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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국회 주범" vs. "대화·타협 뿌리내리는 기회 삼아야"
새누리당이 다수당의 법안 강행 처리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한 이른바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번주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의장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헌법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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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엉킨 실타래 가장 빨리 푸는 법은 딱 끊는 것"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규제개혁 담당자들이 ‘내가 이 규제의 피해자’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책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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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변협 집행부, 노골적 야당 성향"
대한변호사협회 역대 회장들이 1일 오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을 항의 방문해 위철환 회장과 면담했다. 이들은 변협이 발표한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한 성명서의 내용이 정치적 중립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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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무색무취 변협, 최근 노골적 야당 성향”
새누리당이 대한변협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판사 출신인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면담할 때나 새정치민주연합과 협상할 때 그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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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 세월호 유족들 면담했지만
김형기 세월호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큰 소리로)저희는 이완구 원내대표 만나러왔지, 김재원ㆍ주호영 이 양반들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세월호 사고를) 교통사고로 표현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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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회 입법권 침해” … 유족 “수사·기소권 필수 아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가족들이 23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비닐을 덮은 채 노숙하고 있다. [뉴시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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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회 입법권 침해” … 유족 “수사·기소권 필수 아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가족들이 23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비닐을 덮은 채 노숙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세월호 동조단식 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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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앞두고 … 같은 책으로 국회서 한 번, 지역서 한 번
투명한 ‘책값’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 정무부지사 시절인 지난 2월 25일 연 ‘투명출판기념회’. 당시 김 시장은 변칙적인 후원금 모금 관행을 깨기 위해 금액이 확인되지 않는 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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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진상조사 인건비만 연 100억"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가 유족에 대한 보상·배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당초의 진상조사위 수사권 부여 논란에 난제가 하나 더해진 것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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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금융·재정 모든 수단 동원, 경제 살려달라"
박 대통령 “장수기업 많이 나오게 지원책 곧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 중견기업의 가업이 원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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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김명수 심각" … 박 대통령 고민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오른쪽)를 만나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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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24 해제' 공감 … 통일준비위 야당 참여 제안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한글로 문양을 한 스카프를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고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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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영란법' 통과 촉구 … "정치권·고위층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의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지난 5월 19일 대국민담화에서 법안 처리를 호소한 이래 세 번째 공개 요구다.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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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수석실 성패, 박 대통령이 힘 싣느냐에 달렸다"
2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청와대 개편 후 처음 열린 당·정·청 정책협의회 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맨 오른쪽)이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1] 잇따른 총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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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진보 당선되니 교육감 직선제 폐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유지혜정치국제부문 기자 6·4 지방선거 이후 새누리당이 교육감 직선제 폐지론을 들고나왔다. ‘깜깜이 선거’같이 그간 지적된 직선제의 폐해가 다시 확인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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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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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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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신상털기 청문회 개선할 것"
14년째 이어져온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를 이제는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야의 새 원내지도부는 청문회 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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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2년 완주한 '어당팔'
2년 임기를 마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김형수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2년의 임기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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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저지른 교사 146명, 학교 안 떠났다
2009년 3월 경북 포항의 초등학교 교사 임모(당시 29세)씨는 자신이 개설한 채팅방을 통해 만난 여고생 C양(17)에게 11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었다 적발됐다. 하지만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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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저지른 교사 146명, 학교 안 떠났다
2009년 3월 경북 포항의 초등학교 교사 임모(당시 29세)씨는 자신이 개설한 채팅방을 통해 만난 여고생 C양(17)에게 11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었다 적발됐다. 하지만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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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진 대선 공약 … 들썩이는 영남권 … 해법 없는 청와대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정책자문위 등이 공동 주최한 ‘남부권 신공항 대토론회’가 12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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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에 보안 필름…문자 대신 팩스로 청탁
김무성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확인한 두 가지 문자. 전날 자신이 당 비공개 회의에서 한 발언의 유출자로 김재원 의원을 지목한 문자(왼쪽)와 이를 부인하는 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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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에 보안 필름 문자 대신 팩스로 청탁
김무성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확인한 두 가지 문자. 전날 자신이 당 비공개 회의에서 한 발언의 유출자로 김재원 의원을 지목한 문자(왼쪽)와 이를 부인하는 김 의