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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이기면 재판 GO? STOP?…헌법 84조 '빈틈' 논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당대표 대선 1년 전 사퇴 예외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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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박소현 교수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말하는 ‘행정수도의 비상(飛上)’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의 마지막 기회” _박성현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 집무실이라는 양 날개 돋는다” “계획도시 이점 살려 세계가 주목하는 정책 테스트베드로 발돋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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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이지만, 1인당 GRPD 꼴찌…대구가 바꿔야할 것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태일 장안대 총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말하는 '대구의 유혹' “문화 역사 유산에 창조와 예술의 옷 입히다” “대구는 과거가 원형대로 잘 보존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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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규제 입법 속도전에 경제단체는 ‘각개전투’식 방어
━ ‘기업규제 3법’ 11월 정기국회서 처리되나 지난 9월 22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찾아 경제 3법에 대한 재계의 우려를 전했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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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극단 오가는 ‘양해론’과 ‘포기론’
문재인 정부, 한·미 일체감 기반으로 안보 정국 주도한다는 자신감… 보수 진영, 北 비핵화 진전 시점 미군기지 문제 나올까 ‘조마조마’ "주한미군은 우리가 북한에 양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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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은 새누리 설득하고 이정현은 단식 풀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 강행 처리로 빚어진 국정감사 파행 사태가 나흘째다. 사상 초유인 집권여당 대표의 단식 사태도 이어지고 있다.중앙일보는 최악의 국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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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갈라진 한반도를 넘어오라…하산의 들녘은 우리에게 속삭였다
황석영‘평화 오디세이’의 지난해 여정은 압록강과 두만강의 조·중 국경지대를 답사하는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연해주 일대를 돌아보는 길이었다. 나는 작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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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에 울려퍼진 분노의 함성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을 향한 분노의 함성이 19일 새벽까지 일본 열도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은 ‘안보법안 무효’ ‘아베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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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피해자들 “참담한 체험 다시 하라는 것인가” 분노
18일 저녁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 앞에서 안보법안 통과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뉴시스] 같은 날 홍콩의 일본 총영사관 부근에서 열린 안보법안 반대 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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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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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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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
18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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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선거철의 정치경제학과 경제민주화
[일러스트=박용석] 사공일중앙일보 고문·전 재무부 장관 “정치인들은 모두 마찬가지다. 심지어 강도 없는 곳에 다리를 놓겠다는 약속까지 하니까.” 이는 구(舊)소련의 흐루쇼프 서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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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차 중임제로 개헌을”
중견 헌법학자들과 시민단체가 만든 새로운 헌법 개정안이 소개됐다. 대화문화아카데미(옛 크리스찬아카데미·원장 강대인)가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주최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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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Polifessor' 지성 사회 위기 부른다
노무현 대통령이 교수 출신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거듭 중용하는 게 궁금했었다. 참모의 답은 이랬다. “2002년 대선 때 자문 교수군 중 90%는 이회창 후보가 싹쓸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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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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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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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반미 교육, 왜 대물림되고 있나
왜 미국에 유학한 학자들이 반미의 초석이 되었나? 이런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꽤 많다. 미국에 유학한 일부 인사들은 귀국 후 대학 강단에서 참신한 교육인으로 학생들의 주목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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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전두환 사령관 "「단임」어기면 나를 쏘아라"
『나에게는 두가지 원칙이 있어. 첫째, 내 밑에는 중간보스를 인정하지 않을 거야. 둘째, 일은 소관업무 담당자한테 철저히 맡기고 그만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어. 자기 업무에 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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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자유 침해한 「보수의 벽」-사회학회 총회서 소장학자 제안을 회장단이 봉쇄
14일 오후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총회는 수십 년간 학계에 뿌리내려온 보수적 성향이 기본적인 토론의 기회마저 외면해야하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