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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5년전 위안부 합의 뭉개고 허송세월한 정부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근혜 정부의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28일로 꼭 5년이 지났다. 만점짜리 합의는 아니었다지만, 그래도 그해 한·일 국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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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민족·이념·과거 과잉, 한국 외교 옥죄고 국가 생존 위협
━ 선진 외교 가로막는 7대 거품 지난 6월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중앙포토] 우리 외교가 기축인 한·미 동맹에서 주변국 관계와 남북 관계까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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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는 아베와 다르다? 일본에 ‘죽창가’ 대신 손 내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수출규제를 두고 한·일 갈등이 심화하던 지난해 7월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에 ‘죽창가’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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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모임 간 금태섭 "지금 與가 진보냐, 기본도 못지킨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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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평창의 추억과 도쿄 빅픽처
예영준 논설위원 2014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주제 연설을 하러 연단에 오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놀라게 한 뜻밖의 청중이 있었다. 모범 수강생처럼 맨 앞줄에 앉아 연설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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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의병 ‘포퓰리즘’ 한계…한·일 ‘시시포스 바위’ 깨뜨려야
━ 바이든 시대 - 한·미·일 공조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와 기업에 강제동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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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추천 석동현 "이재명, 정권 눈밖 나면 공수처 갈 것"
석동현 변호사.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석동현 변호사가 자신을 친일파라고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지금이 일제시대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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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반일테마주 수익 37만원, 檢 정경심 낙인찍기 얍삽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자신의 '감찰 무마 의혹'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자신이 '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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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진의 퍼스펙티브] 정조 이후를 보수의 시대로 단정하는 건 편협하다
━ 잘못된 좌우 역사 논쟁과 좌파의 오류 김득신 등이 1795년경 그린 ‘화성능행도’ 8폭 병풍 중 일곱 번째 폭인 ‘환어행렬도’(還御行列圖, 서울로 돌아오는 임금의 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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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가 시대’ 한·일 갈등 국제법과 상식으로 풀어야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취임한 지 15일이면 꼭 한 달이다. 그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외교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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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가 띄우며 "반일" 앞장서더니…'獨 소녀상 철거 위기' 뒷짐
독일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외교부가 정부차원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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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더는 국민을 궁지로 몰지 말라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피호봉호(避狐逢虎)’란 사자성어가 있다. 문자 그대로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다는 뜻이다. 나쁜 일을 피하려다 오히려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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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간호사 감사글 후폭풍…野 "위기 때마다 상습 갈라치기"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간호사 응원 메시지의 후폭풍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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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산 탄핵 영남만인소' 반전···이낙연·조국 죄다 때렸다 [전문]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1880년대 유생들의 상소인 ‘영남만인소(嶺南萬人疏)’ 형식을 차용한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남만인소는 고종시절 영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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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대통령 지지율의 역설
이정민 논설위원 39%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반등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주말 발표한 8월 넷째 주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 2주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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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버리란 김원웅, 일장기 든 광화문 다 미쳤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했으며 안익태는 ‘민족반역자’였다는 것이다. 개인의 견해라면 존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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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풍자의 칼로 권력 폐부 찌르는 서민 교수
■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의 시달림 두려워 할 말 하는 게 귀하게 된 세상” ■ “文 정부는 지지율에 얽매여… 인터넷 홍위병의 자발적 여론조작에 취약” ■ “노예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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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미향 사퇴하란 국민 70% 토착왜구? 죽창 들어야 하나"
지난 4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를 공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당시 더불어시민당)이 박수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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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일본 코로나 감염상황 불투명해 상응조치 한 것”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중국은 감싸고 일본에만 강경하다’는 비판에 대해 청와대가 “합리적 비판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실을 호도하는 주장”이라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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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입국금지 막수에 외교적 대응했다" 정부 두둔한 진중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인 입국 규제를 강화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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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日 향한 정부 대응에 “중국이 우리 국민 격리할 땐 모르쇠 일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된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와 면담하기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은 7일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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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조국이 진보? 자본의 단맛 누리는 386이 진보 참칭"
김규항 작가는 2000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사회문화평론지 ‘아웃사이더’를 창간한 진보 지식인이다. 하지만 조국 전 장관이 2010년 집필한 『진보집권플랜』에 대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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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소미아 폐기론 재부상에···한국당 "또 총선용 반일 선동"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폐기론이 청와대에서 재부상하자 야당은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박용찬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2일 공식 논평에서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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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의 칼, 청와대 ‘안방’까지 겨냥하나
━ 문재인 정부 국정농단 의혹 사건 울산시장 관권개입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 감찰무마사건,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