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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1개꼴 M&A … 검색엔진에서 'IT제국' 으로
2004년 8월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인 구글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구글 주식을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가가 높은데다 구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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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10년만에 거대 IT업체 된 구글
2004년 8월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인 구글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구글 주식을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가가 높은데다 구글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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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를 보면 한국이 보인다
핀란드에서는 발트해를 '이타메리(동해)'라고 부른다. 하지만 발트해는 핀란드 서쪽에 있다. 700년간 발트해 건너 스웨덴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흔적이다. 스웨덴이 물러간 18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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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요리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레 하나, 알페스토 하나, 봉골레 둘. 이상.” 주방장 말에 키친 안에 있는 요리사들 움직임이 빨라진다. 누구는 야채를 자르고,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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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인도 병원이 카리브해로 간 이유
박명섭한국무역학회장 성균관대학교글로벌 경영학과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11월 현재 세계 각국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은 19개국 111곳에 이른다. 미국과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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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에 또 온 마윈 … 한국 게임·영화 시장 노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왼쪽 셋 째) 일행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연매출 345억 위안(5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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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보여주세요 안경 써도 깜깜해도 문이 스르륵 열리죠
파이브지티의 정규택 대표가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 보안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인식률이 99.8%에 달하는 이 시스템은 카메라를 바라보면 0.5초 안에 인증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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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신뢰·존중이 독일 히든 챔피언 밑바탕
헤르만 지몬 박사는 한국이 수출 분야에서 정말 최고가 되려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지몬-쿠허 & 파트너스] 대한민국은 평가 기준에 따라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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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치도록 본질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무릇 세상에 이유 없이 내다 파는 건 없다. 그런데 그제 ‘왜 팔까’ 싶은 물건이 시장에 나왔다. 포스코특수강이다. 특수강 계열사가 있는 세아그룹이 사 갈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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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못 막은 3위의 눈물 팬택, 결국 법정관리 신청
국내 휴대전화 업체 3위인 ‘팬택’이 자금난 끝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991년 창업주인 박병엽(52) 전 부회장이 직원 6명을 이끌고 팬택을 창업한 지 23년 만이다. 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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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한 버튼 눌러라 … 보상도 크다"
세계 최대 모바일 광고 회사 탭조이에 회사를 매각한 파이브락스 노정석(38) 창업자가 스마트폰 게임 이용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996년 포항공대 전산시스템을 마비시켰던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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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바이두와 마(馬)씨 삼총사
금년은 갑오년 말(馬)의 해다. 말의 해에 6억 3천만이라는 세계 최대의 네트 인구를 가진 중국에 마(馬)씨 3총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자 상거래의 알리바바, 메신저의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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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 더하는 도자기 빚어요
정의정 대표(왼쪽)가 부인 최진선씨와 함께 도자기를 빚기 위해 흙을 반죽하고 있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년 실업자 100만 명. 청년 실업은 이미 심각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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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래 청문회와 과거 청문회
이상희(사)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이사장 우리 사회가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 무덤을 가장 확실히 파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정적이고 과거 지향적인 사고와 판단에 빠지는 길이다. 급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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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둥베이 살려 동북아 향한 플랫폼 건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일] 리커창(李克?) 중공중앙정치국 상임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7월 31일 열린 ‘국무원의 둥베이(東北) 전통 공업지역 진흥 업무 회의’에서 현재의 둥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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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룡 회장, '제4의 물결 소개'
옥션 창업주이자 코글로닷컴 대표인 이금룡 회장이 ‘제4의 물결’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금룡 회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광고제 ‘차이나스페셜’ 및 한중뷰티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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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실패도 수습도 빨리빨리 … 사양산업 옷 개념 바꿔 황금알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창업자는 지난 4월 “3만여 명의 파트타이머와 아르바이트 직원 중 학생을 제외한 1만6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해 일본 사회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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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한국 ‘주식시장 2.0’의 필요조건
필자는 어린 시절 부산에 사는 부자 집 자제들이 다 모인다는 초등학교를 3년간 다녔다. 평범한 중산층의 아들이었던 필자는 그들로부터 심한 이질감과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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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서 18기 4중전회 개최 결정, 법치국가 추진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중공중앙정치국은 7월 29일 회의를 소집하고 올해 10월에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를 개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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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망 중소기업 해외 전시회 참가 5년째 지원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에선 SK텔레콤 전시관 한 쪽에 마련된 이색 전시공간이 관람객의 시선을 모았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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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화권 진출 인재양성 시동
국립 인천대가 지난 18일 중국 전문 연구기관인 ‘중국학술원’의 문을 열었다.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전체를 아우르는 창조적인 전문가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다. 학술원 설립의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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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M&A와 이미지 쇄신, 투 트랙으로 성장판 두드린다
불법 대출과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홍역을 앓은 금융지주사들이 잇단 인수·합병(M&A)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저금리로 은행 수익이 악화되면서 M&A를 통해 비은행 부문의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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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종우] 웨어러블 컴퓨팅(Wearable computing)에 대한 중국의 시각과 전망
IT 기기가 발전하면서 세계 각국은 차세대 첨단 융복합 IT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올해 2014년에 창업하기에 가장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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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나섰지만 … '천송이 코트' 결제 중국에 뺏길 판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이 쉽고 빠른 결제 방식을 앞세워 국내 전자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모든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결제시스템을 구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