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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렉스' 빠진 유예세대 "아껴야 잘산다? 아끼지 말고 잘살자" [유예사회 갇힌 한국청년]
지방의 한 국립대에 재학 중인 강현우(28)씨는 지난해 초부터 필라테스 스튜디오에 투자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씨를 포함해 11명이 창업 자금을 대고, 수익 일부를 투자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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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립교환 프로그램 꾸준히 인기
저렴한 학비, 합리적 유학비용으로 당당히 미 명문대 입학 경기침체가 오래 지속되면서 부모님들의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자녀교육에 있어서만은 아끼거나 포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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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기유학, '관리형 유학'으로 안심하고 보내세요
요즘 초등학생 조기유학이 활발해 지면서, 자녀를 유학 보내려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유학원의 실적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유학원을 통해 유학을 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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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출신 예일대생 박세진 씨 인터뷰
"외고의 한계는 사교육 문제의 한 단면이지 외고가 사교육의 원흉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를 나와 예일대 역사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세진 씨는 "외고가 설립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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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우리 인생에서 필요한 세 가지 지출주머니
우리가 살아가면서 삶의 목표를 말할 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풍요로운 미래나 부자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물론 사회나 국가에 봉사를 하는 등의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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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조기유학의 딜레마
우리나라 초.중.고생들의 조기유학 풍조는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 여러모로 회자 (膾炙) 의 대상이 돼왔다. 국내적으로는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상류층에서 주로 일어난 현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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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9)
◎활발해진 「실버산업」/태동하는 「노인복지촌」 건설/전용백화점·건강식품 잇따라 등장/유료양로원은 규제 많아 증설 주춤 □특별취재반 특집부 방인철차장 고혜련기자 배유현 〃 김창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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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폭행 패륜아 넉넉한 집안에도 많다|이시형 고려병원 원장 신경정신과 환자 361명 조사
가족들간에 저질러지는 「가정폭력」이 최근 늘고있는 상황에서 부모를 구타해 정신과에 입원하는 환자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고려병원 이시형 박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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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류가정자녀가 60% 「건대사건」구속학생 89명 부모는 공직자
건국대「애학투」점거농성 사건으로 연행된 학생 1천5백25명중89명(5·8%)이 공직자 자녀로 밝혀졌다. 6일 수사본부 (본부장 최상봉 대검공안부장) 에 따르면 연행학생들의 부모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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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강의교수, 어린이 불안장애환자 90명 분석|어머니의 야단 한마디가 어린이를 환자로 만든다.
불안을 주증상으로 하는 아동의 정서장애, 즉 불안장애 아동들이 눈에띄게 늘어나면서 소아정신과학의 주요 연구및 진료대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장애 아동의 특성과 그 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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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권상실 "자녀교육에 나쁜 영향"|권이종교수 「청소년지도와 아버지역할」
올바른 가정교육및 성소년지도를 위해서는 어머니의 역할못지않게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아버지역할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문화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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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나간다면|미·유럽 쪽으로|"노후엔 따로 사는 게 좋다" 42%|과외금지 찬성 50% 다소완화 43%
해외여행·취업·이민·유학자유화시책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궁극적이면서 시행 상 무리를 걱정하는 의견이 대수. 생활정도가 중상류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는 긍정적 평가 폭이 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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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출 순위를 엄격히
이미 74년의 살림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무겁게 물가고에 눌릴 것이라고 예고돼 왔다. 「에너지」파동이 몰고 온 모든 상품의 품귀 또는 값 인상은 물론 여기에서 비롯되는 경기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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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엑스포 70」주변| 김승한
그러면 일본의 중산계층이란 과연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가. 엄밀한 사회학적 계층분류를 할 겨를은 없지만, 필자는 자타가 일본사회의 중류층이라고 인정할만한 두 지기의 예를 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