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헬기·소방차 … 별 걸 다 살 수 있는 온비드
지난달 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 공매에 해양연구선이 매물로 올라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해양 생태계를 점검하고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던 배였다. 전문가들이 진
-
쇼핑포비아의 쇼핑몰 운영기
━ 홍은택 칼럼 쇼핑에는 관심이 없었다. 아니 싫어했다. 내게 쇼핑은 딱히 원하는 게 없는데 원하는 걸 찾아야 하는 과업이다. 잡히지 않는 뭔가를 추구하는 것은 구도의 과정처럼
-
"우리는 차에 오뜨 꾸튀르를 입힌다"
애스턴 마틴 V12 자가토 독일에서 야금술을 배우고 돌아온 이탈리아 청년 우고 자가토(Ugo Zagato·1890~1968)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비행기 제작사인 안살도 포
-
아프리카 구석구석까지, 한국의 5배 수출한 일본
한국이 중고차 수출시장에서 허우적대는 사이 일본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한국보다 5배 많은 118만 대의 중고차를 해외에 팔았다. 2012년과 비교하면 한국은 15만
-
차값 내놔…손님 감금·협박한 무서운 중고차 딜러들 무더기 적발
회사원 A씨(46)는 올해 1월 인터넷 중고 차량 매매 사이트에서 "2015년식 싼타페 차량을 500만원에 판다"는 글을 보게 됐다. 하지만, 직접 만난 중고차 딜러 B씨(20)는
-
다마스를 폴크스바겐처럼 범퍼 교체…불법입니다
“‘다마스’를 ‘폴크스바겐 와겐버스’로 튜닝한 차를 한 대 사려고 합니다. 이거 불법 튜닝으로 걸리나요? 업자 말로는 라이트 위치만 걸리지 다른 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
[시선집중] LPG 렌터카 고객에 유류비 지원 쿠폰북 제공
현대캐피탈은 LPG 전용 렌터카 상품 고객에게 유류비 지원 쿠폰북을 제공한다. 5000원 할인권 100매로 구성된 쿠폰북은 최초 1회 등록 절차만 거치면 전국 모든 SK충전소에서
-
[J가 타봤습니다] 공유차, 진실 그리고 거짓
2016년 7월 현재 가입 회원 400여만 명, 운행 차량 1만여 대.2011년 200여 대로 시작된 공유차 서비스는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기 어려운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1)] 누군가 당신을 낚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유시장경제 곳곳에는 피싱의 덫이 깔려있다. 정보가 부족한 ‘정보 바보’와 심리적 자극에 쉽게 흔들리는 ‘심리 바보’가 걸려드는 덫이다.인터넷 중고물품 사기로 한 달 남짓 130여
-
[라이프 트렌드] 메르세데스-벤츠 시승, 자선 경매 … 4000여 명 축제의 장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 옥션’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차량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지난 8~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메르세데스-벤
-
메르세데스-벤츠 시승, 자선 경매…4000여 명 축제의 장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 옥션’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차량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지난 8~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메르세데스-벤
-
"전시장 밖에서 벤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고객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기획한 이 회사 울프 아우스프룽(사진) 대표를 만나 모터쇼를 열게 된 이유와 비전에 대해 들었다.-딜러 업체가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전시장 밖에
-
[신격전지로 떠오른 중고차시장] 벤처부터 대기업까지 치열한 영토 전쟁
국내 중고차시장 규모가 연 30조원 이상으로 커지면서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대기업들이 앞다퉈 중고차 경매 등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벤처기업들도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
[폭풍성장 거듭하는 중고차시장] 대기업도 눈독 들이는 30조원 블루오션
지난해 국내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366만 대다. 신차(169만대) 거래의 2배 수준으로, 전체 시장 규모는 30조원에 달한다. 인터넷·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전형적인 정보 비대칭 시장
-
[현대글로비스 시화 중고차 경매장을 가다] 협박·강매? 그랬다간 큰일 나죠
현대글로비스 시화경매장에서 딜러들이 중고차를 매입하기 위해 경매가를 다투고 있다. 이 경매장에선 1주일에 600~700대의 차량이 출품된다.‘디링디링~’경쾌한 전자음과 함께 모니터
-
[J Report] ‘눈 뜨고 코 베이는’ 중고차 시장…이젠 옛말
경기도의 현대글로비스 시화 중고차 매장에 판매를 기다리는 차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에선 매주 금요일마다 600~700대의 차량이 경매에 나온다. [사진 전민규 기자]‘눈 뜨고 코
-
[간추린 뉴스]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업 규제 풀기로
국토교통부는 주차장(3300㎡ 이상)과 경매장(200㎡ 이상) 등 오프라인 시설이 있어야만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할 수 있던 자동차 사업 규제를 풀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런
-
[봇물처럼 쏟아지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앱] 스마트폰으로 차 수리부터 중고차 매매까지
직장인 홍은정(32)씨는 지난 3월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차량 범퍼가 움푹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근처 정비소를 찾았더니 범퍼를 갈아야 하지만 부품이 떨어져 이틀 뒤에나 수
-
앱 덕분에 반값 … 굿바이, 바가지 차 수리비
직장인 홍은정(32)씨는 지난달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후진하다 부딪혀 범퍼가 움푹 들어가는 사고를 냈다. 근처 정비소를 찾았지만 “부품이 떨어져 이틀 뒤에나 수리를 마칠 수 있다
-
인천시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들어선다
인천시에 자동차 부품 판매, 전시 시설 등이 들어서는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5~10월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검토 및 운영방안
-
규제에 막힌 원격의료 전면 허용 땐 ‘신직업’ 5만 명
부산 서구 구덕로의 부산대 해양의료연구센터에서 3일 엄현아 간호사가 화상 모니터를 보면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환자의 팔에 붕대를 감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직은 시범사업이지
-
[박재현의 시시각각] 법 앞에 주눅든 혁신
박재현논설위원“우리들이 왜 우는지 아는가. 그건 국가의 불의와 폭력,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야. 이제 울음을 그쳐….” 10대 후반의 남녀 네 명이 악기를 치며 구슬프게 노래를
-
[현장에서] O2O 밥그릇 싸움 커지는데 갈피 못 잡는 정부
함승민 경제부문 기자“창조경제고 나발이고 남의 밥그릇에 숟가락 얹는 게 무슨 놈의 창조경제야?”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동차 온라인 거래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도
-
[이정재의 시시각각] 창조경제? ③ 헤이딜러에게 물어봐
이정재 논설위원애초엔 용기를 북돋워주고 조언 한마디 해줄까 했다. 건방진 생각이었다. 듣고 배운 것은 오히려 나였다. 불치하문(不恥下問)-나이 어린 사람에게 배우는 건 부끄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