅에 옮겨 주었으면…. 나는 터번을 두른 알라딘이 대리석으로 된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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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4. 민두기 스쿨
한국의 동양사학, 특히 중국사학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다. 그 학문적 성과는 국제적으로 공히 인정받고 있다. 이 탑을 쌓아 올리는데 견인역을 한 게 바로 민두기 (閔斗基.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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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계 30~31일 '역사와 도시' 주제 학술대회 개최
도시.문자.종교.이 세가지는 인류문명의 탄생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특히 도시의 발달과 이를 둘러싼 인류의 복잡한 활동은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접근수단. 역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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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선진국으로 가는길
내가 폴란드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것은 오래전부터였다. 중국 청조말기의 개혁운동을 연구하던중 개혁운동의 지도자인 강유위가 황제에게『파난분멸기』 를 지어 진정했다는 기록을 보고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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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을 생각한다|새 연재소설… 작가는 어떻게 구상하고있나
작가 황석영씨는 이달중에 중앙일보에 주간연재할 소설민족생활사『백두산』의 집필을 앞두고 그 웅대한 구상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질 우리 민족의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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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지장군의 발길을 따라 카라코룸 하이웨이를 가다. |″전사 최대의 자취〃찾고픈 욕망이…
이번 역사기행은 처음부터 어려움이 있었다. 동국대개교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파키스탄과 북인도에 대한 학술조사계획이 진행되던 작년9월부터 그 조사 대상지역을 놓고 조사단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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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1)제79화 육사졸업생들
아시아 각지의 전선에 흩어져 있던 4천3백여명의 우리 학병들은 8·15 일본투항소식을 듣고는 만주에서, 중국에서, 남양군도에서, 그리고 일본과 국내에서 귀국과 상경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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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문화 탐방(1)|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타구|고구려서 전래한 기마타구 성행
일본 본주의 최북단 「동북지방」하면 여러 모로 우리 나라 관북지방, 즉 함경남·북도와 통하는 데가 있다. 행정적으로는 청삼·암수·추전·궁성·산형·복도 등 첩첩산중의 여섯 현을 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