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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화공, 울산은 홍염…어느 쪽 불길이 더 셀까요?”
전북 현대를 새롭게 이끈 김상식(가운데) 감독. 그를 보좌할 김두현(왼쪽) 코치와 이운재(오른쪽) 코치. [사진 전북 현대] “우리는 컨셉트를 ‘화공축구’로 정했습니다.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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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문화재 쇄국이 국격을 떨어트리고 있다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런던의 영국박물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유럽과 미국의 대형 박물관은 제국주의 시대 산물로 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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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한국의 경제대통령”…中 매체도 집중 보도
중화권 매체들은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한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평가하며 타계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제공] 사우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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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구팀 “모유,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산모들은 혼란스럽다. 모유 수유를 해도 되는지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아서다. 모유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여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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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아닙니다, 대구입니다···드론으로 찍은 ‘환상 시민공원’
━ 힘내라 대구경북⑨ 대구 생태관광 대구 송해공원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탐방로 이름이 '백세교'다. 두 번 왕복하면 백 살을 살 수 있단다. 장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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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문화 켜켜이 쌓인 조루…‘하이브리드 모더니티’ 유산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광둥성의 망루형 살림집 중국 광둥성 카이핑의 리위안(立園)에 세워진 고급 조루. 조루엔 화교들의 역사와 문화가 서려 있다. [사진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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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막힌 바닷길···상반기 전국 항만서 물동량 7.8% 감소
부산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들. 연합뉴스 2020년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8억747만t보다 7.8% 감소한 총 7억4421만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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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타격…대(對)중국 경상수지 흑자, 10년 만에 최소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경상수지 흑자가 10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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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답변 시한 닷새 앞두고...日 "한국에 전략물자 불법 수출한 업체 적발"
일본 경찰이 생화학 무기 제조 등 군사 목적으로 전용될 수 있는 장비를 한국에 불법 수출한 혐의로 일본 화공 기계 제조업체 대표 등 3명을 체포했다. 오카와라카코키(大川原化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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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문화를 바꾼 20년 “K골프 해외에 알리겠다”
성인 5명 중 1명(18%)은 골프를 친다. 대한골프협회가 2017년 발표한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761만명. 10년 전(2007년) 275만명에서 3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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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연남동 놀이터 만든 남자 "아이돌처럼 소상공인 키워야"
대학생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신촌과 홍대는 서울 서쪽의 대표적인 대형 상권이다. 예술적 분위기가 넘쳐났던 홍대 인근은 2000년대 초반 사람들이 몰리면서 카페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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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꿔놓은 중국 新 집콕 트렌드는?
코로나19로 중국의 오프라인 시장 경제, 대면 경제가 외면받고 '홈경제 (宅经济,홈 이코노미), 비대면 경제'가 떠올랐다. 클라우드 학습, 클라우드 사무실, 클라우드 스토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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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물러가거라" 조선시대 이모티콘 '세화'에 담긴 뜻은?
벽사의 의미로 자주 그려진 종규(작가미상, 왼쪽)와 복을 바라는 송축의 의미로 자주 그려진 신선도 수성 (김홍도, 오른쪽).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세화들이다. [사진 한국국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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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바이러스가 사탄"이라고? 무능한 정부 가려내는 '심판자'
한국 체류 중국인(한족)들이 지난 9일 서울 대림동 '서울 중국인교회'에 모여 예배하고 있다. 중국 정부 책임론을 거론하면서도 "인민들이 하루 속히 전염병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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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의 기억, 21세기 정치인의 근육질 정치 만들었다
지난 9일로 30주년을 맞은 베를린 장벽의 기억은 현재 21세기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어떤 정신적·심리적 영향을 줬을까? 동독은 물론 동유럽과 소련의 몰락과 냉전 해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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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먹으면 독일기업이 웃는 이유
━ 안충기의 삽질일기 한해 농사를 마쳤다. 꽉 찼던 밭이 비었다. 꿈이 하나 있다. 자그마한 땅을 마련해 내 손으로 씨를 받아 키우는 꿈이다. 내 몸 써서 땀흘려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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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평 매장 빌려드립니다, 와서 실험하세요
“여기 대체 뭐 하는 곳이지?” 서울 뚝섬역 근처 한가로운 길을 걷다 보면 약 6평 남짓의 작은 가게가 눈에 들어온다. 어떤 날은 가죽 제품을 판매하는 공방이, 어떤 날은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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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분쟁 길어지면 중국만 반사이익”
[사진 홈페이지 캡처, AFP 연합]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으로 ‘IT 강국’을 꿈꾸는 중국의 반도체 업체만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FT)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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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2019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삼성전자 15위에 올라
2019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미국 경제 전문지 이 해마다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삼성전자가 15위에 올랐다. 포춘의 ‘글로벌 500대 기업’은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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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77명, 제주 쇠소깍에서 쓰레기 줍는 이유
24일 오전 제주도 쇠소깍. 쓰레기 봉투를 든 젊은이 77명이 나타났다. 이어 쓰레기 대청소가 벌어졌다. 제주 바람을 타고 웃음 소리가 퍼졌다. 중국어가 들려왔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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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미 경상수지 흑자 6년만에 최소, 대 동남아는 사상 최대
지난 1일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대 미국 경상수지 흑자가 6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대 중국 경상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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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알려주고 각막 치료까지하는 기능성 렌즈 특허가 뜬다
눈 미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콘택트 렌즈를 통한 안구질환 치료ㆍ진단 관련 특허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포토] 콘택트렌즈의 둘레를 따라 수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홈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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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 공단 폭발현장 폭격 맞은 듯 처참…사상자 수백명 달해
지난 21일 오후 강한 폭발이 일어난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시 천자강(陳家港) 화공공단내 톈자이(天嘉宜)공사의 농약 제조 공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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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순방 날 터진 중국 대형 폭발사고로 47명 사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첫 해외 순방에 나서던 날인 21일 발생한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盐城)시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환구시보(環球時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