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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열세라던 조응천 40% 얻어 당선 ‘엉터리 여론조사’
틀려도 너무 틀렸다. 20대 총선 여론조사가 고장 난 풍향계처럼 오류를 양산해 ‘무용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등록된 여론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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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막말 정치 심판하자” 손혜원 “나 찍으면 정청래 부활”
김성동(左), 손혜원(右)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앞.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후보는 같은 당 정청래 의원과 함께 유세차에 올랐다. 정 의원은 이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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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친박 신인이냐 친노 좌장이냐…오차범위 내 접전
박종준(左), 이해찬(右)4·13 총선에서 세종시엔 ‘친박 신인’ 대 ‘친노 좌장’이 접전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 경호실 차장(차관급)을 지낸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노무현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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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왜곡한 업체 대표 구속
4·13 총선 후보자의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청주지검은 올 초 청주 지역 총선 예비후보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지지율 순위를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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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친박 박종준의 새바람이냐 친노좌장 이해찬의 수성이냐
4·13총선에서 세종시엔 '친노 좌장' 대 '친박 신인'이 접전중이다.박근혜 대통령 경호실 차장(차관급)을 지낸 새누리당 박종준(52) 후보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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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10mm 늘 때마다 보수정당 득표율 0.9%p씩 감소"
20대 총선 선거일인 13일엔 비가 온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강수 확률은 전국적으로 60~90%다. 투표율이 중요한 각 정당들엔 신경 쓰이는 소식이다.미국 정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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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 위해 당 후보 사퇴” 김무성, 울산서 문재인 공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일 부산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김 대표는 “종북세력들, 그 출신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그들과 연대했다”며 “부산시민께서 고민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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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수성갑 1석 이상 가치” 양보 없는 새누리·더민주
총선 승리도 승리지만 각 정당은 양보할 수 없는 선거구가 있다. 반드시 이곳만은 이겨야 한다는, 전략 선거구다. 공천 파동을 겪은 새누리당은 텃밭인 영남에서 탈당 무소속 바람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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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해고 막겠다” 정몽준 측근 vs “재벌 심판” 단일화 후보
안효대(左), 김종훈(右)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 동구에선 새누리당 안효대 후보와 무소속 김종훈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안 후보는 11일 유세에서 “쉬운 해고를 막겠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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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표가 70% … “GTX 유치” “지하철 연장”
정성근(左), 윤후덕(右)경기 파주갑에선 새누리당 정성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가 19대에 이어 리턴매치를 펼친다. 파주갑은 접경 지역이지만 젊은 세대가 많은 운정신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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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화 4000대 착신 전환? "안철수 와도 여론조사 질 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까지 4·13총선과 관련된 여론조사 불법행위를 모두 84건이나 적발했다. 2012년 19대 총선 때(24건)보다 3.5배 증가했다. 게다가 84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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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덕원 복선전철 조기 착공, 서로 “내가 적임”
박종희(左), 이찬열(右)수원갑(옛 수원 장안)은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8년 만에 다시 맞붙었다. 수원갑은 전통적 여당 강세 지역으로 꼽혀 왔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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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부부 겨냥 “무상급식 지원” “좋은 고교 유치”
이만기(左), 김경수(右)경남 김해는 평균 연령 37세의 젊은 도시다. 김해을은 김해 전체보다 더 유권자 연령이 낮다는 게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측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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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잘 아는 여당 초선 vs 2야 단일화 이룬 재선
강기윤(左), 노회찬(右)경남 창원 성산은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2강 구도다. 강 후보는 창원에서 두 차례 도의원을 지낸 현역 의원이고 노 후보는 정의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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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은 많고 시간은 없어…후보들 잇단 '무박 3일 유세' 선언
지상욱(左), 천준호(右)“이틀간 외박 좀 해야겠습니다.”배우 심은하씨의 남편 새누리당 지상욱(서울 중-성동을) 후보가 10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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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주의가 낳은 ‘괴물’ 여론조사에 올인하는 정치
여론조사의, 여론조사에 의한, 여론조사를 위한 정치. 정치학자와 평론가들은 여론조사에 의해 휘둘리는 한국 정치의 현실을 이렇게 비판했다. 현역 의원 평가와 컷오프, 총선 후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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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여론조사 벌써 124건, 기부 행위 적발은 줄어
‘구의원 2명 이름으로 문자메시지 30만 건 전송’. 서울 강북의 한 지역구 후보 A씨의 사전선거운동 내용이다. A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을 지지하는 지역구 의원 2명에게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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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동원하면 지지율 10%P는 올릴 수 있어”
20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여론조사의 ‘이상형’은 어떤 모습일까. 모집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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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한 번 더 기적을” 정태호 “이번엔 2번을”
왼쪽부터 오신환, 정태호, 이행자서울 관악을은 지난해 4·29 재·보선 이후 1년이 채 안 돼 재대결이 벌어지는 지역이다.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는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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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3선 총력전’ 전재수 ‘세번째 도전’
박민식(左), 전재수(右)부산 북-강서갑은 롤러코스터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양산해 왔다.외무·사법고시를 통과한 검사 출신인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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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장제원‘부산판 흰색 돌풍’…친박 손수조, 친문 배재정 추격전
7일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백화점·영화관이 모여 있는 동네 번화가에 서면 대형 현수막 3개가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새누리당이 선택한 젊은 일꾼! 1번 손수조” “사상 뒤집어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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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 주호영 41.2% 이인선 26.2% 광주 광산을 이용섭 39.4% 권은희 32.9%
새누리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 후보가 경북 경제부지사 출신의 여당 이인선 후보에게 우세를 보였다. 중앙일보·엠브레인이 2~3일 유권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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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는 서울…1·2위 격차, 용산 0.2%P 마포을 0.8%P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의 6차 여론조사에서 수도권 곳곳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오차범위(±4.0%) 내 접전지였다. 특히 서울 마포을과 용산은 1%포인트 이내 초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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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vs 한의사 양보 없는 박사 대결
김춘진(左), 김종회(右)전북 김제-부안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와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가 맞붙었다. 김춘진 후보는 치의학 박사 출신 3선 의원이고 김종회 후보는 한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