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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체제로'…효성, 4개 사업회사 갖춘 지주사 진용 완성
효성은 '크레오라'를 글로벌 메이저 란제리·의류 브랜드에 납품하면서 중국·유럽·미주 등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에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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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4개 사업회사 거느린 지주사 체제로
조현준 회장 효성그룹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조현준 현 회장은 지주사를 통해 개별 사업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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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효성그룹의 베트남 스판덱스 공장 전경. [사진 효성그룹] 효성그룹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조현준 현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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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조선업 초호황 다시 안와 … 매출 점차 줄여 7조원 체제로”
정성립 국내 조선산업이 다시 한번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얼어붙었던 조선 경기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업계는 내년 최악의 ‘일감 보릿고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바닥을 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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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정성립 사장 “조선업 초호황 다시 안와”
국내 조선산업이 다시 한번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얼어붙었던 조선 경기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업계는 내년 최악의 ‘일감 보릿고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바닥을 쳤던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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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일본 자위대](4)미일동맹 명분으로 방위비 '1% 룰' 깨나
━ 미·일 신밀월시대를 맞은 일본 자위대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파워와 속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기동군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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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볼셰비키 혁명 이후 암울한 러시아 봤다면 마르크스 경악했을 것
━ 100주년 맞은 러시아혁명 전문가 스티브 스미스 교수 스티브 스미스 교수는 ‘러시아혁명도 소련의 패망도 역사의 필연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한국전쟁을 흔히 ‘잊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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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실리 후보 맞선 현대차 노조, 협력사 직원과 연대 외면
━ 선거철 맞은 민주노총 산별노조 박유기 지부장(왼쪽 둘째)이 이끄는 강성 계열의 현대차 노조 집행부는 올해 임단협 합의에 실패한 채 차기 집행부 선거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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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모자왕’ 지게차 원조 100년 기업 살린 비결은 …
백성학(77) 영안모자 회장은 오래된 사무용 가죽 가방에서 오려 붙인 흑백 세계지도를 꺼냈다. 거기엔 미국 댈러스, 독일 뒤셀도르프,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등 영안모자의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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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학 영안모자 회장 “기업인 해외 진출이 곧 영토 확장”
백성학(77) 영안모자 회장은 007 가방 크기의 오래된 가죽 가방을 늘 들고다닌다. 그 안에서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오려붙인 흑백 세계지도를 꺼냈다. 거기에 미국 댈러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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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이번 반도체 수퍼 호황은 짧아도 내년까지는 간다
━ ‘미스터 칩’ 진대제가 보는 반도체의 미래 “우리 주력 산업 중에 반도체는 중국의 추월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을 몇 안 되는 분야의 하나입니다.” 지난 1분기에 삼성전자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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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6)] 박정희가 만든 프랑켄슈타인 대마불사 믿다 끝내 파멸
재벌 주축된 무분별한 부채·투자로 부실 성장... 3저 호황에 취해 충격에 취약한 경제구조 못 바꿔 1966년 10월 덕수궁에 세워진 경제개발 5개년 종합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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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의 경고 “중국 공산당, 민족주의에 자신이 타버릴 수도”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포드대 교수 [사진=후쿠야마 교수 개인 홈페이지] “중국은 주변국과 분쟁이 터질 때마다 민족주의 깃발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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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자율 구조조정 탄력 … 하반기 주식 거래 가능할 수도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안 통과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추진하던 ‘자율적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까지 총 5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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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미전실’ 시대 이끌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계열사별 대표이사 및 이사회 중심의 자율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전 계열사를 통틀어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유이(唯二)하게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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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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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조선업, 현대·삼성 빅2 체제가 바람직”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사진) 사장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조선업이 현행 ‘빅3’ 체제보다는 ‘빅2’ 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 사장은 24일 서울 다동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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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 대우조선에 또 5조 8000억 지원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23일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부와 채권단은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2조9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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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으로 파고 든 인공지능…미국 소매 일자리 800만개 사라질 수도
인공지능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장애물을 인식해서 스스로 피해 나는 드론, 날씨나 주식, 지진 등을 실시간 뉴스로 만들어주는 기자,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 예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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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시국 수습 시민 목소리 부족
이번 주 중앙SUNDAY 1면에 실린 ‘헌재 결정 불복은 왕조시대로 돌아가자는것’ 기사는 혼란한 정국 속 앞으로의 방향을 잘 짚었다고 생각한다. 사회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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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사라진 삼성, 전자·물산·생명 3각 체제 거론
━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삼성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가보지 않은 길에 발을 들이게 됐다. 상장사 16개사를 포함해 모두 59개의 계열사를 둔 한국 최대의 기업집단이 공식 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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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제조업에 ICT 접목한 혁신기술로 사업영역 확대
━ 두산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1층에 2014년 개설된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센터’ 모습. 전용 통신망으로 발전소 중앙제어실의 핵심기기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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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위기는 기회” … 기술혁신, R&D 확대로 ‘4차 산업혁명’이끌자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속에 들어가는 보강재로 안전과 성능을 좌우한다. 효성은 승용차용 포장도로용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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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존이냐 흡수합병이냐? 금융권의 핫이슈 대우조선해양 해법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 대우조선 처리방안은 독자생존· 흡수합병·법정관리라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중앙포토새해 금융권의 핫이슈는 단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