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2세의 교육문제|이제훈 특파원
『가장 절실한 것이 제2세 교육문제입니다. 앞으로 10년 후 교포회의가 우리 말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재일 거류민단 간부들은 가장 심각한 문젯점으로 제2세의 민족교
-
(17)조선혁명군정부|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
조선혁명군의 양세봉 총사령이 전사하자 그 후임으로 총사령에 오른 사람이 김활석(본명 문빈·또 하나의 별명 문무경)이다. 양세봉이 총사령으로 있을 때까지는 조선혁명당을 지도기관으로
-
(911)제33화 종로YMCA의 항일운동(21)|전택부
얘기가 좀 뒤로 물러 나는 감이 있으나 확장되는 YMCA의 얘기와 Y회의 재건을 홀로 담당하다시피 한 이상재 선생의 청년상, 예언자상, 야인상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몇 가지「에피
-
(844)|내가 아는 박헌영(163)|박갑동
나는 중강진에서 산 몇 개를 넘은 산골짜기에서 겨울을 보냈다. 겨울을 넘겼다 하여도 봄이 오도록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아니고 내각간부학교 특별 반을 마친 2윌 20일에 그
-
북의 요인…그들의 「현재」
한국대표단 및 기자단 일행은 평양체재 4박5일 동안 한정된 사람들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그 「한정된 사람들」속에는 북한의 요인도 여러 명 끼여 대화를 나누었다. 그때 만난 몇몇 북한
-
남북적 본 회담 대표단 7·자문위원 7명 임명|한적 수석에 이범석 부총재
대한적십자는 17일 이산가족 찾기 남북 적본 회담에 참석할 한적 대표단과 자문위원명단(각각7명)을 발표했다. 대표단은 수석대표에 이범석 한적 부총재, 교체수석대표에 예비회담 수석대
-
동남아(10)|태국건설회사전무 채영석씨
태국 굴지의 건설회사「촉차이·인터내셔널」의 전무인 채영석씨(46)와 오키스트러의「첼리스트」인 부인 이영자씨(40)는 탄탄한 생활기반과 한국인의 긍지를 굳혀 가는 하루하루의 생활에
-
중국요리 특강
서울YWCA교육부에서는 중국요리 특강을 29일∼4월1일(하오3시∼5시) 서울YWCA 요리실에서 갖는다. 강사는 호기화씨. 회비1천원.
-
주부부업 강습
주부들의 부업 갖기는 날이 갈수록 그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붐」을 이루어 가고 있다.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교육정도에 따라 부업의 분야도 아주 다양해서 시간제 가정부·원고정리·뜨개
-
(5)외국인 학자를 찾아|한국사상연구에 박사학위를 걸고-중국인 채무송씨
중국인 채무송씨는 빠르고 강한 액센트로 『율곡 굉장합니다. 중국에서도 성리학부분에서 아마 율곡만 한이 힘듭니다. 특수해요』라고 서두를 꺼냈다. 성균관대학교의 양현제에서 만난 채씨는
-
서울서 아시아약학회의
제3회 「아시아」 약사회연맹 (FAPA) 총회와 제2차 「아시아」 약학회의가 오는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국가간의 약학과 약업에관한 상호이해와 정보의 교
-
통상 사절 교환 등 경·군협 논의
【대북=오전식 특파원】박 대통령을 수행한 장 부총리 등 한국측 각료들과 자유중국 측 각료들은 제1차 한·중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16일 한·중 경제 장관회담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