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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경주 참사, 폭설이 유죄다?
이규연논설위원 당신은 리더다. 어떤 결단을 앞두고 있다. 최상·최적의 시나리오와 함께 최악의 시나리오도 예측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세 가지로 충분할까. 현대사회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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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계 원자폭탄 표범 브로치 도도한 자태 뽐내다
세계 최고의 주얼리 제작 및 판매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메종 까르띠에(Cartier). 1847년 파리의 작은 보석 가게에서 시작한 이 프랑스 브랜드는 그 자체로 유럽 장식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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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인력 5배 육성, 남은 인재 중소기업으로 … 독일식 동반성장"
바이엘 화학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패트릭 토머스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에 기술인력 공급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사진 바이엘] “공장에 기술인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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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개발, 세계 톱7 진입한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직원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실험하고 있다. 혁신신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경쟁력이다. [사진 유한양행]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한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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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고혈압 신약, 국내 시장 안착 이어 글로벌 무대 공략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신약 후보물질을 찾기 위해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보령제약] 제약산업은 창의성과 융합을 강조한 창조경제의 대표주자다. IT·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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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종 AI 백신 개발 시급하다
설대우중앙대 약대 교수(세포분자병리학)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처음 감염 사망자를 낸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H7N9형)가 수도 베이징(北京)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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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영국서 조류독감에도 효과 있는 항체신약 개발
국내 바이오업체가 세계 최초로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신약 개발에 착수한다. 셀트리온은 29일 영국 의약품 허가기관(MHRA)으로부터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CT-P27' 임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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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류인플루엔자, 사람 간 전파 가능성 낮아
대한의학회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지난 3월 31일 중국 상하이시 등에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첫 감염이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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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쫓겨난 김정은, 한국에 핵을…" 최악
“북한에서 내전이 벌어진다. 기회를 잡아 통일에 성공한 한국은 핵보유국이 된다. 일본 역시 핵으로 맞선다.” 일본의 싱크탱크 ‘재단법인 일본재건 이니셔티브’(이사장 후나바시 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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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비슷한 '이 병' 그냥 내버려뒀다가
미국을 휩쓴 인플루엔자가 우리나라를 덮쳤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국도 인플루엔자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인플루엔자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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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해야
고대의료원 고위험군 미국을 휩쓴 인플루엔자가 우리나라를 덮쳤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국도 인플루엔자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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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행어로 본 중국 사회
전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인터넷 문화가 활발한 곳이 중국이다. 공식 언로(言路)가 제한된 만큼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삶의 애환을 토로한다. 2012년에도 수많은 유행어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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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0주년 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
‘오피치나 프로푸모 파르마체우티카 디 산타 마리아 노벨라(Officina Profumo Parmaceutica di Santa Maria Novella)’. ‘산타 마리아 노벨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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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엘리트 여성들, 갈색으로 머리 염색하는 이유
[사진=중앙포토] 요즘 평양에서 ‘멋쟁이’로 통하는 젊은이들 사이엔 머리를 연한 갈색으로 염색하고 왁스나 젤을 바르고 다니는 게 유행이다. 말투도 서울 말씨를 흉내 낸다.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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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21세기형 정석
제2보(16~30)=포진법은 유행한다. ‘참고도1’의 포진이 한동안 크게 유행하더니 요즘은 조금 열기가 식었다. 하지만 이 포진이 만들어낸 무수한 변화는 책 한 권 분량은 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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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마돈나·스필버그도 반한 ‘노부 레스토랑’의 요리사, 마쓰히사 노부유키
마쓰히사 노부유키(松久信幸·62)는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요리사다. 초지일관 가장 귀한 재료, 제일 비싼 메뉴만 고집한다. “나는 손으로 요리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마음과 열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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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6년생 신인, 허영호와 왕레이
○·왕레이 6단 ●·허영호 8단 제1보(1∼16)=중국엔 왕레이(王磊·34) 8단과 왕레이(王雷) 6단이 있다. 큰 왕레이(王磊)는 6소룡의 한 명으로 한때 삼성화재배 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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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간층과 여자 바지
조동호이화여대 교수·북한학 올해 북한에서는 간층(間層)이란 단어가 새삼 떠돌았다. 성분에 따라 분류된 기존의 계층들 ‘사이의 계층’이라는 뜻이다. 간층이 없던 용어는 아니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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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건강, 색깔에서 길을 찾다’ ① 흰색 식품(양배추 롤조림)
색깔 음식(컬러 푸드)을 즐겨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이제 만인의 상식이다. 덕분에 다양한 컬러 푸드가 돌아가면서 유행했다. 수년 전 신드롬을 불렀던 블랙 푸드의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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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구치 일본 총무상 트위터 하다 예산위원회 지각해 야유 받기도
일본 정치인들의 트위터 메시지를 모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사이트39폴리터39. #지난달 3일, 하라구치 가즈히로(原口一博) 총무상,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국가전략상, 마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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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조루치료제까지’ 2009년 의료계 핫 키워드!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저물고 있다.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올 한해 가장 뜨거웠던 곳은 단연코 의료계. 의료계의 2009년 핫 키워드를 살펴보자. ◇명절 귀성 열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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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가 본 2010 세계 … BRICs → BICIs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인도는 건국 이래 최초로 농업보다 공업의 비중이 커지는 역사적인 해를 맞는다’. 영국의 경제·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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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10 전망] 중국, 일본 제치고 제2 경제대국 떠올라
내년도 지구촌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콧노래가 나올 만큼 신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indispensable)’ 나라로 부상한 중국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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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관광수입 200조원 넘을 듯
세계적 경제위기의 여파와 신종플루의 기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올해 관광수입이 우리돈 2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