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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삼성더러 ‘모방자’라던 잡스도 처음엔 ‘흉내쟁이’였다
카피캣 오데드 센카 지음 이진원 옮김, 청림출판 288쪽, 1만5000원 카피캣(Copycat). 시쳇말로 ‘흉내쟁이’쯤 되겠다. 최근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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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독도 해법, 메드베데프를 배워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쿠릴열도의 구나시리 섬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독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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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자랑 ‘3원 3재’ 그림 봄나들이
고산(孤山) 황기로(1521~67)의 ‘시고(詩稿) 4수’. 조선시대 초서의 최고 명필로 꼽혔던 고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요즘 미술계에서 고서화(古書畵) 전시를 만나기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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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경인, 오는 신묘 희망을 노래한다
2010년 12월 31일. 경인(庚寅)년의 마지막 날이다. 신묘(辛卯)년의 첫날을 예고하는 때이기도 하다. 한 해의 마지막 날 그리고 새해가 시작되는 날, 두 날이 만나는 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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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하의도 ‘큰 바위 얼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가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희호(맨 앞쪽) 여사가 헌화한 뒤 절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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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⑥ 쉬운 재료로 간편하게, 손맛으로 색다르게
8명의 셰프가 ‘글로벌 한식팀’과 ‘코리안 파스타팀’의 두 조로 나뉘어 진행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미션투셰프’ 1기는 이번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팀 셰프들의 아이디어는 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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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고비키’를 빚는 39세 도공의 10년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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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도쿄서도 행사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기 위해 만든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가 내년에는 도쿄에서도 열릴 예정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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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수많은 전란의 징후, 무능한 정권은 눈을 감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의 혼간지(本願寺) 자리에 오사카 성을 짓고 조선 침략을 총지휘했다. 사진가 권태균 유능한 지배층과 무능한 지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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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수많은 전란의 징후, 무능한 정권은 눈을 감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의 혼간지(本願寺) 자리에 오사카 성을 짓고 조선 침략을 총지휘했다. 사진가 권태균 선조는 재위 8년(1575) 김효원(金孝元)을 함경도 경흥부사로 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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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당쟁 줄타기하던 임금, 서인의 손에 도끼를 쥐여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여립이 자결했다는 전북 진안 죽도의 전경. 죽도에 서실이 있어 ‘죽도 선생’이라 불린 정여립은 성리학의 가치관을 뛰어넘는 혁신적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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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당쟁 줄타기하던 임금, 서인의 손에 도끼를 쥐여주다
정여립이 자결했다는 전북 진안 죽도의 전경. 죽도에 서실이 있어 ‘죽도 선생’이라 불린 정여립은 성리학의 가치관을 뛰어넘는 혁신적 사고를 하고 있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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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스라엘 e-메일 홍보전 … 한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단행된 27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의 유엔본부를 담당해온 기자에게 e-메일 한 통이 날아들었다. 제목은 ‘이스라엘 관리 및 전문가의 코멘트 가능’.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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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조정, 칼 같은 원칙이 생명이다
이번 주에 은행들로 구성된 대주단(채권단)이 자율협약 신청을 받는다. 건설업체와 저축은행에 대한 저승사자의 생사 판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구조조정 전담기구의 부활은 외환위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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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양보 못할 섬이라면 반씩 나누면 안 되나?”
■ 시민들에게 독도 파문은 ‘다른 나라 먼 이야기’ 수준 ■ 안 배워서 모른다… 정치 아닌 역사로 대응할 필요 ■ 한국 입장 진실이라면 과격해질 필요 없지 않으냐? ▶지난 7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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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강경론 주도한 친한파들 한·일 관계 고려해 이름 못 밝혀”
일본의 정치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전 부총재가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속내를 밝혔다. 자민당 외교조사회 회장인 그는 독도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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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도서관 “독도 표기 변경 연기”
미국 의회도서관이 15일(현지시간) ‘독도(Tok Island)’ 표기 변경 논의를 무기 연기했다. 미 의회도서관의 바버라 틸렛 목록정책지원국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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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독도, 그 치밀한 도발
결국 일본이 뇌관을 건드리고 말았다. 중학교 사회과용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교과서와 독도 문제가 한꺼번에 터졌다. 폭발력은 그 어느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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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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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공위성 동원 독도 상세지도 첫 발간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자체 현지조사가 불가능한 가운데에서도 첨단 인공위성 장비를 동원해 독도의 상세한 형상(形狀)을 표시한 지도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 국토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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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년 남성의 ‘검도 예찬’
검도는 단지 검만이 아닌 나의 마음을 다스리라 가르친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다스려야 할 중년에 적당한 운동이다. 모델=오병철 4단(마포 제심관 관장) [신인섭 기자] 7년 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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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의조기유학돋보기] 유학 마치고 돌아온 뒤
미국에서 살다가 1년 반 만에 귀국하면서 우리는 뒤떨어진 한국 공부를 어떻게 따라잡을까만 고민했을 뿐 아이들에게 또 다른 적응기간이 필요할거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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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5년 완주한 시오노 나나미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16일 도쿄 상공회의소에서 ‘로마인 이야기’ 전15권 완간에 대한 감회를 밝히고 있다.도쿄=예영준 특파원 서양 문명의 뿌리인 로마와 로마인, 그리고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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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하고 상품권도 팔고 … 재래시장 맞아 ?
우중충한 천막 대신 환한 느낌을 주는 아치형 지붕. 폭 3m의 넓은 통행로에 손님이 쉬어 갈 수 있는 5평.10평짜리 쉼터가 있고 고객을 위해 난타공연.노래자랑 등을 하는 곳.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