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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현대글로비스, 러시아 논스톱 화물열차 운영
현대글로비스, 러시아 논스톱 화물열차 운영 현대글로비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약 1만㎞를 쉬지 않고 운행하는 정기 급행 화물열차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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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하늘길 다니는 자유도 '레벨(level)'이 다르다
하늘길이 넓지만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중앙포토] 1980년 후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항공기는 유럽에 가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들렀다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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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평택~오송 46㎞ ‘열차 병목’ 고속철로 더 깔아야 뚫린다
서울(서울역·용산역)과 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인 KTX와 SRT의 평일 좌석 점유율은 60~70%입니다. 얼핏 여유 있어 보이지만 속 사정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데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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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좌석 모자라 아우성인데..KTX, SRT 열차 못 늘리는 까닭은?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서울(서울역,용산역)과 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인 KTX와 SRT의 평일 좌석 점유율은 60~70%입니다. 얼핏 여유 있어 보이지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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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둥-신의주 철교, 보수위해 임시 폐쇄…北 필요 때문"
중국과 북한의 주요 무역 통로로 손꼽히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가 다음달 임시 폐쇄되는 것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유지·보수를 위한 조치"라며 북한의 필요로 내려진 결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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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단둥 잇는 북중 '중조우의교' 폐쇄 연기"
중국과 북한의 주요 무역 통로로 손꼽히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의 임시 폐쇄가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조우의교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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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헤란·모스크바까지 고속철도 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상전벽해(桑田碧海·뽕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큰 변화를 비유하는 말). 중국의 변방인 신장(新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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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또다른 핵심, 테헤란까지 고속철도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상전벽해’ 우루무치 7월 9일 개통한 중국 서부 란저우~바오지 간 고속열차에서 승객들이 소수민족 공연을 즐기고 있다. 우루무치를 비롯한 신장웨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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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하 1000m 갱도에서 동료 죽음 지켜봐"…군함도 징용 생존자 이인우 옹 인터뷰
“1945년 8월 27일 부산항에 내려 태극기를 처음 봤지. 그때 어머니가 너무 보고싶더라고. 부산에서 고향 대구까지 7시간 기차를 탔는데, 그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고향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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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장기화…고장 등 사고 잇달아
철도파업이 역대 최장기(23일 현재 27일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열차 고장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고는 주로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기관사가 몰던 열차에서 발생하고 있다. 종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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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1~8호선 동시 파업…화물열차 70% 감축 운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1~4호선)·서울도시철도(5~8호선) 노조가 27일부터 파업을 예고해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는 25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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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하늘에서 본 아무르강
‘평화오디세이 2016’, 출발 전, 안내 책자를 받았다.그 책자의 제목이 ‘아무르강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다’였다.‘아무르강’ 이라는 단어에 설렜다.두어 달 전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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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황해를 비단길로 만들어 ‘섬나라’ 벗어날 날 6년 안에 온다”
“배에 열차를 실어 서해를 건너자. 그 뒤 중국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관통해 유럽까지 가자.” 황해 바다를 철길로 삼아 대한민국을 실크로드에 연결시키는 ‘황실(황해 실크로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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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복거일 묻고 송달호 답하다
소설가 복거일씨(왼쪽)가 철도전문가 송달호 박사를 만나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송 박사는 유라시아 철도,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해 얘기할 때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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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구 37.4도 … 5월 기온 사상 최고
지난주부터 4~5일간 기승을 부렸던 불볕더위가 2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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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도 더위 먹었나 … 경북 의성서 화물열차 탈선
31일 오후 화물열차가 탈선한 경북 의성군 업리 사고현장에서 코레일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수습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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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도 더위 먹었나 … 경북 의성서 화물열차 탈선
31일 오후 화물열차가 탈선한 경북 의성군 업리 사고현장에서 코레일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수습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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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100명 태웠다는 화물칸, 50명 들어서자 빽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기념관에 보관된 당시의 화물열차. 나치 독일은 한 칸에 많게는 100명의 유대인을 태워 강제수용소로 보냈다. [사진 김성희] 신에게 바쳐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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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100명 태웠다는 화물칸, 50명 들어서자 빽빽
기념관에 보관된 당시의 화물열차. 나치 독일은 한 칸에 많게는 100명의 유대인을 태워 강제수용소로 보냈다. [사진 김성희] 신에게 바쳐진 제물이라는 어원의 ‘홀로코스트(H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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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 산속의 섬, 세상 향해 문을 열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를 가로지르는 철길 모습. 강 왼쪽엔 학교마을, 오른쪽엔 본마을이 있다. 강가에는 낙석을 막기 위한 터널이 설치돼 있다. 철길 위쪽 끝부분이 승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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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벽 뚫어줄 한·일 해저터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8·15다. 매년 맞이하는 8·15가 올해는 특별한 의미로 와 닿는다. 일본 정부의 진전된 과거사 사죄 때문이다. 지난 10일 간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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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벽 뚫어줄 한·일 해저터널
8·15다. 매년 맞이하는 8·15가 올해는 특별한 의미로 와 닿는다. 일본 정부의 진전된 과거사 사죄 때문이다. 지난 10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36년간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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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0m 터널에 수만 명 몰려 … 독일 음악 축제서 19명 압사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노 음악 축제에서 최소 19명이 압사한 참변이 일어났다. 사고는 행사장으로 통하는 지하터널 안에서 인파에 떠밀려 넘어진 사람 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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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분단으로 끊긴 경의·경원·동해선
남북 분단으로 철로가 끊긴 세 개 철도 노선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것은 ‘경의선’이다. 경성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은 프랑스가 건설할 뻔했다. 1896년 4월 주(駐) 조선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