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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 사표 내고 창업한 격…"어려워야 신난다"는 지휘자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6년째 상임 지휘자로 있는 지휘자 장한나. "하고 싶었던 거의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안녕하세요’의 ‘안’을 길게 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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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이겨냈다, 김도연 5년 만에 JTBC 마라톤 정상
6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송파구 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2022 JTBC 서울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양화대교 구간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최근 2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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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상화도 이 대회 출신…6·25 전쟁통에도 열렸죠”
배순학 대한체육회 고문이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 있는 한국체육박물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배경은 1951년 한국전쟁 중 광주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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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마라톤 금지’부터 399.6m 달리기까지…전국체전 100년 스토리
배순학 대한체육회 고문이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 있는 한국체육박물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뒷 배경은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 우승기,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 통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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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시즌 최고기록으로 중앙서울마라톤 여자부 우승
5일 열린 중앙서울마라톤 풀코스 엘리트 부문 여자 1위 김도연이 결승점을 통과 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중앙서울마라톤 풀코스 엘리트 부문 1위에 오른 케냐의 로노가 결승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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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 이모저모] 장애와 세대차를 넘어 함께 달리는 기쁨
시각장애인과 가이드 러너 참가자들. 여성국 기자 2017 중앙서울마라톤은 모든 차이를 넘어 함께 달리는 기쁨을 누리는 대회로도 유명하다. 올해도 시각장애인과 이들의 레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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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시각장애인 박준성 "함께라면 얼마든 달린다"
박준성(오른쪽) 마라토너와 박상석 빛나눔동반주자단 마라토너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가능하다.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선 시각장애인들과 이들의 레이스를 돕는 '가이드 러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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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리는 기쁨 6822명... '중마' 빛낸 10km 참가자들
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서 10km 부문 참가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김지한 기자 2017중앙서울마라톤 마스터즈 풀코스 선수들이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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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마라톤 축제' 2017 중앙서울마라톤 스타트!
2017중앙서울마라톤 마스터즈 풀코스 참가자들이 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20171105 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2017 중앙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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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벌 가을을 달린다, 1만7000명 심장이 뛴다
━ 2017 중앙서울마라톤 D-2 지난해 중앙서울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 올해는 7개국 23명의 해외 선수가 참가한다. [중앙포토] 가을이 깊어간다. 1만70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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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선 레이스…대형 공약 없고, 검증 없는 네거티브는 가열
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처럼 마라톤 레이스가 아니다. 스포츠 경기에 비유하면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다. 지난 2012년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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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울마라톤] 신입사원들의 10km 도전
"아, 처음 뛰는데 완주할 수 있을까?" "같이 뛰면 괜찮을거야."출발선에 모인 중소기업 신입사원들은 출발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처음 경험하는 마라톤에 과연 끝까지 잘 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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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이 되어줄게…늦가을 따뜻한 동행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이 마라톤 풀코스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 사람들이 있다. 달리기를 통해 이웃 돕기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시각장애인들과 일반 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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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앙서울마라톤 국내 여자 엘리트 부문 박호선 우승
중앙서울마라톤 국내 여자 엘리트 부문 우승은 2시간36분30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호선(29·구미시청)에게 돌아갔다. 승부는 비교적 일찍 결정됐다. 박호선과 김선애(35·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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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처럼 뛰자 … 미 2사단‘아이언 호스팀’ 참가
캠프 케이시 소속 주한미군들이 결성한 마라톤 팀 ‘아이언 호스’ 멤버들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수·김경빈·강정현 기자]중앙서울마라톤(중마) 코스를 ‘철마(鐵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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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내 새끼, 좋은 사람한테 다시 태어나 잘 산다니 …
지난달 28일 오전, 김태현(53)씨가 거실에 놓인 아들 김기석군의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에는 10㎞ 마라톤 결승점을 웃으며 통과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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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심술부린 날씨 … 쾀바이, 그래도 올 최고기록
제임스 킵상 쾀바이(케냐)가 국제엘리트 부문에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쾀바이가 세운 2시간6분25초는 올해 국내 대회 최고 기록이다. [김형수 기자] 울긋불긋 색색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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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조정의 역사와 멋
신진호 기자 조정(漕艇)은 낯선 스포츠다. 하지만 ‘알고 보면’ 재밌고 역동적인 스포츠가 조정이다.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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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런던 마라톤에서 배우는 기업 경영
신헌철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지난 4일 2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 중앙마라톤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지만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뉴욕 마라톤은 취소되었다. 성공으로 끝난 대회와 취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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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서 2시간5분대 기록 나왔다
만추(晩秋), 결실의 계절에 어울리는 풍성한 대회였다. 동호인들은 달리기로 하나가 됐다. 세계적인 기록도 나왔다. 4일 서울 잠실~경기도 성남 순환코스에서 2012 중앙서울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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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앙서울마라톤 이모저모] 10명 중 2명 … 쑥쑥 느는 여성 마라토너
① 가장 먼저 출발하는 휠체어 부문 참가자들 뒤로 엘리트와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② 김주현씨는 조선시대 왕의 복장으로 달렸다. ③ 양팔이없는 김황태(35)씨도 ④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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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앙서울마라톤] 주말 달리기로 대화하는 아버지와 아들
수북이 쌓인 단풍잎을 밟으며, 점점이 떨어지는 은행잎을 맞으며 늦은 가을길을 달리는 중앙서울마라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최고의 달림이 축제가 올해도 풍성한 화제를 낳으며 마무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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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앙서울마라톤] 30㎞서 스퍼트 폭발, 쾀바이 앞엔 아무도 없었다
제임스 킵상 쾀바이가 4일 열린 중앙서울마라톤에서 2시간5분50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잠실주경기장 골인점을 통과한 뒤 양손을 활짝 펼치고 있다. 그는 “비가 내리지 않아 좋은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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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울마라톤] 군 복무 중인 아들 위해 … “내년엔 군복 입고 뛸 것”
전투모를 쓴 김명순(49·사진 왼쪽)씨가 출발대에 섰다. 참가자들의 눈길이 확 쏠렸다. 김씨는 중앙서울마라톤에서 4시간56분38초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자신의 최고기록 4시간3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