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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정유사, 부담 좀 느끼면 좋겠다”
최중경 장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속내를 감추는 법이 없다. 항상 직설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종종 갈등을 빚기도 한다. 30일에도 여러 지점에서 충돌했다. 최 장관은 이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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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상속·증여세
정부가 대기업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증여·상속세를 매기기로 했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2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증여·상속세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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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 멘 허창수 … 재계 “전경련, 반기업 정책 대응 안 하면 회비 못 내겠다” 압박
본지 6월 22일자 2면. 2008년 10월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포스코와 꾸렸던 컨소시엄을 깼다. 조선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포스코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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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칼춤 추는 공정위
심상복논설위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춤을 추고 있다. 그런데 그 춤, 세련되지 못했다. 막춤에 가깝다. 근처에서 잘못 얼씬대다간 피 보기 십상이다. 대학 등록금이 비싸고, 대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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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포퓰리즘하는 사람들 즉흥적으로 정책 만들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경련] 허창수(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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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경남창원 기업회생ㆍ파산, 조세법 전문 황석보변호사
기업회생ㆍ파산&조세법 문제는 나에게 맡겨라! 황석보 변호사가 말하는 경남 창원 법률시장 이야기 경남 창원 지역은 우리나라 각종 대기업 생산시설과 중소기업이 산재해 있어 산업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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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업체들, 한데 뭉쳤다
순대 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순대가공업을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다. 2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국내 53개 중소 순대 가공업체들이 ‘한국순대산업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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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10년간 일자리, 중기는 늘고 대기업은 준 까닭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2011 중소기업 위상지표’라는 자료를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10년간 모든 산업을 기준으로 중소기업은 346만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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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전문기자의 경제 산책] 세종시 갈 기관, 안 갈 기관
김정수전문기자 세종시 얘기를 해야겠다. 정책과 법으로 정해진, 철 지난 얘기를 왜 하느냐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사안은 아직 진행형이다. 그곳에 아파트 건설 부지를 분양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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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두부업체, 대기업 때문에 다 망했다?
황인학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중소 두부 제조업체의 65%가 문을 닫았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지난달 22일 ‘중소기업 적합 업종 및 품목 선정을 위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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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보호막 생기면 중소기업 다 살아날까
김기환경제부문 기자 “대기업이 두부까지 만드는 건 심하지 않으냐.”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이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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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 폭 상당히 넓어질 듯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시장 규모 1000억~1조5000억원인 산업으로만 한정하기로 했던 방침이 백지화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9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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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연기금으로 대기업 견제” 발언 일파만파
27일에도 정치권과 재계에선 전날 곽승준(사진) 미래기획위원장의 연·기금 주주권 행사 주장에 대한 파장이 이어졌다. 한나라당에선 곽 위원장의 주장에 동조하는 발언이 나왔다. 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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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기 적합업종 시장 1000억~1조5000억
동반성장위원회는 22일 공청회를 열고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는 품목과 업종의 기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 업종은 시장 규모가 1000억~1조5000억원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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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이익공유제, 소통 잘못한 책임 있다”
정운찬(사진) 동반성장위원장이 초과이익 공유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소통을 잘못한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제도의 개념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재계 등의 오해를 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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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 대기업이 못하게 한다
정부가 대기업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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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9] 새해 달라지는 중기 정책자금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들이 주변에 꽤 있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하려니 자금이 모자란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원자재 값 파동을 당해 낙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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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에서 동반성장으로 … 서로 윈 - 윈하는 산업생태계 만든다
강자와 약자 간의 상시적인 상거래 관계를 ‘공정하게’ 규율하려는 하도급법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지난해 도입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 매우 한국적인 제도다. 사적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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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가 동반성장 근본해법이다
정부가 어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스스로 “전 조직이 역량을 다해 만든 대책”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 내용이 전방위적이다. 1조원의 동반성장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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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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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BA 가는 길] 지원자들 니즈에 맞춰 특화 MBA과정 는다
대학마다 MBA 특화 과정이 늘고 있다. MBA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의 수요 또한 다양화·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직무 특화 과정이 늘어나는 추세다. 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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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UP] 한국생산성본부, 국내 첫 교육·컨설팅 기관 … 155회 교육
국내 최초의 경영·컨설팅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중소기업 실태 조사를 통해 교육 요구 파악 한국생산성본부는 ‘2010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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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9회 글로벌녹색경영대상 시행 안내
전 세계가 기후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기업에서 비용이라 여겨졌던 친환경 사업이 투자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마이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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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도고농공단지 공장부지 분양
아산시는 도고농공단지 내 공장부지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3.3㎡당 65만원 선으로 분양대상 업체는 기계·조립금속·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종 등이다. 이 단지는 평택·당진항이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