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제재로 계좌도 카드도 없는 홍콩 수장 "집에 현금 산더미"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미국의 제재 때문에 현금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명예로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미국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기꺼이 맞서
-
미국인 절반 “백신 안 맞겠다”…WHO “기피하면 인류 위협”
━ 뿌리 깊은 백신 불신론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5월 미국에서 한 시민이 ‘노 백신(No Vaccine)’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코로나 시대 경제, 사람 키우는게 답”
정세균 정세균(사진)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인류가 쌓아온 문명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며 “정부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
정세균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 위한 국가발전 전략"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인류가 쌓아온 문명을 뿌리채 흔들고 있다”며 “정부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
드론이 탱크 박살냈다…세계가 무시한 이 전쟁서 벌어진 일
러·일 전쟁은 1904년 2월부터 이듬해인 1905년 9월까지 한반도의 지배권을 두고 일어났다. 러시아와 일본은 당시 세계의 중심이었던 유럽엔 변방이었다. 그래서 이 전쟁은
-
트럼프 ‘벗어라’ vs 바이든 ‘쓰면 목숨 구해’…미국 마스크 내전 도대체 왜?
코로나19 팬더믹(범유행) 상황에서 미국에 대해 궁금한 점의 하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 마스크 쓰기를 꺼리는 이유다. 트럼프가 소속한 공화당의 지지자들은 전통적
-
청 왕조 부활 꿈꾼 숙친왕, 힘 빌리려 일본 짝사랑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3〉 소녀 시절 가와시마 요시코는 육군대학 교관 도조 히데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1935년 10월 10일 밤, 만주국 수
-
"국내 CBDC 도입 신중해야.. 사회적 합의 필요"
[출처: 셔터스톡]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러 국가가 잇따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올 들어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돌입했다. 한국은
-
LG유플러스, 글로벌 기업들과 실감형 5G 콘텐트 함께 만든다
LG유플러스가 1일 미국·캐나다·중국·일본·프랑스 등 해외 기업과 함께 5G 실감형 콘텐트를 공동 투자·제작하는 동맹체 XR 얼라이언스를 결성해 출범했다. [사진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글로벌 기업들과 실감형 5G 콘텐트 함께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주도하고, 미국·중국·캐나다·일본·프랑스의 기업이 참여한 5세대(G) 콘텐트 연합체 'XR 얼라이언스'가 결성됐다. XR(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은
-
천자껑 “왜구와 평화 논하는 공직자·군인, 국가 해치는 한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1〉 동생(뒷줄 오른쪽 둘째)과 함께 최승희 무용단 공연을 관람 후 기념사진을 남긴 가와시마 요시코(의자에 앉은 사람). 왼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그 해 여름처럼…벼랑 끝에 선 북한의 ‘주체 경제’
━ 김정은의 ‘정면돌파’ 전략은 왜 좌초했나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겸 통일문화연구소장 예정된 파국이었지만 너무 일찍 와버렸다. 자력갱생과 정면돌파를 내건 구호판 잉크가
-
홍콩 완치 남성, 4개월만에 유럽 변종 재감염…세계 첫 사례
홍콩의 한 식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탁에 X 표시를 해 놓은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최초로 확인됐다.
-
아내 불륜 체념한 처용은 페르시아 출신 전염병 전문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했던 '새보물 납시었네'라는 특별전시에는 국보 제325호로 지정된 '기사계첩'이 소개됐습니다. '기사계첩'은 숙종이 노년의 신하들을 예우하기 위해 열
-
아내 불륜 체념한 처용은 페르시아 출신 전염병 전문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했던 '새보물 납시었네'라는 특별전시에는 국보 제325호로 지정된 '기사계첩'이 소개됐습니다. '기사계첩'은 숙종이 노년의 신하들을 예우하기 위해 열
-
[단독]볼턴 "트럼프, 文에 수차례 주한미군 감축 분명히 암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0일 중앙일보와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 지난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암시했다"라고 말했
-
[송호근 칼럼] 소설과 교양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청년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읽었을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청년 괴테가 흠모했던 귀부인 샤를로테와의 좌절된 사랑 얘기다. 1776
-
'좀비 안무가' 전영이 비교했다, 반도 vs 킹덤 vs 부산행 좀비
본브레이킹 댄스팀 '센터피즈'로 활동해온 '부산행' 좀비' '킹덤' 안무가 전영. [사진 NEW] “‘부산행’은 바이러스에 기초한 감염자들이고 ‘킹덤’은 죽어있던 시체를 어떠한
-
‘달러의 덫’에 걸린 세계경제…더 요원해진 경기 회복
지난해 6월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녹다운된 세계 경제가 또 다른 복병에
-
이승기 “큰 그림 보는 법 배울 수 있어 예능 해요”
이승기는 ’다시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면 ‘투게더’ 시즌 2도 하고 싶다“며 ’다음에는 추운 나라에 가서 개썰매를 타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넷플릭
-
‘투게더’ 이승기 “하드코어 K예능 매력 전 세계에 알려 뿌듯”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의 이승기와 리우이하오. 태국 방콕의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배를 타고 함께 게임을 할 상인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자막이나 편집, 감성
-
[view] “강의실 안 가도 공부 되네” 코로나가 대학의 종말 당긴다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에 팬데믹으로 인한 부실수업까지 겹치면서 대학교육 무용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의 정규직 전환 사건이 맞물리면서 ‘대학 나와 봐야 뭘
-
[이철재의 밀담]단 1대 가격이 6870억···B-2 독주 끝낼 '만능 폭격기' 정체
지난달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전략사령부는 트위터 계정에 그래픽을 하나 올렸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핵전력을 비교하는 내용이었다. 전략사령부는 미국의 대륙간탄도미
-
[노트북을 열며] 춘추와 전국, 명분과 실리 사이
윤석만 논설위원 겸 사회에디터 주(周) 왕실의 영향력이 약화된 기원전 8세기부터 진(秦)의 통일까지 500여년을 춘추전국시대라 부른다. 그러나 춘추와 전국의 세계관은 반대다.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