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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도 확인 않고 출항했다 표류···'낚시철 골칫거리' 고무보트
지난 8월 22일 오후 1시10분쯤. 보령해양경찰서 상황실에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 보령시 오천항에서 남서쪽으로 3㎞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표류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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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놓고 싸우다 한편된 여야…"중부해경청 충남 안가면 예산 깎겠다"
지난 3일 해경이 경비함에서 북한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의 시신 및 유류품을 수색하는 모습.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선 "해경이 잘못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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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어버려서”…우리 선박 NLL 이북 넘었다가 바로 복귀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갈도 인근. 연합뉴스 서해상에서 선박 1척이 항로 착오로 인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다가 복귀했다. 17일 합동참모본부와 중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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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다시 종전선언 꺼낸 날, 피살 공무원 아들 편지 文 전달 [전문]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이모씨의 형 이래진 씨(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이씨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 원본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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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버지 잃은 아들 마음 이해, 나도 마음 아프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군 피격으로 숨진 공무원 이모씨 아들의 편지에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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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했다는 北피격 공무원, 3년전 표창장엔 "확고한 국가관"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공무원 이모씨가 해경에게 받은 표창.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했다는 내용이 있다. [형 이래진씨 제공]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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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아빠 죽임당할 때 나라는 뭐 했나요" 분노의 편지[전문]
“이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나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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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피살 공무원 아들, 文에 편지 "대통령 자녀면 그렇게 했겠나"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공무원 이모씨의 아들이 자필로 작성한 편지. 이 편지는 5일 이모씨의 친형인 이래진씨가 공개했다. 이 사진은 총 2장 분량의 편지 중 첫번째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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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北에서 발견·사망'...해경 수뇌부만 알고 일선은 몰랐다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공무원증과 지갑. 채혜선 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북한에서 피격된 공무원 이모씨(47)가 실종된 다음 날 북한 수역에서 발견됐다는 첩보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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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큰형 "北도 '불법 침입' 언급…월북 아니다"
북한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어업지도선에 남긴 공무원증. 뉴스1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이모(47)씨의 큰형 A(55)씨는 2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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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철 불법조업 또 극성···죽창 사라진 中어선의 새 전술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쪽 바다. 중국어선 17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4.8㎞ 안쪽으로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모습이 인천중부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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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끝까지 추적”…대구경찰청, 강력형사 투입
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이 다음달부터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면 관할 경찰서의 강력부 소속 형사를 투입해 전담 수사하도록 할 방침이다. 보이스피싱 일당을 끝까지 추적해 일망타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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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뜸 마스크 벗었다, 런닝셔츠男 난동에 버스 공포의 18분
경기도 버스 안에서 '마스크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또 택시 안에서 기사와 '마스크 시비'를 벌인 60대 남성도 구속 위기에 처했다. ━ 버스서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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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도 독도 상공 뜬다 …‘한반도 바다 지킴이’ 해경 항공대
하루 앞으로 다가온 8·15 광복절이 남다른 비행기 조종사들이 있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입니다. 24시간 '매의 눈'으로, 대한민국 삼면 바다를 순찰합니다. 항공대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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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광주·전남 '물폭탄'에 섬진강 제방 붕괴, 구례 등 마을은 수중도시로 변해
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 일부 구간 제방이 붕괴됐다. 8일 오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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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비구름 중부로 몰려온다···주말 250㎜ 물폭탄 예고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부산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전국적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에도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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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9년만의 홍수주의보…의암댐 선박침몰 1명 사망, 5명 실종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뒤집힌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급류를 타고 수문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연일 계속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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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차도 참사, 소방관에 책임 미루지 말아달라"…누나의 호소 靑 청원
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자신의 동생이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라며 "목숨을 걸고 일하는 소방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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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서울 등 중부 출근길 물폭탄…동부간선도로 통제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월요일인 3일은 호우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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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예상했는데 충북 당했다…'중계청' 조롱받는 기상청
2일 오후 충북 음성군의 하천이 불어 흙탕물이 가득 찬 모습. 2일 오후 6시 현재 중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져있다. 사진 충북지방경찰청 '강수 집중지역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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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또 막바지 장맛비 쏟아진다···경남 해안에 200㎜ 폭우
지난 23일 내린 폭우에 도로가 물에 잠긴 부산 부전동. 경남 해안가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27일 밤 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부산경찰청 주초부터 남부지방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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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검ㆍ경 고래싸움 휴전? …검찰 ‘피의사실공표 혐의’ 경찰 기소유예
2016년 울산 경찰이 압수한 40억원 상당의 고래고기 27t. [연합뉴스] 검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년 넘게 수사했던 경찰관 2명에 대해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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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불법어선 '연평어장' 꽃게 싹쓸이 늘었는데, 나포선박 1척뿐 왜
태안해경 중국어선 단속. 중앙포토 올해 상반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출몰한 불법 조업 중국어선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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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도 가세한 검경 '고래싸움' 3년만에 흐지부지 끝났다
2016년 4월 울산 중부경찰서가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하고 시중에 유통한 일당을 체포할 당시 압수한 고래고기. 당시 이들은 북구 호계동 한 가정집 냉동창고에 27t 분량의 고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