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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명찰’은 왜 그를 울렸나…‘해병 성지’ 천자봉은 알고 있다 유료 전용
■ ‘우리가 해병이다’ 연재를 시작하며 「 ‘노도와 함성이 산하를 덮을 때/ 상륙전 선봉에서 우리는 간다 포탄과 연막이 바다를 덮을 때/ 상륙전 선봉에서 우리는 간다’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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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봉쇄'로 시선 끌었다…시진핑이 아끼는 58세 장군의 미래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15일 중국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의 명단 304명이 발표됐다. 중국공산당(중공)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대) 참가자 리스트다. 5년 전 대표 3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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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밀경호국' 1인자에 야전군 출신···관례 깬 시진핑 속내
지난 2014년 12월 14일 왕사오쥔(王少軍, 앞줄 왼쪽) 당시 중앙경위국 국장이 시진핑 주석의 군대 시찰에 배석했다. [둬웨이 캡처] 시진핑(習近平·68) 중국 국가주석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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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여군의 죽음
군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지만 조직적 은폐와 가해자 감싸기로 피해 여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군 성폭력 관련 대책과 매뉴얼이 있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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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국군 전사자 4명 신원 확인…정전 2주일여 앞두고 전사
고 임병호 일등중사와 고 김진구 하사 생존 당시 모습 . 사진 국방부 국방부는 지난해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중에서 국군 전사자 4명의 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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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65년만에 조국의 품에 안긴 고 박재권 이등중사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견된 육군2사단 고 박재권 이등중사의 유해 안장식이 26일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고 박 이등중사의 영현이 봉송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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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육·해·공 '3개 군번' 최초 헬기 조종사 탄생
육·해·공군에서 모두 군번을 받아 군번을 3개나 가진 군인이 탄생했다. 18일 대한민국 최초로 육·해·공군에서 총 세 개의 군번을 가진 군인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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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병과 중사가 주먹다짐?...한밤에 발생한 폭행 사건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육군 상병이 부사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이 수사에 나섰다.[중앙포토]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육군 상병과 부사관 간에 폭행 사건이 발생해 군이 수사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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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만 도는 자율방범대? 여주 대신면 '군(軍)벤져스'는 달라!
경기도 여주 대신자율방범대 군(軍)벤져스 대원들이 순찰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홍일점 구다예(27) 하사, 남기웅(38) 상사, 민간인 김태환(38) 방범대장, 서병철(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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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총리보다 더 센 부총리 류허...시진핑의 경제 친정 예고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친정(親政) 내각 구성이 19일 완료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선출된 부총리 이하 장관급 명단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시 주석의 죽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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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귀순병, 고위지휘관 운전병···고급 군사비밀 알수도"
━ 판문점 귀순 북한군, 식량도 싣고와…지휘관 운전병이라 탈북 가능 북한군 병사(상급병사)가 지프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중국에서 제조한 차량으로 연대장급에 배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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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용 육군 원사, 아들은 공군 장교 딸은 해군 부사관 우리는 국군가족
부모와 아들, 딸 모두가 육군과 해군, 공군에서 장교와 부사관 등 직업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가족이 있다. 3사단 혜산진연대 주임원사로 근무하는 어윤용(49ㆍ특전부사관 7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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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남을 것”
고 문재식 중사 추모 우표.한인 젊은이로서 미군에 지원 입대해 이라크 전장에서 전사한 고 문재식 중사를 추모하는 우표가 10년 6개월이 지난 5월에 발행됐다.'이라크 전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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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동고동락한 옛 부하·동문 … 시진핑, 아는 사람 중용한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 한다. 무슨 일이든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꿈(中國夢)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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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 월급이 11만2500원이라는데 대장은 얼마?
지난해 우리 군 최고 계급인 대장(별 넷)이 1년간 받은 연봉이 가장 아랫 단계 계급의 병사인 이등병 연봉보다 95.14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가 13일 공개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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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이 더 좋아" 대위 전역 뒤 다시 입대
군에서 장교로 전역한 뒤 다시 부사관이 된 사람이 있어 화제다. 28일 연합뉴스는 이날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서 올해 초 대위로 전역하고 부사관으로 계급장을 바꿔 단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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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사 진급 명 받았습니다 … 멍멍 !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한 해병대 막사에서 해병대 공식 마스코트견인 ‘체스티 13세(사진)’의 진급식이 열렸다. 미 CNN 방송은 “미 해병대 마스코트견 체스티 13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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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1개뿐인 군번, 박아모수 준위는 5개
박아모수 준위가 26일 군번이 적힌 인식표 5개를 펼쳐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군번을 다섯 번이나 부여받은 군인이 나왔다. 주인공은 26일 공군 93기 준사관 후보생으로 임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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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또다시 6월이다. 61년 전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달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최원팔(83·사진)씨는 해마다 6월을 앓는다.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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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가자”며 총 들이댄 인민군, 나도 총을 겨눴다
최원팔씨가 현충일인 6일 왜관 낙동강변에 있는 칠곡군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찾았다. 좌측 상단에 그의 이름(崔源八)이 보인다. 최정동 기자 강제징집당했지만 인민군으로 복무한 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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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성님’ 모시던 김옥숙 당선 직후 말투가 확 바뀌고…
노태우는 어떤 인물이었나?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지만 친구 따라 대통령이 된 것은 아마 노태우(盧泰愚)가 유일한 사례 아닐까? 전두환(全斗煥)은 40년 가까이 그림자처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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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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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내·아이 사랑 유달랐던 그들, 효도·결혼·진급 … 애틋한 꿈 서해에 묻다
15일 밤, 평택 2함대 사령부 헬기장. 문영욱(23) 하사의 시신을 실은 헬기가 내려앉았지만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 아버지도 없었다. “지 엄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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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